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8일 공직자들을 향해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이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의 균형을 맞춰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달라”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 기조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 군수는 “정부에서 13년 만에 재정긴축이라는 초강수를 뒀다”며 “군도 재정 다이어트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그는 이어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줄이는 데 부서장들의 노력이 중요하다. 현안사업이 정상적
[홍성·예산= 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예산군이 9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적용한다.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거리도 1.4㎞에서 1.1㎞로 단축됐다.기본요금 인상은 2019년 7월 이후 4년 만이다. 유지비와 유류비, 최저임금이 상승하며 택시업계 경영난이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결정됐다. 거리요금은 83m당 100원에서 74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25초당 100원에서 20초당 100원으로 올랐다.심야할증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20%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30%로,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와 진폐근로자 지원을 위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심완예(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공사 시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과 주변 지역 피해 방지 및 군민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구체적으로 ▲건축물 해체공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 수칙 준수 ▲가스·전력 등 각종 설비기기의 안전조치 이행사항 제출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홍보·교육 지원에 대한 사항 등이다.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결성·홍동면 노년층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건강조사에 나선다.23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3년 간 실시되며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 노인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중점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조사 1차년도인 올해는 농촌 건강실태 파악의 일환으로,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 연구팀에서 실시하며, 결성면과 홍동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년층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연구팀이 직접 마을회관에 방문해 개발된 설문문항을 통해 21개 영역에 대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예산군이 ‘맥주’로 다시 만났다. '백종원 매직'이 이번에도 통할지 주목된다. 23일 예산군에 따르면 오늘 9월 1일 예산시장에서 최초로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예산 특산물인 사과를 재료로, 특별 제작된 맥주와 아르헨티나 별미로 불리는 ‘아사도’ 바베큐가 첫 선을 보인다. ‘백종원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예산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올해 상반기만 13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상생’으로 뭉친 백종원·예산군“바가지 요금 안돼”..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과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1개 입주기업이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시회장에 ㈜은성전장 정호용 대표를 선출했다.이번 협의회는 입주기업들의 지원 확대와 현재 70%의 분양율을 100%로 끌어올리고 명품 첨단산업단지 완성을 위해 마련됐다.21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청 기업지원과장 및 관계 공무원, 입주기업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업 간담회에서는 내포도시첨단산단 투자 및 운영 현황, 국가산단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정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지난 2020년 6월, 충남도 기술직 출신 여성 공무원이 최초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올해 5월 그는 홍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취임했다. 최초라는 수식어를 써내려간 주인공은 조광희 홍성부군수다. 태안 출신으로 1987년 간호8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산군보건소장과 충남도 건강증진팀장,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 등 보건계열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 부군수가 홍성군으로 오게 된 배경에는 이용록 군수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 출신의 이 군수는 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 신청사 공사 분리발주가 통합발주로 변경됐다. 내년 상반기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신청사 건립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지만 3차례 모두 건설사 미참여로 최종 유찰돼 7월 해당 법규에 따라 입찰방식 변경을 요청했다.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 위원회 심의 결과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 등 전문건설업을 통합발주 하기로 결정했다.군은 이에 내달 조달청과 입찰안내서 심의를 완료하고 11월 중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이번 입찰방법 변경에 유찰될 가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다시 한번 뭉친다.민·관 협업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핫플레이스로 인정받은 예산시장 일원에서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예산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누적 방문객 137만명 돌파와 예산 지역 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맥주를 알리기 위해 열리게 됐다.특히 더본코리아에서는 총괄 기획을 통해 맥주류, 안주류, 행사장 구성 등을 맡았으며, 군은 인프라 지원을 위해 시장 주변에 여성 전용화장실 14칸을 추가 설치했으며 셔틀버스 등도 제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 정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6일 군에 따르면 서부면 해안가를 중심으로 추진했던 ‘속동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도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50억 원이 사업비를 확보했다.군은 이를 통해 홍성스카이타워에 주변 관광자원인 속동전망대 모섬을 연계하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관광지의 완성도와 대외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특히 공모선정 과정에서부터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가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난지원금’ 및 시설물 복구비를 141억 원으로 확정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총 피해액은 5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하천제방 유실, 산사태 등 공공시설 피해액은 40억 원, 농경지 유실 및 침수등 사유시설 피해액은 10억 원으로 집계됐다.군은 지난 9일까지 자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합동조사를 통해 공공시설 복구비 137억 원, 사유시설 복구비 4억 원(1인 최대 5천만 원 상한제한)을 확보했다.이번 호우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예산군에 사는 지체장애 5세 여아가 예산군과 예산경찰서 도움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을 받게 됐다.예산군과 예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A양은 지난 9일 새벽 1시 30분께 혼자 집을 나갔다가 길을 잃었다. 당일 아버지가 실수로 문을 잠그지 않고 나가면서 사건이 벌어졌다.다행히 예산군CCTV관제센터 직원이 거리를 배회하던 A양을 발견했다. 어린 아이가 새벽에 혼자 길을 걷는 걸 이상하게 여긴 직원은 112 상황실에 신고해 출동을 요청했다.경찰은 군청 직원의 위치 제공으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