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한다. 가세로 군수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이루어지게 돼 일선 자치단체로 전파도 기대된다.5일 군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 중인 ‘클린신고’, ‘민원부조리신고’ 등은 익명성 보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군민들과 내부 직원들의 신고 실적이 저조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군은 새로운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해 신고 활성화를 통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오는 9월부터 새로 도입되는 ‘익명신고시스템’은 제3의 외부 위탁기관 홈페이지를 통
서산시가 올 하반기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를 모집한다. 21개 학습팀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는 서산시민 누구나 7명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배달강좌는 희망강사·강좌·장소를 정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20시간의 학습이 지원된다.강좌접수는 서산시 평생교육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강좌목록 등 세부내용은 서산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평생
태안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지역 식품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1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농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과 로컬푸드 공급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직영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더욱 강화 방침을 밝혔다. 특히 군은 학교급식의 공공성 제고와 안전성 개선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 운영의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군에 따르면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과 자체점검 위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 활성를 위해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건물 관계인의 대다수가 점검기구를 보유하지 못하거나 사용법 미숙 등으로 자체점검을 대행업체에 위탁하는 경우가 많아 비용 및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태안소방서는 무상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태안소방서는 열·연기감지기 측정기, 전기절연저항계, 전류압력측정계, 방수압력측정계 등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어 소방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진입장벽 등으로 발전산업분야의 우수한 제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 제품들이 상당수에 이른다고 보고 실증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발전산업분야의 중소기업체에 산소공급의 에너지원이 될 전망이다.이번 서부발전의 '중기 우수제품 실증시험 지원 사업'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공모기간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지원 자격요건을 없애고 지원분야를 다변화 한 게 특징이다. 발전소 거래실적 보유여부와 무관케 국내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분야
'눈먼 돈'으로 전락한 정부보조금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농업 보조금 지원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31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농업 보조사업 추진에 각 사업별·담당자별 지원 내역은 보유하고 있었지만 전체 농업 보조사업 데이터베이스가 없어 유사 또는 중복 지원될 잠재적인 요인이 있음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겉었다. 군은 올부터 농업 보조사업 지원 내역과 관련한 최근 5년간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대상자 검증·선정을 강화한다. 또 농가 구성원
서산시가 시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연극 형식의 색다른 주민자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맹정호 시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시는 지난 30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과 일반시민, 공직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이야기 그리고 연극’ 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교육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 전문가인 박진규 강사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책임, 민관 협치를 통한 복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이 태안경찰서를 방문해 유공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만리포 여름파출소를 점검했다.이 청장은 지난 30일 태안경찰서 장동찬 서장,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들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군민들의 안전과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었다 갈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또 민·경 공동체치안활동에 기여한 협력단체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과 지난 6월에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의자들을 신속하고 세밀한 수사 끝에 검거한 직원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개선에 노력
물놀이를 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가 강조되고 있다. 태안군 고남면 옷점항 인근 바다에서 물놀이 하던 인천의 A중학교 3학년 B군(15)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30일 낮 1시 10분쯤 옷점항 방파제 물량장 인근 바다 갯골(갯펄에 물길이 생긴 곳)에서 물놀이 도중 갯골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B군은 같은 학교 친구 2명과 함께 방학을 맞아 지난 29일 자신의 친구 C군의 아버지가 사업을 하고 있는 옷점항 친구 집에 왔다가 이날 물놀이를 하다 숨졌다. 함께 물놀이를 하던 2명의
한여름 밤 만리포 해수욕장 밤 바다 풍경은 불빛과 달 빛 풍경이 어루러져 말 그대로 절경이다. 만리포해수욕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풍광이다. 태안군은 올해 처음으로 만리포해수욕장 여름 밤 해수욕장을 개장, 운영 중이다.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일 간 운영된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1일 예년과 달리 1개월 앞당겨 만리포해수욕장을 조기에 개장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군은 ‘여름 달빛 아래서 물놀이 즐겨요!’를 테마로 여름 밤 만리포해수욕장을 야간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청소년을 비롯해 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한여
