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지종훈 교수가 지난 24일 개최된 ‘2020년 제46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상(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지 교수는 ‘근위부 경골 골절에서 개방적 내고정술 후 시행한 관절경 수술은 관절 내 병변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제공한다(Immediate arthroscopy following ORIF for tibial plateau fractures provide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of the combined intra-articular patholo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하 대전성모병원)이 통증없이 간의 탄력도를 신속‧정확하게 측정해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간섬유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간섬유화스캔(FibroScan)’ 장비를 도입했다. 간섬유화는 간조직이 지속적인 염증으로 손상과 재생하는 과정에서 간이 딱딱하게 굳는 것으로 추후 간경변증까지 진행돼 복수나 황달 등 간 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간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간섬유화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에는 이를 위해 주사 바늘로 간 조직의 일부를 떼 내는 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최첨단 3세대 듀얼소스 CT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지멘스)’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번에 도입한 소마톰 포스는 두 개의 X-선관과 두 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 방식으로, 서로 다른 두 개의 데이터를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촬영시간을 대폭 단축하면서도 선명하고 세밀한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에 따라 약 0.3㎜의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고, 빠른 촬영 속도로 움직임이 심한 심장까지도 정확하게 촬영이 가능해 노인, 어린이, 무의식 환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가 ‘2020년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기본연구)’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선정된 연구는 ‘자궁내막증 및 난임에서 면역 변화 평가를 위한 동물모델 완성’으로, 정 교수는 2023년까지 3년간 총 1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과 동일한 경과와 예후를 보이는 새로운 자궁내막증 동물모델을 완성하고, 이 모델을 이용해 자궁자연살해세포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자궁내막증에서의 난임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정인철 교수는 “자궁
흔히 안종양이라고 하면 안구 자체에 생긴 종양만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몸의 어떤 부위에서나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처럼 안종양도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 눈꺼풀에 생기는 암 그리고 안와에 생기는 암 등 다양하다. 조원경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안과 교수의 도움말로 안암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악성종양 딱딱하고 대부분 통증 없어악성 소견을 나타내는 종양의 특징은 만졌을 때 딱딱하고 종양 방향으로 혈관이 자라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주변 조직에 고정돼 잘 움직이지 않으며, 대부분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때
초기에 자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 때문에 간질환은 진단이 늦어져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다. 특히 간암 환자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대부분 비특이적이고 조기 간암에서는 증상이 거의 없어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감시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송명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간암의 고위험군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대부분 무증상...진행된 간암 복부 팽만감, 황달 등 나타나기도간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된 간경화 즉, 간경변증이 있다. 그 원인으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개인연구사업’ 공모에 선정돼 급성난청 및 성대 질환 치료 약물 연구에 본격 돌입한다. 연구비는 총 9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는 나노과학을 난청치료제 개발에 응용한 연구 과제‘NUFSTM(Nanoparticulation using fat and solid lipid) 기술과 클릭화학을 이용한 새로운 고막 내 주입용 덱사메타손 주사제 개발’로 신진연구 사업에 선정, 5년간 7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신진연구 선정 연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장기이식팀이 최근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대전성모병원 장기이식팀은 지난 5월 11일 혈액형 B형의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A형 인 조카의 신장을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을 마쳤다. 혈액형 불일치 이식수술은 공여자 적혈구의 항원과 환자 혈장 안의 항체가 응집 반응을 일으키는 항체매개성 거부 반응으로 인해 높은 의료기술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지난해 8월 사구체신염으로 인한 말기신부전 진단을 받은 박모(55)씨는 가족들이 이식 부적합 진단을 받은 데다 혈액형이 맞는 공여자 또한 찾는 것이 쉽지 않아 주
친구와 놀다가 넘어지면서 무릎에 눈 주변부를 부딪힌 A군(11)은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부모는 아이 스스로 세게 부딪혔다는 느낌이 없다고 말하는데다 증상도 특별히 없었기 때문에 진단 후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안와 골절은 생각보다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축구나 농구 등 스포츠 경기 중 하는 몸싸움, 야구공, 골프공 등 구기에 의해, 교통사고나 주먹에 의한 외상, 넘어지면서 부딪힌 경우 등 안와에 가해지는 모든 충격으로부터 발생 가능하다. 