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정은진 기자] 15일 제22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디트뉴스24와 대덕구, K-water, 대전체육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맑은 날씨와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정은진 기자] "결승선을 들어오는 기쁨, 이 마음은 마라톤을 해 본 사람들만 압니다"15일 열린 제22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서 나이와 성별, 국적도 모두 다른 참가자들이 '우리는 모두 마라톤인이란 한 마음이 되어 달렸다. 10km 코스 여자부 2위로 들어온 뒤, 자신의 어린 아이를 꼭 끌어안고 기쁨을 나누는 이두이 참가자의 열정은 10월 가을 햇살보다 뜨거웠다. 시니어 참가자이자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마라톤 마니아 조병일 씨와 길을 이끌어준 이정기 씨의 꼭 묶인 손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적셨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며
[김다소미 기자] 선선한 가을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제22회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15일 오전 8시 30분 대전 대덕구 대청호 공원 일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디트뉴스,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덕구체육회와 대전육상연맹이 주관했다.총 192개 단체, 3,325명이 사전신청을 완료해 중부권 최고 마라톤 대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특히 올해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참가가 눈길을 끌었다. 미국, 중국, 방글라데시 국적의 참가자들은 잔디밭에서 연신 몸을 풀며 완주를 다짐했다.신탄진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아누알(
[김다소미 기자] 맑은 가을 날씨에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 일대에서 15일 오전 열린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서 10km 코스(미니코스)의 우승자는 오은주씨였다.미니코스는 출발점에서 미호교, 삼정취수장, 용호교, 에코공원 등을 지나 대청대교에서 반환해 결승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오 씨는 오전 9시 출발지점을 출발해 44분 56초 기록, 미니코스 여자 1등을 차지했다. 그의 대청호마라톤 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이전 대회에서 최고 2등의 성적을 거두었던 오 씨는 드디어 ‘1등’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그는 “오르막길에
[유솔아 기자] 문태준 씨(25)가 15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 건강코스(5km) 남자부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문 씨 공식 기록은 19분 46초.문 씨가 정식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어릴 때 부상으로 운동을 멈춘 이후, 나태해졌다는 생각에 대회에 참여했다고. 문 씨는 "어릴 때 운동을 하다가 부상을 입어 중단했다"며 "최근 몸이 무거워지고, 게을러졌다는 생각에 마라톤을 다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문 씨는 이어 "직장인이라 특별한 준비를 한 건 없고, 퇴근한 뒤 매일 운동장을
[김다소미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과 맑은 날씨가 함께한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유독 어린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15일 오전 대청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0세 미만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나이는 어리지만 당당히 성인코스를 함께하며 완주하는 의지를 보여줬다.특히 어린이 참가자 가운데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임찬규 군. 성인틈에서 끝까지 결승점을 통과했다.정근환(9)·정근휘(6) 형제는 부모님과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근환 군은 “반환점을 돌 때 짜릿했다. 부모님과 동생과 끝까지 달리다 보니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며 “한번도 안쉬
[유솔아 기자] 김세연 씨(24)가 15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 건강코스(5km) 여자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 씨는 26분 42초를 기록했다. 김 씨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그동안 풋살을 취미로 즐기며, 체력을 길러둔 게 이번 대회 우승 요인이라고. 그는 대회 3주 전부터 운동장 3~5km를 뛰며 준비했다. 준비 기간 동안 26분대 기록을 달성하긴 했지만, 우승까진 예상 못했다고 한다. 김 씨는 "처음엔 오버페이스로 위기가 왔지만, 모두 힘드니까 참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풋살 같은
[한지혜 기자] 서울 송파구에서 온 참가자 원형석 씨(29)가 제22회 대청호마라톤 하프코스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시간 14분 43초 6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원 씨는 15일 오전 하프코스 완주 후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첫 출전”이라며 “오르막길이 많아 힘든 레이스를 했지만, 날씨가 좋아 기분좋게 뛰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서울을 달리는 EES 러닝클럽에서 활동 중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회원들과 함께 이태원을 중심으로 달리고 있다.7년 간 러닝을 취미로 삼으면서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지만, 대청호마라톤대회 첫
[김다소미 기자] 15일 오전 제22회 대청호마라톤 대회 10km(미니코스) 남자 1등에 이름을 올린 우승자는 진상훈씨다.그가 달린 미니코스는 출발점에서 미호교, 삼정취수장, 용호교, 에코공원 등을 지나 대청대교에서 반환해 결승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35분 59초를 기록했다.그는 “ 날씨도 맑은 이런 날 달리니 기분이 굉장히 좋다”며 “코로나19 이전에 한번 참가한 적 있다”고 밝혔다.진 씨는 “오늘 대회는 기록에 연연하기 보다 다음 마라톤 대회를 위해 연습 삼아 참가했다”며 “운영, 코스 등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전반적으로 구성이
[지상현 기자]대청호반의 뛰어난 풍광속에 진행된 제22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15일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하프코스(21.0975km)와 미니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3개 코스 모두 정상적으로 치러진 대회답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성공작으로 풀이된다.디트뉴스24와 대덕구, K-water, 대전체육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에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낮 12시께 모든 경기가 마무리됐다.
