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황재돈 기자]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준비할 때 네이버 자회사와 제가 직접 업무협의를 했어요. 실시간 쌍방향 교육이 가능한 플랫폼에 대해 한참을 설득했죠. 그랬더니 고개를 저으며 전공을 묻더군요. 영어를 전공했지만 4차산업혁명 관련 서적을 수십 권 읽다 보니 견문이 좀 쌓였나 봅니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와 만나 충남의 미래교육을 고민하며 소개한 일화다. 그는 ‘투명한 조직문화’와 ‘교육혁신’에 집중한 지난 8년을 뒤로 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4년을 위해 3선 행보에 나섰다. 김 교육감은
[류재민 기자] 여야 중진 유력 인사들이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과 휴일 ‘중원 심장부’ 대전을 찾아 자당 후보에게 힘을 싣고 있다. 이들은 지원 유세를 통해 자당 후보가 지역 발전과 국민통합의 적임자임을 내세워 세 결집을 시도하는 모양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5시 충남대 오거리에서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이재명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정 전 총리가 유세 현장을 대학가로 정한 배경에는 이번 대선의 ‘캐스팅 보트’로 떠오른 2030세대를 겨냥한 차원으로 해석된
[김재중 기자]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는 ‘유능한 경제대통령론’과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는 연설내용에서도 현격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 후보는 ‘우리’와 ‘나라’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자신이 공동체를 이끌 유능한 지도자임을 내세운 반면,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이름 ‘윤석열’과 상대당인 ‘민주당’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다. 민주당 정부를 심판할 적임자가 윤석열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한 셈이다. 16일 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한지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나란히 대전 유세 차량에 올랐다. 두 후보는 각각 정권심판론, 유능한 경제대통령론을 내세워 서로 적임자임을 내세웠다.대전에 먼저 도착한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20분 중앙로 으능정이 거리에서 지지자들과 만났다. 앞서 당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1시간 30여 분 전부터 모이기 시작해 거리를 메웠다. 윤 후보는 차량에 올라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든 뒤 13분가량 연설했다.이 후보도 이날 오후 3시 같은 곳에 도착했다. 이 후보는
[한지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전을 방문해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 대전 시민들에게는 방사청 이전,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등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20분 중구 중앙로 으능정이 거리 유세 현장에서 “정치를 시작하고 첫 번째로 대전을 방문했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렇게 여러분들을 찾아뵙는다”며 “위대한 국민 뜻을 받들어 반드시 대선 승리, 정권교체를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곧바로 대전을 찾았다. 현장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하식 전 충남삼성고 교장이 12일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시 쌍용동 소재 S컨벤션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경험한 신개념 교육법과 그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소개해 교육계 인사와 지지자 등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의 저서 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비법을 담은 책으로, ‘박하식표 BTS 교육법’이라는
[이미선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와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은 융합형 보건의료데이터마이닝 기초과정 온라인 특강을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유튜브(Youtube)와 줌(ZOOM)을 통해 동시에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공주대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나웅수 교수와 김정은 교수, 한동대학교 ICT 창업학부 정두희 교수,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책임연구원 김태형 교수 총 4분의 강사진이 ‘파이썬 기초’, ‘AI 혁신 리더쉽’, ‘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지도 학습 개념 및 알고리즘’, ‘비지도 학습 및 알고리즘’의 순서로
[이미선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스마트 미래농업교육연구센터는 지난 9일 메타버스로 농업인 성공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 부연구책임 임현구 농학박사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또 다른 흐름인 메타버스를 실제 교육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아직은 행사진행과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떨어져 현장적용에 대한 애로사항이 많이 있겠지만, 메타버스를 활용해 차세대 교육방법에 대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안시가 올해 이차전지·자동차부품·스마트기계 등 7개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에 3억 원을 투입한다.9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천안시 전략산업육성위원회’를 열어 올해 미래전략산업분야 업무추진계획 공유에 이어 천안형 클러스터 제안서 심사·평가를 통해 신규 클러스터 선정 및 기존 클러스터 지원 사업비를 결정했다.천안시는 이날 선정된 신규 및 기존 클러스터 7개에 총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규 클러스터 사업제안서 심사 결과 3개 클러스터가 최종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3개 클러스터는 충남테크노파크 주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2022학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4차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See(톺아보고), Take(이끌고), Act(배우고), Relate(협력하는) STAR 4차 산업혁명교육으로 별처럼 빛나다’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논산계룡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AI·SW융합교육과정 지원(See) ▲4차산업혁명교육 지원체제 구축(Take)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전문성 신장(Act) ▲지역사회, 마을연계 지원(Relate)의 4가지 추진 중점과제를 통해 AI·SW·과학
