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3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나선다.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섭씨 13~21도로 높아지는 등 산불위험지수가 상승한 데다 주말에는 외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당장 23일부터 주말마다 본청 및 자치구 공무원 300명이 산불취약지역 75개소에 배치돼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또 산불기동단속반 6개 반을 편성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화기물 소지입산자,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시민들이 원하는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하기 위해 ‘2024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수요조사는 시의 다양한 공공데이터 가운데 시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찾아 개방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 활용 여부,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에 대한 만족도 등 총 17개 항목이다.대전시 홈페이지 및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시민과 기업이
[박성원 기자] 대전 사회복지계 숙원인 대전사회복지회관 독립청사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조건부 의견은 실시설계 후 재심사 조건이다.대전사회복지회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시비 480억 원을 투입해 중구 대흥동 일원 1500㎡ 부지에 연면적 8225㎡의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업무공간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 및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시는 올해 4월 말 시의회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충남대학교병원 및 건양대학교병원에 방문하여 대전시 관내 상급종합병원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중증·응급 비상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을 지키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 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장, 건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어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입원환자 진료 현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는 국가지식재산 전략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14개 중앙행정기관 및 17개 광역지자체가 평가 대상이다. 대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식재산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에 올랐다. 위원회는 각 기관이 추진한 지식재산 업무실적을 토대로 정책성과의 우수성 및 파급효과, 추진 전략, 개선 실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
[박성원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가 21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군 협력기반의 지역방위산업 발전 및 문화예술 분야 육성을 위해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대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과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안토니 대령(국방대 외국군 장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방위산업 및 국방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공동관심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방위산업 육성 및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창업·벤처생태계 조성과 창업·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21일 시에 따르면 대전투자금융(주)의 설립형태는 대전시 출자기관으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며, 자본금 500억 원은 대전시가 100% 출자한다.민간자금 1000억 원은 자금운용의 레버리지 효과를 위해 모(母)펀드 자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운용자금은 설립 후 5년(2024~2028년)까지 약 300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게 되며, 오는 2030년까지
[박성원 기자]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사)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21일 대전시는 머크사가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한화 약 4300억원(3억 유로)을 투자키로 지난 2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대전 머크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는 유성구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내에 약 4만 3000제곱미터(약 1만 30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생산센터에는 머크사의 건조 분말 세포 배양 배지, 공정 용액(process liquid)
[박성원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 해소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농업기계가 없는 농업인을 위한 임대사업을 추진한다.농업기계 교육은 각 농촌마을로 찾아가는 순회 수리교육과 내방 수리교육(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안전교육과정(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농업기술센터)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고장이 많이 나는 소모성 농업기계 부품(개당 10만 원 이하)도 무상 지원한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농용굴삭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26일부터 시내버스 213번 노선을 조정 운행한다. 이번 노선조정은 대단위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이용객 수요를 반영하고 한샘대교 개통과 함께 대전산업단지 출퇴근 시민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이다. 213번은 기존 목원대 기점지를 출발해 원내동 종점으로 운행됐으나, 26일부터는 원내동 기점지를 출발해 목원대학교~대전시청~대전산업단지~대한통운 종점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조정했다.13대가 운행되며, 평일 배차간격 16분으로 운행된다.시는 노선조정과 관련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비롯,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동구 판암차량기지내 들어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건축물의 공간구성, 발주 방식 및 디자인 관리방안, 운영계획 등에 관한 사전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식장산역의 공공적 가치와 역사 이용객들이 쉽게 접근 및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계획과 랜드마크로써 시인성이 우수하고 외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외부 공간 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건축설계는 연면적 956㎡ 이내, 지상 3층 규모 철도시설로 관련법 및 기준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이틀 전인 2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 영웅들을 추모하는 ‘불멸의 빛’ 점등식에 참석했다. 점등식에선 55개의 개별 조명이 3개의 빛기둥을 만들어 오후 8시부터 55분간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졌다.이장우 시장은 “55분의 서해 영웅들의 명복을 빌며 삼가 경의를 표한다”라며 “대전시도 예우를 다하고 장병들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시장은 이날 점등식 행사에 참석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호국보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