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윤원중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부터 4박 6일간 독일 외자 유치 일정에 나섰다.박 시장은 29일 저녁 독일 뮌헨에 도착, 30일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바이에른주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한다.이어 자동차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를 방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첨단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31일에는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충남도 투자설명회, 수출상담회, K-컬쳐콘서트 등에 참여한다. 아산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외투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상담한다. 이번 수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국립경찰병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면제가 필요하다”며 행안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박 시장은 온양관광호텔 일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이하 온천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고기동 차관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명수 국회의원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도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정부는 그 고통을 잊어가는 것 같다. 코로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구상해온 '호텔+대관람차' 유치 밑그림이 민간 제안 성사로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연구용역을 매듭짓고, 이 안에 포함된 '호텔+대관람차(가칭 세종 아이)' 구상안을 실행 단계로 옮기고 있다. 너도나도 설치 경쟁에 놓인 '대관람차'만으로는 민간의 구미를 당기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실제 속초에 이어 사천, 영덕, 서울, 부산 등에 이르기까지 대관람차 건립은 이미 운영에 돌입했거나 계획 단계에 올라 있다. 대관람차에 더해 나성동 '호텔 부지'를
[이미선 기자] 제5회 속리산 둘레기 걷기 축제가 다음달 4일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 둘레길 상판 안내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는 오전 9시 30분 속리산 둘레길 상판 안내센터를 출발해 목탁봉~말티 정상~솔향공원~상판 안내센터(8km)를 걷는 행사다. 소요 예상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다. 참가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주최 측은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사)속리산둘레길 사무국에서 진행한다.둘레길을 걷고 돌아오면 산외면 부녀회에서 마련한 ‘보은의 인심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상례원(장례식장 이하 ‘상례원’) 운영위원회는 26일 위원회를 열어 병원 운영현황과 상례원 운영현황, 2024년 상례원 운영 계획과 시설사용료 등을 안건으로 상정,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운영위원회는 지역주민이 의료원 시설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 및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설이용을 통한 건강한 장례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천안지역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지역주민 17명과 의료원 직원 4명으로 구성됐다. 상례원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를 위해 애쓰신 천안의료원 의료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생활인구 증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시간이 갈수록 인구 10만 명 유지가 어려운 조건에 놓이고 있어서다. 생활인구 증대 방안 중 하나는 바로 읍면동 자매결연과 마을별 1사1촌 결연 등 활발한 교류 활동. 시는 그동안 140개에 달하는 읍면동 단위 기관·단체와 마을, 기업간 자매결연을 매듭지었다. 다만 마을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에 따른 장기간 교류 부재로 교류 활동이 침체 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올 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신5도2촌 정책 일환의 도농교류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
천안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동남구 선별진료소로 통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서북구·동남구 선별진료소 2개소로 운영했으나,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고 코로나19 유행상황과 PCR 검사 수요가 감소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통합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입원 전 및 입원 중 보호자 1인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화합의 거리 한마당축제가 열린다.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8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2023년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 주관으로 진행되는 태안거리축제는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의 대표 축제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행사다.2007년 기름유출 사고 여파로 중단됐다 2015년부터 재개됐다.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지철) 24일 충남교육청 교육정책협의실에서 하반기 이사회를 열고 학생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재단은 올 12월 도내 유, 초, 중, 고등학교 학생 395명에게 2억 6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내년에도 이어진다.재단은 2006년 설립 이래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학업우수자 등 총 5700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특히, 2023년에는 농협으로부터 장학금 일억원을 기탁받아 특성화고 학생 1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
천안시는 장애 영유아의 장애 유형과 정도, 발달 단계 등을 고려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장애통합반 운영 확충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신청 시 운영자가 장애통합반을 반드시 구성해야 위탁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변경했다.또 치료사를 지원받을 수 없는 장애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언어치료사가 주2회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언어치료사 치료프로그램이 코로나19 여파로 언어능력이 부족한 장애 영유아의 언어 발달에 도움
[박길수 기자] 서대전고등학교(교장 윤여규) 5회 동문회는 21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졸업 43주년 기념식을 열고 졸업생 간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본래 졸업 4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에 기념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잠정 연기 끝에 43주년을 맞이한 올해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축사 및 인사말, 총동창회 발전기금 전달식, 케이크 절단 및 건배 제의, 만찬 및 화합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창종 5회 동문회장(전 서대전고총동창회장), 박종진 5회 재경동문회장
전국 곳곳에 활기가 넘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축제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부터 오래된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담은 축제까지. 대전·세종·충남의 다양한 축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상현 기자]매년 대전에서는 효와 뿌리를 주제로 한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무엇보다 나의 뿌리를 알 수 있다는 점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그 주인공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가을이 한창 무르 익어가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가 진행된 뿌리공원에
대전 동구 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광열)는 지난 21일 외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청남대로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이날 행사는 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사회기관(가양2동 새마을금고)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계시며 나들이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도란도란 문화관람, 가을꽃 구경, 다양한 체험행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광열 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
[류재민 기자]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이 전시콘텐츠 노후화로 방문객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국민의힘. 부산 연제구)이 22일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원 이후 연도별 관람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9만 4,966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평균적으로 연간 9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국립생태원에 방문했다. 하지만 2018년 85만명, 2019년 82만명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20년 21만명, 2021년 25만명으로 급감했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지난 20일 세종시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소정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충식 부의장, 김상진 소방서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임하는 김옥수 대장은 지난 2017년 임명되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동료대원과 협력해 활약해왔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신임 대장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염태숙 대장은 "의용소방대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센터장 김용성)와 한국고용HRD학회(회장 임세영)는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3년 고용·직업능력개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노동경제학회, 한국생애개발상담학회, 한국인력개발학회, 한국직업자격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활성화 관련 다양한 학술연구 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논문 시상식 및 논문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학회 등 관련 분야 연구자 및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 나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아일랜드 벤치마킹에 나섰다.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7일 아일랜드에 도착, 1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투자유치 전문 공공기관인 산업개발청(IDA)을 방문했다. 19일에는 트리니티 칼리지 도서관을 벤치마킹했다.이번 이 시장의 산업개발청 방문은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아이티 기업과 제약, 의료장비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을 유치한 아일랜드의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민선8기 공약사항인 우량기업 100개 유치와 접목할 방안을 모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19일 오전 11시 천주교 대전교구 둔산동성당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3년 찾아가는 특강’의 일환으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간호부 장준영 병동2팀장이 둔산동성당 노인사목분과 신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또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가슴압박체험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적용하는 실습교육, 상황별 대처법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민승희 간호부장은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지난 18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이콥스키의 ‘왈츠를 위한 세레나데’,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등으로 꾸며졌다.아이들과 함께 온 한 시민은 “아이들이 어려서 걱정했는데 곡에 집중하면서 즐겁게 감상했다”며 “특히 현악기를 손가락으로 튕기면서하는 연주는 새로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2021 코로나19 극복 희망음악회
아산시는 최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18일 주재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내용 홍보 △유행 가능 감염병 관련 동향 및 국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 공유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지정 해제 및 일반 의료체계 전환 홍보 등에 관한 토의가 이어졌다.또,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 등 감염병 대응 방안과 시민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