[지상현 기자]대청호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이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의 성원 속에 시작됐다.15일 오전 9시부터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사전에 참가자 신청을 끝낸 건강코스(5KM) 1200여명, 미니코스(10KM) 1700명, 하프코스(21.0975㎞) 600여명 등을 비롯해 가족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다.와 대덕구, 대전시체육회,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덕구체육회와 대전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대청호마라톤을 뛰고 싶어하는 전
[지상현 기자]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가 고등부인 U-17에 이어 U-18 대표팀을 소집하면서 전국체전 출전팀들의 경기력에 비상이 걸렸다.U-17과 U-18 대표에 소집된 학생선수들 중 절반 가량이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팀 소속인데다 각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다보니 정상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1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대표팀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FIFA U-17 월드컵에 대비해 스페인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 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 이후 세종시 선수들의 활약상이 전해지고 있다. 10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세종시 선수단은 금 1개, 은 2개, 동 5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겼다.소프트테니스의 간판 문혜경은 지난 5일 김현수와 혼합복식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예열에 나섰고, 7일에는 결승 상대인 종주국 일본의 다카하시 노아를 4대 0으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9년 만이란 점에서 더욱 값졌다. 문혜경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환희를 다시 전한다. 세종시 선수단(단장 오영철 시체육회 회장)이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격 채비를 마쳤다.선수 369명과 임원 303명 등 모두 672명이 참가, 총 35개 종목에 걸쳐 금 7개, 은 6개, 동 16개 사냥에 나선다.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을 꾸린 만큼, 지난 대회보다 상향된 메달에다 종합점수 7300점 이상 획득을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해 대회에선 금 7개, 은 6개, 은 16개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응원전이 게임과 시민의식 모두 '금빛'으로 빛났다.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7일 오후 9시부터 세종중앙공원 특설무대 일원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거리 응원전을 펼쳐졌다. 이번 시민 응원전은 한일전 축구 결승전으로 확정됨에 따라 주관기관인 세종시관광문화재단과 세종시체육회가 발 빠르게 준비했다.세종시에서 열린 거리 응원전으로는 지난 2019년 6월 세종호수공원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이후 이번이
[지상현 기자]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4연패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한화이글스 소속인 에이스 문동주(20)와 4번 타자 노시환(23)이 있었기에 가능했다.한화의 현재이자 미래인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우리나라가 4개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선발 투수인 문동주는 지난 2일 열린 대만과의 예선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4이닝을 던졌지만 피안타 3개를 허용하며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본인의 아시안게임 첫 경기여서인지 긴장한 모습으로 인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오늘 7일 오후 9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일전을 앞두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세종 중앙공원을 향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이날 결승전이자 숙명의 한·일전을 맞아 세종 중앙공원 특설 무대를 활용, 대형 스크린을 통한 응원전을 진행한다.길거리 응원전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볼 수 있고,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응원봉을 증정한다. 돗자리와 응원 용품 등 기타 물품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향한 시민의 열정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의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참 전인 2019년 이후 4년만이다.이번 교육리그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팀, 일본 독립리그 2개 팀, 그리고 한화이글스를 포함한 KBO리그 2개 팀이 참가한다. 총 16개 팀이 18경기씩을 소화하는 일정이다.한화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에서 각각 20명씩이 선발돼 리그에 참가한다. 한화와 두산 선수단에 삼성 선수 10명씩이 더해져 2개 팀(1개 팀 30명)을 이루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오는 8일 제11회 세종축제에 맞춰 선보이는 '인라인 스케이트와 에코 교통 4종' 완주 이벤트 신청이 6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차 없는 거리가 되는 국지도 96호선을 질주하며 선물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경쟁'이 아닌 '완주' 방식을 적용하고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는 점도 메리트다. 다가오는 일요일 당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펼져지는 '제1회 세종 차 없는 거리, 탄소중립 두발·두바퀴로!' 행사 일환으로 준비되고 있다. 참가자는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