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대전역과 용산역을 오가는 KTX 열차 4편을 줄이겠다는 입장을 대전시에 통보했다. 코레일은 대전시에 공문을 보내 이런 계획을 알리면서 국토교통부와 협의 절차를 밟고 있다. 코레일이 줄이겠다는 4편은 호남선 KTX 개통으로 서대전역 통과 열차가 급감하면서 대전시민들의 반발이 나오자 증편됐던 분량이다. 2015년 4월 호남선 KTX 개통으로 서대전역을 오가는 열차는 하루 62편에서 16편(주말 18편)으로 대폭 줄었다. 서대전역 이용객과 시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서대전역과 용산역만 오가는 4편을 추가해 운행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년부터 서울과 서대전역을 오가는 호남선 KTX 열차 4편을 감편해 대전역 착·발로 변경하는 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 승인이 이뤄질 경우, 서대전역 KTX 감차로 주변상권 위축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본보 11월 29일자 ‘코레일, 내년부터 서대전역KTX 줄일까?’ 보도 코레일측은 2일 ‘서대전역 착·발 KTX 4편을 감편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냐’는 본보 질의에 대해 “감편 방침을 가지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하는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직
한국철도공사(이하 공사)가 서대전역과 용산역을 오가는 4편의 KTX 열차를 줄이려는 시도에 대해 대전시가 공식적으로 철회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뜩이나 침체된 서대전역 주변 상권의 붕괴, 서대전역 이용자들의 불편 등을 고려한 조치다. 본보가 입수한 대전시 관련 문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공사에 공문을 보내 “철도 공공성 강화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서대전역 착·발 KTX를 대전역 착·발 KTX로 변경하는 계획(안)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시는 “서대전역 착·발 KTX를 목포·여수까지 연장 운행해 달라”는 요
천안시는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천안역사 시설개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천안역사의 부족면적 3700㎡ 증축하고 기존 임시역사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포함한 리모델링을 담당한다.사업비는 50%씩 분담하기로 했다, 공사는 1년여 간의 설계기간을 포함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천안역사는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수도권 전철, 장래 천안~청주공항 등 국가 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철도교통의 주요 경유·분기역이다. 역사 이용객 수는 전국 9위, 1일 3만7000명(2016년 기준
대전고용노동청은 20일 오후 2시 대전대학교 하나컨벤션홀 5층에서 대전지역 공공기관 합동 블라인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대전고용노동청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NCS 활용법, 지원 분야 직무기술서 분석 등 실력중심의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블라인드 채용의 개념, 채용절차, 채용단계별 대비전략 등을 전문컨설턴트가 알기 쉽게 소개하고,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공공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사담당자로부터 실제 채용사례도 듣는다. 또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구직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서대전역을 포함시켜 조기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은권 의원은 지난 24일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호남선-가수원간 고속화 사업’이 성공하려면 서대전역 구간을 포함시켜 조기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해당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이 의원은 국토부 종합감사에서 김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세계 드론 시장이 날로 성장하는 가운데, 범정부차원에서는 국내 드론 산업 활성화 위한 계획도 발표했지만, 공공기관에서의 드론 활용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국토교통부에서는 2017년 12월, 국내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현 704억 원인 시장규모를 4조 4천억 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에, 주요 핵심과제로 국가·공공기관의 다양한 업무에서 드론을 도입·운영해, 5년간 3,700여대, 3,500억 원의 규모로 공공 수요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이 24일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서대전역 구간까지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호남선 논산~가수원간 고속화 사업’에 서대전역까지 이르는 구간을 포함시켜 조기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의원에 따르면 ‘호남선 논산~가수원간 고속화 사업’은 선형이 좋지 않은 논산에서 가수원 간 29.3km의 선로를 직선화 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신규로 반영돼 국토교통부가 사전조사에 착수한 상태다.이은권 의원은 “서대
최근 지역간 쟁점이 되고 있는 KTX 세종역이 국감에서 신설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주승용 의원(바른미래당,여수을,국회부의장)은 세종시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세종시 내에는 KTX 정차역이 없어 정부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 그리고 호남지역의 국민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주 의원은 "세종시는 42개의 중앙행정기관과 15개의 국책연구기관 등이 위치해, 전국에 퍼져있는 다양한 행정 및 연구기관들 간의 소통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의 출장이 매우 잦은 지역"이라고 전제했다.이어 "세종시는 17개 광역지자
