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3개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고 주민이 주인인 자치분권 선도도시의 막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서구는 2019년 갈마1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2단계 3개 동(도마1동, 도마2동, 월평2동)의 시범운영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9개 동을 포함하여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실시하게 되었다.지난 7월부터 19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하여 총 1092명의 주민이 신청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866명의 위원을 선정하였다.이 중 남자는 439명(51%), 여자는 427명(49%)이며, 연령은 40대 이하
대전 유성구는 13일 내년도 구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실·국·과장 및 동장 6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신규사업 38건, 역점과제 82건 등 총 201건의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내년도 구정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구는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정책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 발굴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정주 여건 개선 등 구민 중심 시책들도 중점 발굴해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지역 곳곳에 운영되고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 10곳을 대상으로 미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과 관련해 지역사회 내에서 갈등이 불거지자, 이를 시민감동특별위원회 5호 과제로 선정해 논의해왔다.이후 시민 숙의 과정을 통해 길고양이·유기동물 적정관리 방안, 시민의식 개선방안 등 3개 분야, 10대 과제를 발굴했다. 길고양이 적정관리 방안으로는 위생 상태와 미관을 개선한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제작·공급 등이 확정됐다.급식소 관리는 동물보호협회, 지원봉사자 등이 맡는다. 시는 이와 동시에 길고양
[한지혜 기자] 세종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내년 3월 개원한다. 출범 이후 최초로 12개 체험관 인프라가 들어서면서 학생들의 안전 교육 수준도 향상될 전망이다.최교진 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안전체험교육원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교육원은 조치원읍 서북부지구 공공청사 용지 내에 들어선다. 부지면적 7645㎡, 연면적 435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총 사업비는 236억여 원으로 국고 70억 원, 자체예산 166억 원을 투입했다.교육원은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해와 자동차,
충남 예산군이 덕산온천관광지를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온천테마 야간경관 공원을 조성하고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덕산온천관광지 재구조화 사업은 15억 9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1.2㎞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노후된 보도블록 및 가로수를 정비했다. 야간조명은 덕산온천 회전교차로에서 시작해 고보라이트의 자연 속으로 빛의 샘이 흐르는 길을 지나 환상의 숲에서 LED조형물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증강현실체험을 하게 된다.또 오색찬란한 빛을 담은 덕산온천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를 입체영상 쇼에
공주시가 일반 시민에 공문서 정보공개를 확대한다. 시민들은 스마트 소통넷 서비스를 통해 이‧통장이 수신하는 문서를 모바일로 수신할 수 있다. ‘스마트 소통넷’은 이·통장, 사회단체,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관계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온나라 공개문서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시는 지난 3월부터 이·통장 문서열람율이 우수한 이인면, 월송동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차 시범운영 대상지는 반포면과 사곡면, 금학동, 옥룡동이다.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개선·보완한 뒤,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천안시가 태학산과 태조산에 조성한 자연휴양림과 무장애 나눔길, 숲속의 집 산림휴양시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태학산은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위치하고 있다.소나무가 집단생육하고 있어 솔 내음이 가득하며 도심에서 가깝고 높이 약 455m에 산세가 험하지 않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가 많이 찾는 곳이다.태학산에는 관내 유일한 공립휴양림이 있다. 2001년 개장한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치유의 숲, 오토캠핑장, 유아숲체험원, 산책길 등이 조성돼 산림욕과 산책은 물론 어린이와
계룡시가 오는 19일 개청 18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03년 개청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한 계룡시는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 완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계룡시 인구는 올해 8월말 기준 4만 3000여 명으로 이중 절반 가량이 군인 및 군인가족이다. 인구는 적지만 도내에서 젊은 층의 비율이 가장 높아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다. 상하수도 보급률과 도로 포장률이 도내 최고 수준이고 계룡 IC, KTX 계룡역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범죄 및 교통사고 사망률도 도내 최저 수준으로 전국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언제 어디서나 연속적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PC 업무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클라우드 PC 업무환경’은 기존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업무환경을 가상으로 구축해 네트워크가 연결된 곳이라면 사용자는 시간, 공간, 단말기의 제약을 받지 않고 기존과 동일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정보보안 강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디지털 업무환경으로의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세종시에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이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도시 세종을 목표로 기획됐다. 텀플러·장난감 나눠쓰기, 제로웨이스트샵 운영, 나부터 기후행동 캠페인 등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동네에서 쓰레기를 줍고, 인증샷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장난감 수거·나눔 캠페인은 지역 내 16곳 아파트와 협력해 진행된다. 수거함 등을 통해 모인 장난감은 나눔 행사에 쓰이고, 장난감 닥터를 모집해 재활용 활동도 진행된다. 일회용컵,
코레일테크가 특허청이 주최하는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1일부터 공모를 시작했다.‘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40여 개 공공기관의 70개 이상의 과제에 대해 대국민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코레일테크는 공공 서비스 개선 및 직원 안전 관련 아이디어를 국민에게 제안받기 위해 세 가지 공모과제로 참여한다. 코레일테크의 공모과제는 ‘열차 객실 내 쓰레기 수거 카트 제품 제안’과 ‘현장 직원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청소장비 제안’, ‘역사 내 고객 안전을 위한 바닥 물기 제거 장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유아숲교육프로그램 '숲 속 아이'를 시범운영한다. 48개월 이상 유아 대상으로, 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5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시범운영은 회당 2시간씩 소요된다. 누리과정과 숲체험ㆍ놀이ㆍ교육을 접목해 ‘숲놀이터’를 무대로 유아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유아숲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교육과 학부모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한다. 운영인원은 최대 20인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할 수 있다.
