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지난 1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이달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최근 급격한 지수 상승으로 인한 조정으로 보여 향후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3.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작년 6월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금년 1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서 지난달에는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으나 이번 달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수도
[박성원 기자] 지난 5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600만 원을 넘어섰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한 결과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489만 원(3.3㎡당 1613만 7000원)으로 전월대비 0.96%(4만 7000원↑)상승했다.업계에서는 당분간 아파트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6월 아파트 분양가격전망지수’에 따르면 전월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103.1로 집계됐는데, 분양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
[박성원 기자]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자들이 신규 분양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 5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올 들어 2월 1560만 2400원, 3월 1585만 6500원으로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은 평당 분양가가 1600만 원을 돌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4월 말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HUG가 발
[박길수 기자]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1년 내 계약이 만료되는 전세 보증금 상위 지역에 지방에선 대전 서구가 그 규모가 가장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천안 서북구, 대전 유성구도 지방에서 1년 내 계약이 만료되는 전세 보증금 상위 지역 세 번째와 네 번째에 꼽혔다.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전세 계약 기간을 2년으로 간주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계약이 만료되는 2021년 하반기 전국 주택전세거래총액은 149조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상반기 계약이 만료되는 2022년 상반기 전세거래총액
[박성원 기자] 6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가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이달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를 했다. 특히 세종지역 입주전망지수는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대전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비 6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국적으로 0.1p(85.6→85.5) 하락했다. 입주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입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지역별로 수도권은 1.1p(86.2→87.3)상승, 광역시는 0.4p(84.0→83.6)하락, 도(道)지역은 0.3p(86.5→86.2) 하락한 것으로
[박길수 기자] 지난달 충남 1순위 청약경쟁률이 0.4대 1로 기록돼 1순위 접수에서 청약 미달됐다. 같은 기간 서울 82.2대 1, 경기 42.8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여 지역별로 청약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충남 1순위 청약경쟁률은 0.4대 1로 집계됐다. 1순위 청약미달율은 64.3%를 기록했다.5월 청약은 10개 시도 15단지에서 이뤄졌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82.2대 1 △경기 42.8대 1 △광주 11.2대 1 △부산 1.1대 1 △대구 0.1대 1 △
[박성원 기자] 주택사업자들은 6월 아파트 분양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서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준선을 상회,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고, 대전지역의 전망지수가 전월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국 17개 시·도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월 대비 6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평균 5.5p 올라 83.2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2.3p, 지방광역시는 2.2p, 기타지방은 9.2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대전 20.4p(73.7→94.1), 경남 17
[박길수 기자] 부동산 시장의 수요자 10명 중 7명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집을 사야겠다고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56명 가운데 68.7%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0.2%에 비해 8.5%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지역별로 지방이 7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 73.4% △지방 5대 광역시 68.5% △서울
[박성원 기자]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341가구(일반분양 29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오피스텔)’,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2-A11블록에 들어설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8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
[박성원 기자]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를 품고 있는 지역 내에 투자자들의 매매 거래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2023년 3월 이후) 투자 매매 거래 증가 지역(갭투자) TOP10이 직주근접 요소를 풍부하게 갖춘 지역들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이 배후수요를 탄탄히 갖춘 지역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투자 매매 거래 증가 지역 상위 10개 지역을 거래 건수가 많은 지역 순으로 살펴보면 ▲경기 화성시 116건 ▲경기 평택시 89건 ▲충남 천안시 서북구 83건 ▲경기 시흥
[박길수 기자] 이달 대전과 충남에서 3821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3만 7733세대가 분양시장에 나와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분양 예정 물량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47개 단지, 총 3만7733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1만 5877세대) 대비 138%가량 많은 물량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7979세대, 지방은 1만 9754세대다.수도권에선 ▲경기 9139세대 ▲서울 6047세대 ▲인천 2793세대가 공급된다.지방에선 ▲경남 35
[박성원 기자]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382가구(일반분양 219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자이시그니처’,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동문디이스트’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DMC가재울아이파크’를 분양할
[김재중 기자] 올해 입주할 상가는 지난해 대비 14.6% 감소한 2만 9485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 물량 축소 및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우량상가에 대한 쏠림현상이 예상된다. 31일 부동산R114가 자사 솔루션을 활용해 집계한 결과, 총 2만 9485개 상가 입주 물량 중 수도권에서 2만 477개, 비수도권에서 9008개가 입주한다. 비수도권의 경우, 입주상가 수가 지난해 7183개에 비해 25% 늘었다.유형별로는 근린상가 입주 물량이 1만 464개로 가장 많다. 이어 주상복합상가 5529개, 단지내상가 5253개 등 올해 입
[김재중 기자] 국내 양대 주택가격 통계로 일컬어지는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 통계가 다른 지표를 가리키며 엇갈리고 있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10주 전 상승 전환됐지만 KB부동산 통계에서는 아직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2일 조사시점 기준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주 대비 0.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대전은 –0.05%, 충남은 –0.04% 하락세를 보였다.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지난 3월 20일 기준 조사에서 0.
[박성원 기자]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648가구(일반분양 105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천안시 백석동 ‘천안백석센트레빌파크디션’,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퍼스비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수에르떼밀양’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 광주 동구 계림동 ‘교대역모아엘가그랑데’ 2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충남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이 청약일정에 돌입한다.천안시 서북구 일대에 들어서는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
[김재중 기자] 세종시에 이어 인천과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저점 후 반등세로 돌아섰다. 수도권과 충청권 아파트 가격 하락이 멈춰서고 보합 수준에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2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전세가격은 0.08% 하락했다. 수도권(-0.01%→-0.02%) 전체로 볼 때는 하락폭이 커졌지만 서울의 경우 –0.01%에서 0.03%로 상승 전환됐다. 5대 광역시 평균(-0.12%→-0.11%) 하락폭도 줄었다.시도별로는 세종(0.19%), 서울(0.03%
[김재중 기자] 6월 전국에서 19개월 만에 최대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지만,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충청권 입주계획은 전혀 없어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 2870가구로 2021년 11월 4만 7404가구 이후 19개월만에 최대치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하면 1만 6337가구 늘어난 수준이다.전체 입주물량 중 수도권이 2만 4872가구, 비수도권이 1만 7998가구로 수도권 물량이 58% 비중을 차지했다. 전세가격 급등세를 나타냈던 2021년과
[박성원 기자] 정부가 원룸, 오피스텔 등의 임대인이 과도한 관리비를 부과하는 관행을 막고,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 6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기존에는 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다가구(원룸), 오피스텔(준주택) 등은 관리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특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이들 주택의 경우 임차인이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가 얼마나 부과될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기가 어려웠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전·월세 매물 광고 시 월별로 일정 금액이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 견본주택을 지난 1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은 전용면적 84㎡A타입 183세대와 84㎡B타입 175세대 총 358세대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단지에서 도시와 공원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축구장 25개 규모의 노태공원이 바로 앞에 있고, 백석공원과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천안종합운동장과 인접하여 청정 입지를 자랑한다.특히,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은 직주근접의 특급교
[박길수 기자] 지난달 대전 아파트 전세가격이 2년 전보다 1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2년 전보다 28.5% 하락해 역전세난이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직방은 자사의 부동산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를 통해 산출한 전세가격지수를 비교한 결과 대전의 올해 4월 전세가격지수가 2년 전(2021년 4월) 대비 15.1% 떨어졌다고 22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세종이 28.5% 내려 낙폭이 가장 컸고, 대구가 26.5% 떨어져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울산(-18.9%) ▲인천(-17.1%) ▲부산(-16.9%) ▲대전(-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