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은 제23회 태조산청소년가요제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요제는 2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중부권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 축제로, 지역 대중음악산업을 활성화하고 음악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 지원사업이다.가요제 참가 방법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디션 영상과 함께 이메일(cayouth0179@naver.com)로 오는 17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박성원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무료로 개최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이 15일 2023 시즌을 시작한다. 12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뻔뻔한 클래식 2023시즌은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매 주말(토·일)마다 오후 2시 30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며 지역의 에코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계족산황톳길은 맥키스컴퍼니가 2006년부터 매년 10억여 원을 들여 18년간 조성·관리하고 있다. 최근 건강을 챙기며 자연과 하나되는 맨발걷기(어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창작 뮤지컬 4개 작품의 공연단을 논산아트센터로 초청, ‘2023 논산 소극장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재단은 작품성은 갖췄으나 인지도가 낮아 대형작품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중·소극장 뮤지컬 작품을 논산에서 열어, 지역대표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우수작 4개를 엄선했다.첫 번째 작품은 아이가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만드는 가족뮤지컬 이다. 공연은 5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세계 각 나라의 악기로 연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기획공연 판소리 갈라 콘서트 '장끼자랑'을 15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구성지고 맛깔 난 입담으로 대한민국 국악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소리꾼 임재현, 민은경, 박애리 그리고 남상일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판소리 눈대목, 창작판소리 그리고 창작곡 등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남상일은 최연소 국립창극단 입단 후 뛰어난 입담을 통해 방송계에서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궁가 중 ‘임자없는 녹수청산’, ‘일개한퇴
[이미선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매년 봄, 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예술인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스프링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Spring, Re-Spr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대전예당 관계자는 "Spring, Re-Spring(봄, 다시 봄) 주제는 해마다 맞는 봄이 여전히 새롭다는 의미로 20년간 대전예술의전당과 함께해온 지역예술인들의 열정을 꽃피우고 열매 맺는 봄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페스티벌의 시작, 첫 작품은 ‘무용-Prayer 기도 2023 - 우리들의
[이미선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리사이틀이 오는 8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가 9년 만에 배출한 우승자이자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이번 리사이틀은 양인모의 절친한 동료이자 베를린에서 오랜 시간 음악적 소통을 이어 온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함께 한다. 이미 베를린에서 선보인 듀오 무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확인한 바 있으며, 특유의 섬세함과 빼어난 표현력으로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앙상블음악회 '봄의 꿈 : 낭만주의 체임버콰이어'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앙상블음악회는 대전시립합창단이 매년 선보이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소규모 합창의 섬세함과 우아한 하모니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연주회는 대전시립합창단 수·부수석 연주자들이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의 풍부한 감성이 깃든 곡들로 봄의 설렘을 선사한다.첫 번째 무대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F. Schubert)의 ‘태양에게(An die Sonne, D. 439)’와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4일부터 16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도자작가 최기림과 전통채색화작가 이민정의 2인전 ‘사임당의 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화폐인물 중 하나인 신사임당을 주제로 그가 남긴 작품들 속에서 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기림 작가는 흙과 불의 예술인 도예작품을, 이민정 작가는 돌가루와 조개껍질을 사용하는 전통 채색화를 전시하는데 두 사람의 작품은 화폐박물관의 정체성과 맥이 닿아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도예작가 최기림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금속화폐인 상평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베어트리파크가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한 달 간 ‘좋은날’ 기획전을 개최한다. 세종시 신진 작가 5명의 18여 점의 작품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좋은날’ 기획전 참여 작품들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담았으며, 자연 경관이 빼어난 베어트리파크와 어울리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솔미 작가의 ‘그만 올라가‘ 작품은 방문을 집고 올라가는 사랑스러운 아이를 향한 시선과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모순을 북극곰의 모습으로 표현했다.정지혜 작가의 ’시선‘은 사랑하는 딸을 보는 어머니의 시선으로 자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연산문화창고 3동에서 ‘작은 콘서트, 두 번째 공연 ’을 개최한다.싱어송라이터 니쥬와 드럼 연주자 렉토루즈가 만나 결성한 밴드 ‘슈가박스’가 나서 무대를 꾸미며, 달콤한 개성이 담긴 자작곡(5곡)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커버곡(5곡)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어느덧 다가온 봄날을 맞아, 음악으로써 시민들에게 향긋한 봄 향기를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매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두 번째 기획연주회 '교과서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는 중·고교생들의 교과서에 담긴 친숙한 노래들로 구성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교실을 벗어나 공연장에서 만나는 음악을 유쾌하게 풀어나갈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해설과 첼로 남궁동, 색소폰 최재문의 연주가 어우러져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의 정서함양을 도모하는 연주회다.‘교과서음악회’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 무대를 학교 시간표대로 분류했다. 1교시 국어는 고
