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 연구원)을 향한 강도 높은 지적을 이어온 가운데, 연구원이 ‘8개 전략팀 구성·운영’ 계획을 밝혔다.김 지사는 줄곧 연구원이 ‘도정 철학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외부 활동에 치우쳐져 있다’거나 ‘도정 중점 현안과 동떨어진 연구 활동’ 등을 지적해 왔다.김 지사는 14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주요 업무보고회’를 갖고 도내 산하기관의 올해 중점 계획과 개선점을 논의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까지 제가 주장해왔던 공공기관 통폐합은 내부적으로 완료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역 에너지IT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2억 7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에 나선다.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에너지IT산업·제조업 동반 수출 경쟁력 강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 에너지IT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설비 및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국제 온실가스 저감실적(ITMO)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총 2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해외온실가스 저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6번째로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을 방문해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이 시장과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기계 분야의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 “한국기계연구원은 1976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의 제조업을 성장 견인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 성과로 미래를 선도하는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기계연구원의 축적된 연구 역량은 세계적으
[박성원 기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3일 기재부를 방문, 김동일 예산실장과 예산실 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을 위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유득원 부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 호국보훈파크 보훈 휴양원 건립 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구체적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사업’은 지난 2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및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해 올해 착공 예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차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호국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3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협의회)에서 ‘의료 지원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전국이 ‘의료대란’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두 지자체장의 장기적 해법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김 시장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충남형 의료 후불제 지원 사업’ 도입을 제안하고, 박 군수는 ‘병역법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촉구했다. 金, 적기 치료 놓치는 ‘의료취약계층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11일과 13일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결의안 등 13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세입예산은 80억 6000만 원, 세출예산은 211억 1000만 원으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조례안 등 12건도 원안가결됐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더 다양한 직종과 소통해달라"며 "특히 일선 현장 의견이 충분히 수렴된 조직개편을 추진해 달라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의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선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서 대전을 우주경제 강국을 이끄는 일류 우주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육성 거점인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계획 발표, 이장우 시장은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핵심기반 인프라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클러스터 발전
[박성원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쾌적한 역사 공간 제공을 위해 ‘새봄맞이 도시철도 대청소’를 실시한다.이번 대청소는 △터널 내 미세먼지와 슬러지를 제거하는 터널 내 물청소 △퇴적물을 제거하고 도시미관 관리를 위한 역사 출구 캐노피 물청소 △역사 실내 공간 일제정비 등 전 분야 걸쳐 진행된다.특히 3월부터 8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실시되는 지하 터널 물청소를 통해 터널 내 분진의 승강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지하 공기질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연규양 사장은 “지하 공기질 측정결과 미세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방산 혁신기술과 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024년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해 대전방산혁신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대전시와 방위사업청, 방산혁신기업, 방산체계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대전 방산기업들의 핵심기술이 무기체계에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방산혁신기업: 국방 첨단 전략산업분야(우주, 반도체, 인공지능, 드론, 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대전시정은 과감한 정책 결정과 제도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감하면서 합리적인 정책 결정과 신속한 집행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가고 있다. 또 비합리적인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종합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제도 활용 실적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적극행정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 선순환 체계 조성에 매진한다. 도는 혁신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71개 사업에 총 2328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4대 핵심 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저변 확대 등이다.최우선 과제는 내달 중 진행될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구축사업’ 공모 선정이다. 도는 오송을 거점으로 민‧관‧학 협력형 창업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혁신 제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협의회)가 13일 오전 열린 민선8기 제2차년도 제3차 회의에서 공무원과 공무직의 복지와 관련해 한 목소리로 ‘개선’을 촉구했다.이들은 특히 공무원 선거사무원 차출, 공무직렬별 보수 편차와 관련해 ‘보수 현실화’와 ‘격차 해소’에 공감대를 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주시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15개 시·군 지자체장 전원이 참석했다.박경귀 “선거 차출, 수당 현실화”..박상돈 “바로잡자”먼저 박경귀 아산시장은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선거사무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