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진료과에 걸쳐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증응급의료 과목인 내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에는 월 100만 원의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병리과 전공의에게는 월 500만 원을 지원한다.건양대병원의 이 같은 노력은 전공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수·응급의료 진료과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정원 충족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국적으로 전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 사목평의회는 9일 오전 ‘2023년 지역사회 아웃리치(outreach)’ 실천을 위해 천주교 대전교구 판암동성당(김민수 주임신부)을 방문해 쌀, 라면, 무릎담요 등 물품을 후원했다.아웃리치는 대전성모병원 사목평의회가 지난 2016년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하고 있는 활동으로, 전달품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7일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4분기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에서 진행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포상은 질병관리청이 2023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에 대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36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 중 1위로 선정돼 기관 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아울러 개인 부분에서는 시설과 전상열 기계기사 및 진단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정현태 상임감사가 지난 5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범죄를 예방코자 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정현태 상임감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마약
[박성원 기자]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과학기술공제회 사이언스빌리지가 7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영일 대전한방병원 병원장, 정금만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 인사말 및 기관 소개, 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한방병원은 과학기술공제회 사이언스빌리지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과학기술공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일 병원장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과학기술공제회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연구팀(홍인서 전공의)가 최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30차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경환 교수와 홍인서 전공의는 대한두개저학회지에 출간한 논문 이 학회의 위상을 높인 공헌을 인정받아 학술지원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뇌교 및 연수의 해면상혈관종의 수술은 병변의 위치상 환자에게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올해 전국 1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한다.건협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2023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023년도 QI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QI페스티벌’은 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한 해 동안 펼친 QI활동의 성과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6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진행됐다. 올해 QI활동은 ▲고객만족 ▲환자안전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4개 분야에서 총 24개 팀이 진행했으며,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7월 중간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팀별 발표 성과는 ▲보건관리대행 신규 사업장의 질 관리(검진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달 3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문미선(43)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6일 밝혔다.문 씨는 지난 10월 25일, 운동 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기증 동의를 해줬고, 문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렸다.문 씨는 어릴 적 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후천성 실명 장애가 있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어려운 시절을 자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암연구소 김나영 박사)이 최근 2023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3)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이번에 발표된 포스터는 『비소세포성폐암에서의 분화, 이동, 침투를 촉진하는 카셉신 C의 역할(CTCS promotes proliferation, migration and invasion in non-small cell lung cancer)』로 쥐실험을 통해서 카셉신 C의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역할을 규명한 연구이다. 카셉신 C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로부터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의 재활 등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받았다. 지난 4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윤석화 진료부원장, 정진규 대외협력실장과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 변상봉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JYP엔터테인먼트는 충남대학교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각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전달했다.윤석화
[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4일 노사 공동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노사 대표는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고 노사 화합과 재도약을 당부하는 뜻으로 용역업체,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중식을 제공했다.오후에는 노사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보훈가족 및 소외된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이정상 병원장은 “올 한해 재활센터 개원, 병원 리모델링,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등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준 것에 고마움을 표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이하 IRB)가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 포럼(Forum for Review Committiees in Asia and the Western Pacific, 이하 FERCAP)의 4번째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충남대학교병원 IRB는 지난달 26~2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 국제 콘퍼런스 및 총회에 참석해 국제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이번 FERCAP 인증 획득은 지난 200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천연염색 섬유미술 분야에서 유명한 남혜인 작가로부터 천연염색 섬유회화작품 ‘기억의 숲’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작품 ‘기억의 숲’은 낮과 밤의 시간적 변화를 화면의 단절된 면을 이어주는 수많은 선으로 보여주며, 또 다른 시작을 희망하는 시간의 본질적 생성이미지를 시각화한 작품으로, 가로·세로 3m×1.35m의 대작이다.이 작품은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자주 볼 수 있도록 병원 본관 2층 복도에 설치됐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작품을 기증한 남혜인 작가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연의 색감이 주는 편안함
[디트메디] 대중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치과가 ‘치아’와 ‘잇몸’만을 보는 곳은 아니다. 그 외 구강-안면 부위 영역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과가 치과의 ‘구강내과’다. 구강내과의 전문 진료 분야 중 대표적인 영역은 턱관절 질환이고, 이 외 구강점막질환, 신경통을 포함한 구강안면통증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은 치아와 잇몸 외 몸의 다른 부분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어디의 문제인지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 몸에서 의과 영역과 치과 영역을 매개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진료과라고 볼 수 있다.▲턱관절 질환이
[박성원 기자] 메디칼 R&D 포럼(이사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일 인터시티호텔에서 ‘2023년 메디칼 R&D포럼 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정훈 박사의 ‘Targeted protein degradation(TPD)-An innovative strategy for drug development’ 연구와 대전한방병원 박양춘 교수의 ‘급성기관지염 치료 한약제제 GHX02 개발’ 연구에 대한 학술상 시상과 각 시상자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식회사 테크아이 박영만 대표로부터 1일 병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 주식회사 테크아이 박영만 대표는 “충남대학교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대전·충청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따뜻한 진료를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매년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박영만 대표님의 바람처럼 더욱 발전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감사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달 30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대전·충남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수행 중인 지역 책임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5년 동안의 사업 진행을 공유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순기 공공보건의료실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초발 뇌졸중 환자의 후유장애 및 기능변화(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공공보건의료사업팀 이혜린 간호사, 의료사회복지팀 라정은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달 30일 오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21회 QI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대전을지대병원은 질 향상을 통한 안전한 병원을 실현하고 병원의 시스템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병원과 병원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QI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심사결과 ‘환자경험평가 항목 중 투약 및 치료과정 부분의 점수 향상을 위한 활동’의 병동 TFT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어 종합건강증진센터의 ‘종합건강검진수검률 5% 상승’이 최우수상, 5층 병동의 ‘정신건강의학과적 특성에 맞는
단국대학교(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의과대학 보건의료빅데이터연구소)와 단국대병원은 학제 간 융합연구의 일환으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서울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을 초청해 ‘기후변화 건강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기후변화 건강영향에 대한 대학병원의 역할과 인식향상을 위해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공동으로 특강을 추진했다. 강의를 듣기 위해 단국대병원 교직원을 비롯해 의과대학 교수, 의과대학생 등 400여 명이 모여들었지만, 강당에 자리가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