대전 동구 중앙동 복지만두레가 19일 소제동 소재 대전동문교회에서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생단체 회원, 한국철도공사연구원, 대성여중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어르신 50여 분을 모시고 직접 빚은 송편과 점심을 대접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레크리에이션과 대성여중 학생들의 난타공연으로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한편 한국철도공사연구원은 이날 1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후원했으며 매년 명절 때마다 중앙동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한국철도공사 전기기술단 행복레일 봉사회가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60여 명의 회원들은 150만 원 상당의 백미와 라면 등 구입한 생필품을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20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행복레일봉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산내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과 추석에 생필품을 나눠왔으며 매년 김장 만들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철도공사 고준영 전기기술단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최근 5년간 궤도이탈 등 총 26건 열차 사고로 사상자 21명과 222억 8800만원에 달하는 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이 13일 한국철도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2018년 현재까지 총 26건의 열차사고 중 출발신호위반과 속도위반, 정비 불량 등 인적요인이 원인이 된 사고에서 2명이 사망하는 등 총 21명의 사상자와 203억 4000만원 상당 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사고발생 빈도는 차륜 피로균열 및 파손, 차축 절손 등
코레일이 올 하반기 1,000명이라는 역대급 채용 공고를 발표한 가운데,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18 하반기 코레일 필기시험 대비 교재인 NCS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기본서 및 봉투모의고사 출간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018 에듀윌 NCS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기본서’는 2018 상반기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기출복원 문제와 2018 최신 코레일 기출유형 집중 분석 및 기출에 근접한 모의고사 4회분(OMR카드 수록)을 수록, 출제 유형을 완벽 분석하고 실전감각을 함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틀린 이유를 정확하게 파
코레일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000명이라는 역대급 채용 공고를 발표한 이후, 코레일 채용에 대한 공기업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이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코레일 하반기 채용을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를 출간했다고 밝혔다.해당 교재는 2018 하반기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봉투모의고사의 개정판으로, 2018 상반기 실제 시험 정보를 바탕으로 기출복원 작업 및 유사 문제 집필에 힘을 쏟아 최신 기출복원 문제들을 추가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2018 상반기 코레일 필기시
대전시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을 위해 민자유치를 본격 추진한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18일 오후 5시 옛 충남도청(도시재생본부)에서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대전상인연합회, 전통시장연합회, 상점가연합회 등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황인호 동구청장, 김동선 중구부구청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 회장, 장수현 문화예술의거리대흥동상점가(상점가 연합회) 회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전통시장 연합회) 회장 등 4개 기관장과 3개 상인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했
대전 동구가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관으로 4일 대전역 동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승강기 사고대응 시범훈련이 전국 89개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 가운데, 이번 시범훈련은 전국 89개 지방자치단체별 실전훈련에 앞서 시범대상지로 동구가 선정됨에 따라 실시됐다.이날 훈련은 중부소방서, 한국철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전폭적인 협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회의실에서 훈련절차,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21일 대전역 광장 일원에서 한국철도공사, 적십자 재난대응봉사회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대국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 일원에서 펼쳐졌다.민관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와 산불 예방활동 참여 서명운동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전시의회 국립철도박물관 유치특별위원회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회가 ‘국립철도박물관 법안’ 폐기를 촉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14일 오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역 균형개발을 무시한 수도권 위주의 밀실행정을 자행하고 있다”며 법안 폐기를 주장했다.앞선 지난달 26일 신창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왕·과천시)은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철도박물관을 국립철도박물관으로 승격한다는 내용의 ‘국립철도박물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현재 한국철도공사가 운영 중인 철도박물관을 국립
코레일의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된 오영식 사장이 “공공철도는 사회적 가치”라며, “철도 공공성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혁신을 통해 미래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오영식 사장은 6일 오전 10시 대전 코레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8대 코레일 사장의 임기를 시작했다.이날 취임식은 그동안 대강당에서 본사 직원 전원을 모아놓고 취임식을 하던 관례와 달리, 평창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대수송에 전력을 다하자는 오영식 사장의 뜻에 따라 대회의실에서 간략한 ‘미니 취임식’으로 진행됐다.오 사장은 취임식
천안시가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앞서 31일 성정1동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요청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갖는다.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요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천안시는 이 자리서 제시된 의견과 천안시의회 의견청취 결과를 반영해 국토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천안시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에서 천안역과 남산공원 일원 2곳이 동시에 선정돼 전국 시범사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