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조성겸 교수가 17일 충남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2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조성겸 교수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언론정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장, 한국조사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대 사회과학대학장,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조 교수는 취임사에서 “성과와 경쟁이 강조되는 풍토 속에서 순수 학술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매체환경 변화로 언론학 영
한남대는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전통복식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지원씨가 제40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박씨는 조선의 23대 왕 순조의 넷째 딸인 덕온공주가 1837년 남녕위 윤의선과 결혼할 때 대례복으로 입었던 ‘덕온공주원삼’이란 작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작품전이다.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전시한다. 박씨는 2012년 제
축제의 달인으로 통하는 배재대 정강환 교수(관광이벤트·호텔컨벤션경영학부·사진 왼쪽)가 축제 활성화 공로로 잇달아 4개 지역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지난 7일 벽골제(사적 제111호)에서 김제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으로 부터 ‘2015 김제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받았다. 이건식 시장은 “정 교수로부터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축제자문으로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고,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는데 기여한데 대해 감사의 의미로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대전 유성)은 18일 대전지검이 특허 등 지식재산권 관련 중점 검찰청으로 지정, 다음 달 12일 대전지검에서 공식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전지검의 지적재산 중점 검찰청 지정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상민 위원장이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게 공식 요청했고, 법무부 검토를 거쳐 확정됐다.대전지검의 이번 지정으로 대전은 특허 허브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디딤돌을 놓게 됐고, 향후 특허법원의 특허침해 소송 관할 집중 법안이 통과될 경우 세계적 중심축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위원장
42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은 이명박 정부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미 가뭄 대책 마련을 건의했지만 실행되지 않은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며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16일 KBS1라디오 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행정조치들을 통해 비상급수를 하는 건 원래 있던 대책들로 새로울 것도 없고, 현재 뚜렷한 대응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15일 품질부문장 문동환 전무가 한국품질경영학회 CQO(Chief Quality Office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QO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 주최로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공헌한 품질경영부문 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품질경영인으로서의 리더십, 품질전문 인력의 육성 및 활용, 품질리더로서의 사회적인 기여, 품질정보의 수집 및 공유, 고객지향 조직문화 창출에 대한 노력 등을 심사해 선정된다. 한국타이어 문 전무는 품질경영을 강화하며 고객에게 품질 만족을 제공하고자 품질보증 시스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중국 방문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의 물꼬를 트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박수범 구청장은 지난 13일 저장성 이우시에서 열린 ‘제17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덕, 산업단지와 상생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와 교류방안을 제시했다.또 한·중·일 3개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대덕구에 있는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를 소개했다.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관
건양대(총장 김희수)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박은정씨가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년 지식창조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식창조대상은 2009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7년째며, 국제적으로 학술적 공헌도가 큰 국내 과학자들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SCIE(과학기술논문 추가인용색인)와 스코푸스(SCOPUS) 수록 논문을 격년으로 활용해 10년간 전 분야에 걸쳐 피인용 횟수가 1% 안에 드는 논문을 추출해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과학자 10명을 선정한다. 박은정 연구원은 나노물
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 안경자 대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해 15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윈윈한마당 품질안전관리 경진대회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식품의 품질 및 유통관리에 기여한 농업인, 소비자, 명예감시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안 대표는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농산물 명예감시원 신고활동 및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꾸준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소비자 교육을 통한 농식품 신뢰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이 14일 오전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3회 대전시 장애인부모대회에서 시장애인부모회(회장 오희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원장은 지난 30여년 간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장애인재활을 위한 연구와 진료에 헌신해왔고, 아시아 최초로 세계재활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장애인의 아버지’로 불려 왔다. 