조원경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안과 교수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지역 대학병원 중 가장 많은 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5일부터 내‧외과계 2개 병동 97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 총 215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개소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서브 간호스테이션을 설치했고, 전동 침대 및 환자감시장치를 비롯해 낙상 방지를 위한 낙상감시센서, 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 등 환자 안전을 위한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동참했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원장의 지목을 받은 김하용 원장은 25일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자랑스런 대한민국, 을지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응원 문구를 담아 캠페인에 참여했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선별진료소, 음압격리병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하용 원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모은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병원장이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동참했다.김용남 병원장은 성빈센트병원 김선영(데레시타) 병원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후 “코로나19 극복, 함께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대전성모병원이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의 의료진과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금껏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모아 역경을 이겨냈던 것처럼 이 또한 잘 극복하리라 믿는다”며 “하루빨리 환자와 보호자가 불편함과 불
가정의 달 부모님의 노년을 떠올리다보면 피할 수 없는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흔히 접하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병으로 비춰져 걱정이 크기도 하다.하지만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뜬금없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촉발된 병적인 노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면서 나타난다. 또 질환을 적절히 치료하면 경과를 변화시키거나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이상봉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치매의 원인과 치
tvN 드라마 이 매주 목요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간접광고로 제작 지원한 신협도 덩달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방영된 5화에는 극중 흉부외과 의사 김준완(배우 정경호)과 특유의 연기 호흡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레지던트 도재학(배우 정문성)이 신협 적금 만기로 1억 원을 모았다며 기뻐하는 모습 속에 신협과 신협의 인기 캐릭터인 어부바 인형이 함께 깜짝 등장했다.신협은 tvN 드라마 드라마 속 신협 창구, CI, 어부바 캐릭터 굿즈 등 간접광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조정선 교수가 ‘정밀한 심장 영상 데이터를 통한 환자의 표현형을 네트워크 기반으로 세분화 실현(A Network-based ‘Phenomics’ Approach for Discovering Patient Subtypes from High-Throughput Cardiac Imaging Data)’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조 교수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1년간 심장 정밀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의과대학 생굽타(Dr. Sengupta)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의 큰 축인
부정맥은 어떤 원인에서든지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뛰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정상 맥박수는 분당 60~100회로, 맥박수가 분당 50회 미만이면 ‘서맥’, 분당 100회 이상이면 ‘빈맥’이라고 부른다.부정맥이 위험한 이유는 종류에 따라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부터 실신이나 심장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태석 교수의 도움말로 일교차가 큰 봄에 더 취약한 심장 부정맥에 대해 알아본다.가슴 두근거림 증상 가장 많아...실신·돌연사 위험부정맥을 일으키는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143가구(일반분양 1718가구)가 접수를 진행한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영무예다음’. 부산 남구 용호동 ‘빌리브센트로’(오피스텔) 등이 공급된다.모델하우스는 3개 단지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중구 중산동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 부산 사상구 덕포동 ‘부산사상중흥S클래스그랜드센트럴’ 등이 4월 초 분양을 준비 중이다.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를 재건축해 ‘르엘신반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2~34층, 3개 동,
2020년 현재 우리나라의 연령별 인구 비율을 보면 65세 이상이 약 15% 정도다. 20년 뒤에는 30%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인구 구조의 고령화와 더불어 노인층의 골절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노인층의 경우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근력의 감소와 신경계통의 둔화로 신체의 균형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다 쉽게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환희 교수의 도움말로 노인성 골절이 왜 위험한지, 예방을 위한 관리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골다공증 환자 골절 고위험군 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하 성모병원)이 코로나19 자체 진단검사를 도입, 의사환자 검사 건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성모병원은 이달 초 실시간 코로나19 유전자 증폭검사(RT-PCR) 실시를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시설 및 관련 시약과 장비를 도입, 진단을 위한 검사 절차와 소요시간, 비용, 결과 확인 등 검사 전 분야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또 1일 검사 인원도 최대 100명까지 가능해졌다. 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검사의학재단 분자진단 분야 우수검사실 인증기관으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코로나19 검사법 교육을
대전시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비상임특별보좌관’ 3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감염병 비상임특별보좌관은 ▲이석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총괄) ▲이무식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조사전문가) ▲박선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치료전문가) 총 3명이다. 이들은 감염병 대응 정책수립 시 자문 역할을 하게 되며, 조사전문가는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의학적, 보건학적 자문을 한다. 치료전문가는 의학적 자문과 조언을 하게 된다. 임기는 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