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컨벤션센터, 호텔 등 일반적인 장소가 아닌 독특한 매력을 가진 MICE 장소를 뜻한다.이번 공모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시행됐다. 기존 37개소에 더해 올해 1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PT 심사, 3차 현장심사 등 총 3단계를 거쳤다.선정 이유로는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물빛광장 등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한 점, 대전국제와인EX
[한지혜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충청권 SW테스트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충청권 SW테스트 경진대회는 기능테스트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SW제품을 제공받아 실제 참가팀이 크라우드 테스팅(crowd testing) 형태로 테스팅을 수행하고, 제출한 SW테스트 결과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크라우드 테스팅(crowd testing)은 신규 상품을 판매하기 전, 대중에게 품질을 검증받는 일을 뜻한다. 주로 테스터 팀을 운영할 자금이나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기업이 제품의 작동 오류를 줄이기 위해 활용
[한지혜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내달부터 현금·종이영수증 없는 체육시설 운영 방침을 시행한다.공단에 따르면, 용운국제수영장과 한밭수영장, 국민생활관, 한마음생활체육관,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의 체육시설은 오는 7월부터 현금을 받지 않는다. 영수증은 종이 대신 전자로 발행될 예정이다.앞서 시설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9개월간 홈페이지와 현수막, 현장 안내를 통해 방침을 사전 고지해왔다. 또 카카오톡 알림통을 활용한 전자영수증 제도는 종이영수증 1건 당 약 1.8g씩 배출되는 탄소, 종이쓰레기 발생 등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다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유성구청소년수련관 1층 센터 누리홀에서 유성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 진학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2024, 2025학년도 의·치·한·약·수 대비전략’을 주제로, 대입 전문가 노정은 교사(대전 대성고)를 초청해 개최했다. 노정은 교사는 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수의예과 진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시하면서, 실제 대입 지도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강의에 이어서 교육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지방변호사회가 26일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상담 대상자는 한마음 아파트, 성남동・인동 누리보듬아파트, 대덕구・동구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이다. 공사와 변호사회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총 2회에 걸쳐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상담은 변호사회 추천 4인의 변호사가 맡는다. 법률·세무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입주민들이 평소 궁금했거나 해결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공사와 변호사회는 오
마약퇴치를 위한 캠페인 ‘NO EXIT’에 김찬훈 (재)대전YMCA 이사장이 동참했다.대전YWCA 정혜원 회장의 지목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김찬훈 이사장(대전YMCA)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라는 문구가 담긴 인증사진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했다. 다음 캠페인 주자로는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 유호석 회장을 지목했다.김찬훈 이사장은 “대전YMCA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체로 청소년들에게 노출되고 있는 유해물질, 유해업소 등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최근 청소년에게도 확산되고 있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한지혜 기자] 민선8기 대전시 공동체‧시민주권 행정을 진단하는 토론회가 오는 27일 열린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대전마을활동가포럼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민선 8기 대전시정 1년, 공동체와 시민주권 진단'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서는 지난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삭감 반대 활동에 나섰던 김은진 대전마을활동가포럼 대표가 사례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정동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시민 거버넌스 변화), 박으뜸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사무국장(공동체와 주민참여 현황‧과제), 조원휘 대전시의원(시의회 관점에
[한지혜 기자] 육군정보통신학교(이하 정통교)는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야구 관람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은 1사 1병영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화시스템이 마련한 사회공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관람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6명을 포함해 국가유공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장병 40여 명은 행사 기념품과 티켓, 도시락 배부,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부축 등을 맡아 행사를 도왔다. 경기 종료 후에는 주변 정리를 도맡았다. 특히 장병들은 참전 영웅들
[한지혜 기자]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허애지)은 20일 오후 11시 기관 회의실에서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 6곳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보호, 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지역 내 기쁜우리아동쉼터(원장 유호석), 대전민들레쉼터(원장 김영미), 대전민들레플러스쉼터(원장 김상희), 대전좋은이웃쉼터(원장 최선미), 대전희망쉼터(원장 문정석), 푸르니쉼터(원장 최수휘) 6곳이 참여했다.이들은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두 기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효율적인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대전시학대피해아동
[한지혜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과 (사)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19일 오전 11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편의시설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 중앙시장 유니버설디자인 조성을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 활용 지원 ▲대전 중앙시장 경쟁력 강화와 방문객 편의 제고를 위한 다각적 공공디자인 구상‧협조 ▲대전 중앙시장 현황 및 입지특성 분석 등 기초조사를 위한 관계자 적극 협조 ▲사업 운영 아카이빙 및 성과 확산에 관한 상호 협조 ▲기타 양 기관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한지혜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전국 최초 ‘반려동물 친화(Pet-Friendly) 인증 제도’ 도입을 위해 내달까지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제도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추진된다. 관광공사는 이에 앞서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숙박, 공원, 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친화적인 시설 요건을 갖춘 업체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공모는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전문 심사위원의 1차 서류평가,
[한지혜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하수처리장은 지난 7일 대전유성소방서 도룡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자위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하수처리장 자위소방대원은 소화조에서 인화성 가스인 메탄가스 누출 상황을 가상하고, 폭발위험 상황에서의 가스 차단과 확산 방지,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유도,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진화훈련을 진행했다.공단 관계자는 “화재는 평상시 충분한 훈련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반복 시행해 공공시설의 재난사고 방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