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 당진지역 후보들은 지난달 31일 푸른병원 앞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를 비롯한 정한영, 김덕주 도의원 후보, 그리고 10명의 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 자유한국당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과 김동완 당협위원장, 정용선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장승현 목사(당진21세기미래포럼 공동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당진 땅을 빼앗긴 이유를 설명하면서 과거 행정경험을 토대로 꼭 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
이춘희(62) 세종시장 후보가 31일 육아맘들을 위한 ‘맘스 with 무비’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4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세종)을 통해 “월 1회 엄마와 아기가 함께 최신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맘스 with 무비’는 롯데시네마 일부 영화관에서 시행중인 ‘엄마랑 아가랑’을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다. 아이 키우기로 인해 문화생활을 하지 못하는 엄마들을 위해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이 후보의 정책 기조와 맞닿아
6·13 지방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당진 나선거구(고대, 석문, 정미, 대호지면)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기초의원 후보등록을 마친 손부승 후보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28일 경찰에 전격 구속되자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억측이 나돌고 있다.손 후보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개월 전부터 조사를 받아왔는데 긴 기간 불구속 조사를 받아오다 공교롭게도 후보등록을 마친 후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이틀 앞두고 28일 구속된 것이 미심쩍다는 것이다.특히 손 후보가 고대면 대촌리 이장과 고대면체육회 부회장을 맡아보면서 어느 정도 인적기반이 있었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선거 첫날인 31일 오후 논산지역을 찾아 지역공약발표회를 갖고 유권자들 표심을 흔들었다.양 후보의 이번 논산방문은 논산지역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상대인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고향으로 선거 초반부터 이 후보 바람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황명선 논산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1시간 30여분 동안 시 출입기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양 도지사 후보 공약발표회는 논산지역 당원과 지자자도 100여명 가량 참관, 양 후보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내비쳤다.또 김종민 국회의원과 황 논산
천안시의회 의원 선거 라선거구(불당동) 이종담 후보의 유세 차량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선거 유세 차량이 기존에 볼 수 없던 깜찍한 외형을 가졌기 때문이다. 자동차 무게는 500kg도 나가지 않는다.재선 도전에 나선 이 후보는 경제적이면서 시민들의 이목을 끌 유세차량을 고민하다 초소형 전기차를 선택했다. ‘안전하고 깨끗한 명품불당을 조성’하겠다는 자신의 공약과도 부합했다.이종담 후보 “시민에 먼저 다가가고, 시밍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선거 운동에 임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일환으로 전기차를 선택했고,
31일부터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 공주시장 후보들 마다 출정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김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시덕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차량 유세 등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외나무다리의 총성없는 전쟁에 돌입했다.김정섭 민주당 공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주시 전막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로 공식선거 첫 날을 열었다.이어 신관지역 거리인사와 공주대 후문, 효성아파트, 주공 6차, 주공 3차아파트를 돌며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저녁
바른미래당 6·13 지방선거 당진지역 후보들이 31일 당진 구 터미널 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당진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소망풍선 날리기’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이철수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는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당진시민들께서 어떤 후보가 당선돼야 무너진 당진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빼앗긴 당진 땅을 다시 찾고, 힘없는 당진에 역동을 줄지 다시 한 번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이 후보는
재선을 노리는 황선봉 자유한국당 예산군수 후보가 31일 10대 비전 117개 공약을 발표했다.황 후보는 이날 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요즘 고온현상으로 군내 과수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걱정이 크다"고 말문을 열며 "새로운 4년, 예산 군민의 압도적 신임을 받아 더욱 도약하는 예산군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이어 "지난 4년 동안 공약했던 90개 사업에 대한 공약 이행률이 97.8%의 성과를 냈듯이 이번 공역도 예산 군민에게 꼭 필요하고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실있고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는 31일 공주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후보는 유세를 시작하면서 “당당한 선생님, 깨끗한 교육감 저 조삼래가 반드시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공주에서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유로 “많은 충남교육감 후보들이 천안에서부터 유세를 시작하지만, 제가 30여 년간 헌신해왔던 공주대학교가 있는 공주에서부터 유세를 시작하는 것이 공주 시민들에 예의이고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반드시 승리해 돌아오겠다”며 교육감 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이어 “자연의 정직함과 착한 마음이 충