작년 4월에는 뇌병변이나 발달지연 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해 소아재활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치료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병원 파견학급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재활에 공이 크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14일 대전문학관장에 강태근씨(소설가)를 위촉한다고 밝혔다.강 신임 관장은 현재 소설가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문학관 운영위원으로 문학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는 평이다. 앞으로 강 관장은 비상근으로 문학관 운영은 물론 대내외 업무추진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1년.관장 위촉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 관장은 충남 논산 출생으로 경희대에서 국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배재대 겸임교수, 고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행정의 비효율을 막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행정체제 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는 특히 현재 선거구획정에 진통을 가져온 농어촌 지역대표성 확보를 위해 특별, 광역시와 시·구·군 통합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13일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정치 분야에서 “현 행정체제와 구조는 농경시대이자 일제시대였던 100여 년 전 제도로 교통·통신·인터넷 등 발전에 따른 주민의 생활·문화·경제권 변화를 전혀 반영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5곳 중 한 곳 인구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13일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에서 늦은 나이에 한글교육을 시작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5년 대덕구 어르신 한글왕 골든벨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골든벨대회는 2015년 대덕구 평생학습 행복주간 일환으로 늦깎이 배움의 열정을 펼치시는 어르신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골든벨대회에서는 한글왕으로 선발된 연축동 신순희(70세) 어르신에 대해 세종대왕상을 수여하고 2등부터 7등까지 훈민정음상이 수여되었으며 특히 비래동 박석순 어르신은 수상자 중 86세라는 최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과 민병주 의원(유성구당협위원장·비례)이 14일 오후 2시부터 대전 테크노파크 본관 대강당에서 ‘산업단지 및 연구개발특구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대덕산업단지와 연구개발 특구 환경 문제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대덕산업단지는 폐수종말처리장과 소각장 등 환경 기초시설이 밀집해 있어 그동안 환경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으로 대덕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주거지역 조성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제기되는 환경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천안갑. 3선)이 내년 20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을 앞두고 고민 중이다. 양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와 만나 천안의 선거구 증설(분구)시 지역구를 바꾼다는 소문에 대해 “한 선거구를 2개로 만들어 흔드는 것이기 때문에 바꾸는 게 아니라 선택”이라고 했다. 그는 “예를 들어 (천안을 지역구인) 직산이나 부성동으로 출마하면 바꾸는 것이지만, 우리도 10만 명 또는 그 이상의 인구가 분구 지역으로 가야하고, 천안을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고향인 광덕·풍세, 정치적 기반 청룡동 선택에 솔직히 고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대전 유성)은 13일 정부가 발표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해 “그동안 대통령과 여당이 강제해 온 민생개혁을 내팽개치고 다른 꼼수를 부린 대통령이 매우 불량하다”고 직격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과의 라디오 인터뷰에서국회에서 “집권 3년을 넘기고 있는 박근혜 정부나 여당이 경제와 민생 정책 실패를 감추고 앞으로 이념 전쟁을 촉발시켜 다가올 총선이나 대선에서 써먹겠다는 아주 저급한 정치적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이 ‘국정화’라는 용어 대신 ‘국민통합을 위한 올바
수입쌀을 국산쌀로 둔갑시켜 막걸리를 제조해온 업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예산)이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제출받은 막걸리 원산지 위반 적발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63개 막걸리 업체가 쌀 원산지를 속여 오다 적발됐다. 위반물량은 440만9,811kg에 달한다.막걸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입쌀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건수는 2011년 3건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는 27건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8월까지도 14건이 적발됐다.적발 유형별로는 제
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가정교육과·사진)가 6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 사업에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한국인영양섭취기준(비타민 D) 제정위원, 질병관리본부 음식레시피DB TF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등 안전관리사업 기획위원 등을 맡아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배재대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대전시새일지원
배재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정현 센터장(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식품영양전공 교수)가 6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한국인영양섭취기준(비타민 D) 제정위원, 질병관리본부 음식레시피DB TF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등 안전관리사업 기획위원, 대전시 식생활교육위원
KT&G는 7일 대전에 있는 KT&G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백복인 부사장을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 백복인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속 성장을 향한 새로운 KT&G를 만들기 위해 신(新)경영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투명・윤리(Clean)’, ‘소통・공감(Cooperative)’, ‘자율・성과(Creative)’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3대 경영 어젠다(3C)를 제시했다.이와 함께 백 사장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균형적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담배사업은 그룹 캐시카우(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