충남 예산군이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통해 지역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특화된 래시피를 전수한다. 19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과 ㈜더본코리아의 지역활성화 협약에 따라 마련된 신활력창작소가 18일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신활력창작소는 ‘2018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3억 원의 사업비(국비 20억 원)를 투입해 완공됐으며, 올 8월말까지 시범운영 후 9월말 개소식을 통해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특히 시범운영을 추진한 신활력창작소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군으로부터 5년간의 사용허가를 받아 지역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와 한국전력공사 등 5개 기관과 함께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리준법경영 확산 및 인증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리준법경영이란 기업이 법규를 준수하고 윤리적인 기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도입뿐만 아니라 부패행위, 비리 등 부패위험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방·탐지·개선이 가능하도록 하는 경영방식을 말한다.이번 협약은 국민권익위가 지난 4월 1일 공공기관의 미공개 정보이용 토지투기 등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반부패·청렴 혁신과제’의 일환인 ‘윤리준법경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달 30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좋은 일자리 아이디어가 국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 제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했다.2019~2020년에는 국민이 공감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민이 직접 일자리를 기획하는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던 것에 더해, 올해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사업화하고 일자리로서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모집 대상을 한국수자원공사 전 직원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부터 2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도, 수자원 등 한국수자원
세종시 시민감동특별위원회가 아파트 천국 세종에서 매년 반복돼온 길고양이·유기동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발 맞춰 시는 시범적으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을 시행키로 했다.시민감동특위 5호 과제로 선정된 이번 주제는 길고양이, 유기동물, 시민의식 3개 분야에 걸쳐 수 개 월간 논의됐다. 위원 18명은 오는 10일 열리는 최종 회의에서 방안을 확정짓는다.그간 찬반 논란이 됐던 길고양이 급식소 문제는 충남 천안, 경기 평택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TNR 사업과 연계한 공공형 급식소로 대체해가는 안이 결정
대전의 공영자전거인 '타슈' 시즌2 (가칭)가 3일부터 둔산과 유성 일대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대전시에 따르면 타슈 시즌2는 자전거 자체에 스마트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대여ㆍ반납으로 간편화 됐다. 또 기존의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에 신용카드와 온라인 간편결제도 추가, 결제 방식은 다양해졌다.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iOS운영체제인 아이폰도 최근 애플사의 심사가 완료돼 공유자전거를 시범 이용할 수 있다. 타슈 시즌2는 서구 둔산동, 월평동, 탄방동과 유성구 만년동, 궁동, 봉명동, 어은동 등에 대여
40만 인구를 코앞에 둔 세종시가 자원 순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시책을 잇따라 시행하면서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시 자원순환과는 올해 5월부터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시행 중이다. 공동주택에서 아이스팩을 분리 배출하면, 시가 이를 소담동 집하장으로 수거해 세척‧소독한 후 필요한 수요처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최근 2차 사업까지 공동주택 등 총 200여 곳이 지원사업에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시가 수립한 재사용 계획 물량은 3톤이다.시 자원순환과 이용진 주무관은 “세척된 아이스팩 전량이 식품·냉동업체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각 시·군 지자체도 변이에 대한 직접 선별검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의 경우 변이바이러스를 직접 선별해 지역 내 유행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환자와 접촉자 관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태안군, 서산시, 당진시의 사례를 볼 때, 이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발표를 안 한 것이며, 자체검사를 하지 않다보니 변이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다.15일 서산시보건소 김지범 보건행
대전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직접 선별해 감염병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15일 시는 실시간 유전자 검출법을 통해 알파(영국)와 델타(인도), 베타(남아공), 감마(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를 선별해 지역 내 유행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환자와 접촉자 관리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질병관리청의 진단 시약 유효성 평가가 완료돼 오는 18일까지 예비테스트를 진행한 뒤 내달 2일까지 선별검사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중 확정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15일 현재까지 대전시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7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