서산시 발전의 동력원 중 하나인 대산항 물동량 감소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서산시가 팔을 겉어 붙였다. 이 현상은 2017년부터다. 이에 따라 시는 화물 유치 및 항만 활성화를 위해 ‘서산 대산항 화물 유치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시가 총괄 운영하게 될 TF팀에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상공회의소, 주요 선사 및 화주, 항만운영사 등 관계 기관 16곳이 참여한다.TF팀은 주요 선주와 화주가 위치한 서울에서 월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다른 항만을 이용하는 화주의 물동량 유인책과 화물 부족으로 인한 선주의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 박용성 부의장이 30일 제26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고추 바이러스를 차단을 위해 태안군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늘・양파 등 농산물가격의 폭락으로 농촌사회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상황에 고추마져 생육기인 요즘 고추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농가들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난 5월 하순부터 발병한 고추 바이러스로 인해 재배농가들은 많은 비용과 인력을 들여 수차에 거쳐 방제에 사력을 다하는 등 병충해와 사투를 벌이고 있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충남도지명위원회 측에 뿔났다. 30일 군 의회는 국내 해저터널의 상징성이 큰 태안 고남면 영목과 보령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교량 명칭의 재심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태안군민들의 민심을 대변하고 나섰다. 군 의회는 30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원산안면대교' 명칭과 관련, 충남도 지명위원회의 재심의 및 공정한 명칭 선정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대표발의한 박용성 부의장과 군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 5월 21일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최근 일본 정부의 비상식적인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고 나섰다.시의회는 26일 결의문을 통해 "일본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시행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필수 부품과 소재 관련 수출 규제 행위를 규탄"했다.시 의회는 “일본은 현재의 수출 규제 조치를 넘어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려는 움직임을 밟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G20 정상회의 선언뿐만 아니라 WTO 협정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성토하고 "일본 정부는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라는
태안군이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방침인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방안 모색에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결정 과정에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재정 민주성·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로, 가세로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운영’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한바 있다.군은 기존 15일이던 ‘주민제안사업 공모’ 기간을 30일로 연장하고 올해 처음으로 읍·면별 지역위원회를 구성, 공무원 중심으로 사업우선순위가 정해지던 것을 주민 스스로 정하도록 해 ‘완전한 주민주도형 참여예산제’가 될 수 있는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가충순 의원(부석 해미 고북)이 서산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이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가 의원은 지난 27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서산6쪽마늘배 어울림 배드민턴 대회에서 지역사회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가 의원의 의정 활동도 눈에 띈다. 5분발언,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을 통해 자동차 연비테스트 연구시설 유치, 천수만 염해피해 재발 방지, 서산시 대표 농산물 육성 방안 제안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열정을 다 하고 있다. 특히 가 의원은 지역의
=서산시가 중부해양경찰청 청사 서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맹정호 시장이 이를 견인하며 발품을 파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서산시민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맹정호 시장은 지난 26일 인천 송도 중부해경청을 방문해 구자영 청장과 면담을 하고 중부해경청 청사를 서산시로 이전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이날 맹 시장은 서산시는 중부해경청 관할 지역의 정중앙인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충청권 유일의 VTS(해상교통관제센터)가 서산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 5월 한화토탈(한화)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SM공장) 사고는 공정안전관리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회사 측의 과실에다 노조 측의 임금협상 파업 기간 동안 숙련 근무자들이 현장을 이탈한 게 사고의 결정적 원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환경부와 노동부, 충남도, 서산시, 한국환경공단, 안전보건공단, 시민참여단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의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와 관련한 합동조사단’은 26일 이 같이 밝혔다.사고발생 69일 만인 이날 합동조사단은 서산시 대산읍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회의실에서 유증기 유출사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
26일 오전 9시 20분 서산 대산공단 한화토탈 메인 전기 공급선인 한국전력 154KV 철탑에 낙뢰(번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1단지 공장에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공장가동이 멈춰서 공장 굴뚝(Flare Stack)에선 불기둥이 솟구치고 있다. 사고 후 1시간 경과 후인 이날 오전 10시 20분 쯤 전기공급 복구에 나서 굴뚝 불기둥과 검은 연기는 잦아들며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날 굴뚝에서 배출된 검은 연기는 공정내의 물질을 배출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인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중부해양청) 유치전에 뛰어들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디트뉴스24 취재결과 밝혀졌다.시 관계자는 25일 지난해 11월부터 중부해양청 유치를 위한 논의를 거쳐 올 3월 정식으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맹정호 시장이 정치력을 발휘를 위한 발품도 아끼지 않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중부지장해양경찰청은 경기도 일원 서해 5도와 인천을 비롯해 충남 서해 서천까지 우리나라 서해바다 절반의 해양치안 수요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이다.서산시는 중부해양청 관할지역의 정 중앙에 위치함으로써 지휘권이 용이한 지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