충남도의원 논산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 이상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형도 도의원 후보 전과사실을 집중 거론하면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이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된 첫날 31일 첫날 논산시 연무읍의 자신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전과 3범인 김 후보는 출마에 앞서 시민들에게 사과부터 했어야 한다"면서 "김 후보는 도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 자리는 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나 음해를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은 절대아니라면서 김 후보의 전과 사실을 전혀 모르는 유권자들에게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31일 천안 불당동 선거사무소 앞에서 부인 양현옥 여사와 같이 출근길 인사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추락했던 충남교육청의 위상을 바로 잡고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지수와 학력을 끌어 올렸다”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잇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으로 2주 동안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힘차게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공식선거운동 첫날 김 후보는 천안여성문화회관, 천안노인종합복지관, 천안중앙시장, 쌍용동 이마트, 야우리 유세 등 천안 지역에서 선
명노희 충남교육감 후보는 지난 30일 동남구 신방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최규명 아산샤론교회 목사, 유승호 전 도교육위원, 최기복 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 천안삼락회 김경태회장, 정종순 사무국장 등 500여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명 후보는 “전교조 출신에게는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기필코 승리해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명노희 후보는 ▲도전하는 삶을 위한 학교 ▲사람을 통해 성장하는 학습 ▲미래역량을 키우는 다울 학습 ▲실제 세상을 학습의 장으로 ▲차이를 넘어 협력을 배우는 학교 ▲안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여야 세종시장 후보와 세종시교육감 후보이 출정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들어갔다.특히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각 후보들은 총성없는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세종시장 후보들 치열한 홍보싸움세장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차량 유세 등을 시작으로 1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이춘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정부세종청사가 밀집된 중앙행정타워 앞에서 아침 출근길에 나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침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세종교육의 명장이 돼 세종시를 명품교육으로 만들겠습니다."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30일 세종시 나성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같이 천명하고 " 세종교육을 최상으로 올려놓지 못하면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최근 오차범위 내에서 상대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저에 대한 음해성 네거티브가 SNS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가능하면 네거티브 없는 선거운동을 할 것이지만 사실을 얘기하고 유권자의 알권리는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학력이 4년 내내 꼴찌 했다는 것을 용납
"강북권을 세종시와 상생발전하는 신성장발전전략의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29일 오전 10시30분 선거사무소에서 11번째인 마지막 정책발표회를 갖고 강북권역 지역별 공약으로 강북권역 8개 읍면동별 5개씩 핵심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강북권을 세종시와 상생발전하는 신성장발전전략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농촌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시키겠다”고 밝혔다.그가 밝힌 강북권역 8개 읍면동 공약이 돋보였다. 우선 유구읍의 경우 △유구 ~ 아산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 운동이 31일부터 시작된다. 각 당 충남지사 후보들도 출정식을 갖고 총력전에 돌입하며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상승세 유지를, 이인제 한국당 후보는 판세를 역전시킨다는 계획이다.31일 두 후보 모두 천안에서 공식선거운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천안이 충남의 대표 도시라는 상징성은 물론 충남 인구의 30% 가량이 거주, 표심 잡기에도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앞서 이 후보 측은 천안·아산 지역의 핵심 공약으로 ▲충남도청 제2청사 설치(천안-아산 인접지역 ▲충남 아레나 건설(천안-아산 인접지역)
대전 지역 장애인 체육인 28명과 청년사업가 25명이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공식 선거운동일을 하루 앞둔 30일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갖고 박 후보의 당선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양흥식 장애인탁구 전 국가대표 등 장애인 체육인 28명은 “장애인 체육인들은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 체육진흥에 이해심이 넓은 새로운 지역의 리더를 요구한다”며 “박 후보는 평소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체육진흥에 확고한 의지를 보여왔고, 제 몫을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이어 이주현 콜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애숙, 이하 어린이집연합회)가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어린이집연합회 박애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3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 후보가 천안을 안정시키고 천안 발전을 책임질 믿음직한 사람이라며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어린이집연합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구본영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천안시장직을 수행하면서 혹독한 검증을 받아온 인물”이라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민선 6기 천안시장직을 거치면서 천안시를 중부권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교통문화연수원(유성구 도룡동 소재)을 독립법인으로 변경하고, 주차료를 폐지하는 등 운영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30일 “지난 2016년 개원해 대전마케팅공사에서 위탁 운영 중인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이 주차료 징수 등 수익사업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본래 업무인 교육기관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박 후보는 현재 대전마케팅공사에 부속, 예산 및 인사권의 종속으로 효율적인 운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을 독립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