[아산=안성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5일 저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오는 6월 교육감선거 3선 도전 행보를 본격화 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아산시 '모나무르'에서 저자 사인회로 대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취재진에게 “책 제목이 ‘마음과 마음이 만난 자리’이다. 독자들과 충남 교육공동체와 언제나 마음을 나누며 서로 만나는 사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제목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평상시 페이스북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나눴던 이야기와 학생·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언론에 기고
[이미선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2021학년도 DJU 메타버스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7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대학-기업-지역사회(3-Way 리빙랩 플랫폼)가 상호협력 하에 구축한 2021년 산학협력 우수성과 공유와 확산 ▲산·학·연 협력 모델 및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프로그램 홍보 ▲초연결 산학협력 공유 협업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으로 대학-기업-지역사회 간의 네트워크 산학협력 모델 발굴 ▲디지털 전환시대에 따른 산학협력의 발전 모델 공유 등이 목적이다.메타버스 플랫폼 가상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다가오는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한 미래산업으로의 체질개선에 나선다. 25일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정례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2년은 4차산업 시대의 미래선도형 산업들을 선점해 혁신성장의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미래산업육성 비전’을 소개했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지역 내 현대와 삼성 세계적 기업의 입지 등 제조업 기반 산업생태계를 바탕으로 20년 간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전국에서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가장 큰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과 세계 경제의 페러다임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충청권 의원들이 정부 여당을 겨냥한 전방위적 여론전에 나섰다. 지난 주말 윤석열 대선 후보의 1박2일 충청 방문을 기점으로 대선 정국 막바지 중원 민심을 확실히 잡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이들은 특히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비판과 더불어 최근 불거진 친여 성향 선관위원 사퇴, ‘이재명 리스크’ 등 이슈를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과 중도 표심 확보에 집중하려는 모양새다.이명수 “北, 하루 멀다고 미사일 위협” 文 외교·안보 비판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4선. 아산갑)은 지난 21일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체육관에서
[한지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전을 찾아 방위사업청 이전을 약속했다. 대전을 국방과학기술의 요람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안을 밝혔지만, 논란이 된 항공우주청 경남 입지 주장은 고수했다.윤 후보는 21일 오후 4시 열린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나간 자리에 방위사업청을 이전할 것”이라며 “군사작전과 훈련, 군수지원 등 업무를 고려하면 계룡 3군사령부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에 있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최근 항공우주청 설립을 경남에 공약한 것과 관련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
[박성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와 (사)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이 17일 오후 2시, 대전상의 4층 소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기반 지역 경제성장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협력사업 추진 및 발굴 ▲협력사업 가시화를 위한 실무 추진인력 지정 ▲운영사업 홍보 지원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환경에서는 경제·정치·인문·사회·예술 등의 분야와 과학기술 융합
[류재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초광역협력은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이라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의 대안으로 꼽히는 이른바 ‘메가시티’ 구축 필요성을 언급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초광역협력 반드시 성공시켜 국가균형발전의 실효성 있는 대안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그동안 시·도지사 간담회가 운영되어 왔지만 법률로 규정되고 구속력을 갖춘 제도로서 ‘제2 국무회의’의 성격을 갖는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공
[김재중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돕고 있는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4차산업혁명 시대 ‘대전주식회사의 CEO가 되겠다”며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정 전 총장은 12일 오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가칭)대전광역시 도시회복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겠다는 등 4가지를 약속하며 대전시장직 도전에 나섰다. 이 밖에도 정 전 총장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지역경제의 융합 ▲대전천을 서울 청계천처럼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 ▲대전의 구체적 청사진 제시 등을 약속했다.그는 이날 회견에서 대전의 현실을 위기로 진단하고 현
[류재민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여야를 향해 ‘구동존이(求同存異)’와 ‘선국후당(先國後黨)’ 자세를 당부하며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국회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입법을 신속히 뒷받침하겠다”며 “국민께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올해는 대선의 해”라며 “대한민국은 지금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 호랑이처럼 역동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후퇴할 것이냐의 분수령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재단법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이병욱, 이하 진흥원)은 천안 이-사이언스(E-Science) 플랫폼 정보화 전략계획(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이하 ISP) 로드맵과 구축예산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디지털 기술로 촉발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천안시와 진흥원의 적응력·활용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천안 이-사이언스(E-Science) 플랫폼은 진흥원의 교육, 사업, 천안시 혁신역량 데이터베이스(DB), 관내·국책사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이다.시스템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