[박성원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가 봄의 기운을 담은 전시 를 3월 17일~4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매체와 기법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가국현, 김민주, 김지원 소윤아, 장준석, 정우범, 진민욱, 차규선, 홍지윤 작가의 작품 총 74점을 소개한다.우리에게 꽃이란 싱그러운 봄의 상징인 동시에, 일상 속 기쁨과 슬픔의 순간을 함께하며 축복과 위안을 주는 친근한 존재이다. 인류 탄생보다 훨씬 이전부터 지구 곳곳에서 번식해 오늘날에는 그 종류만 수십만에 달하는 꽃은 그 모양과 빛깔 그리고 향기로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1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3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봄의 설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연주를 필두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청아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가수 배다해의 협연을 통해 계룡시민에게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예정 곡으로는 , , ,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어린이부터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이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산업폐기물을 재료로 한 독일작가 전시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폐공사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염원을 담은 크리스 블레이셔의 ‘Hi Darling’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크리스 블레이셔가 경남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 기증한 작품 가운데 30점을 추려서 전시하는 것으로, 한국 순회 전시 중 두 번째이다.크리스 블레이셔는 독일 작가로 회화, 콜라주, 3차원 요소 및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개통 1년을 맞아 문화 명소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세종시 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오는 4~9월까지 매주 토요일 이응다리에서 공연할 ‘오(○, Oh!) 버스커’ 75개 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버스커는 보행교 모양인 원형(○)과 감탄사(Oh!)를 더한 의미로, 이응다리에서 공연을 펼칠 버스커들을 뜻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 홍보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고, 그 결과 서울과 부산, 경상·전라·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435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참가
[이미선 기자] 대전 대덕문화원은 오는 4월 22일 동춘당 종택에서 17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유학자이자 명필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서예술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자 '제26회 동춘당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전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동춘당 전국휘호대회는 초등저(1~3학년), 초등고(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져 있으며, 참가부문은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전각 등이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참가접수는 4월 22일까지다. 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제186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봄이 오는 소리를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폭넓은 음악적 이해와 국악기 본연의 음색을 담아내는 이승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의 지휘에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와 국악계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가 출연하여 공연에 활기를 더한다.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는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대학교 및 대학원을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했고, 현재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한지혜 기자] 대전, 세종 등지에서 활동해온 정우경, 황지우 작가가 오는 17일까지 대구 DGB 갤러리에서 2인전을 연다.정우경 작가는 ‘뜨개 화풍’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과 대전, 세종, 광주 등에서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고, 현재는 대전시초대작가, 충청예술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프랑스 등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참여해 활동 무대를 넓혔다. 이번 전시에는 대지시리즈 8점을 선보인다.황지우 작가는 각종 미술대전에서 수상하며 세종과 공주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는 세종미술협회, 대전구상작가협회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상설 공연 '토요국악'을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토요국악은 평일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에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설공연이다.국악 애호가뿐 아니라 근처 한밭수목원 나들이객 등 많은 시민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주말 인기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토요국악은 전통부터 창작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국의 멋을 전한다.매월 둘째 주
[이미선 기자] 파리 오페라 발레단이 30년 만에 내한,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이 1841년에 초연한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을 오는 3월 3일 오후 7시 30분, 3월 4일 오후 3시에 만날 수 있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350년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이자 최정상의 기량과 명성을 가진 발레단이다.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파트리스 바르와 외젠 폴리아코프가 1991년 재안무한 버전으로 파리 오페라 발레에서 객원 지휘자로 다수 공연을 함께한 벨로 판이 지휘하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