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뜨개화가 정우경 작가가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충남 공주 이미정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 주제는 ‘과거 현재 그리고(Family)’다. 실과 뜨개질이라는 매개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떠올리고, 삶의 에너지와 근원적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정우경 작가는 “근원적 에너지를 찾아가며 작업하다보니 꽃 한송이가 가족이라는 의미로 이어졌다”며 “가장 밀접한 관계이자 서로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고 치유해주기도 하는 모습 또한 가족 간의 사랑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정 작가는 대전시초대작가, 충청예술초대작가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우리 지역 국악인 초청 '2023 프로젝트 국악대전' 첫 번째 무대를 28일 오전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2023 프로젝트 국악대전’은 우리 지역에서 전통 예술을 보존, 계승하며 대전 국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인과 우리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전통예술인을 초청해 선보이는 지역 국악 상생 프로젝트다.첫 번째 프로젝트 국악대전은 판소리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된지 오해로 2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22
[이미선 기자] 2023년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지원사업 2년차에 선정된 최석원 연출작의 연극 ‘고민사진관’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나흘간 상상아트홀에서 선보인다.연극 ‘고민사진관’은 최석원 작가의 첫 창작희곡으로 2022년 차세대artiStar 1년차 역량강화 과정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연극 오로라, 헬메르, 엠빠르 리베라 외 다수의 연출 경험을 토대로 탄생한 작품이다.‘고민사진관’은 일상 속 주변 누구나 혹은 자신에게 있을 고민을 소재로,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잃는 것이 반드시 있음을, 또 기꺼이 받아들이는
[유솔아 기자] 전시 ‘행수와 페니’가 충남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오는 27일 개최된다. 21일 충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전시 ‘행수와 페니’는 행수, 페니 작가의 페르소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디지털 아트 작품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한국 SF 액션 애니메이션 영화 ‘아치와 씨팍’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전시를 통해 화려한 색감의 ‘행수’와 흑백인 ‘페니’가 벌이는 디지털 난동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CN갤러리에서 진행하는 3번째 정기대관 전시로, 내달 7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CN 갤러리 누리
[이미선 기자] 올해 ‘중구작가초대전-대전중구문화원 개원 70주년 기념전’이 20일 대전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매년 중구 지역 활동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대전을 개최해 온 중구문화원은 각 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90여 점을 선정해 전시회를 연다.특히 이번 중구작가초대전은 대전중구문화원 개원 70주년을 맞이해 지역미술인들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대전미술계의 원로 정장직 선생은 "“2023년은 대전에서 우리 문화원과 함께했던 고(故)이종수 선생님의 미술관 건립을 확정한 기념적인 해이기도 하다"며 ”“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은 18일부터 5월 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회장 신석훈) 회원들의 작품전 ‘제4회 국제 장다비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장애인의 날에 맞춰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소속장애인, 비장애인, 다문화 작가 등 28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50여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DPI(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1986년 설립됐으며, 캐나다 오타와에 본부가 있다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코믹연극 (이하 졸탄쇼)를 공연한다.졸탄쇼는 현재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중인 코믹연극으로 ‘코미디빅리그’, ‘웃찾사’ 출신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출연해 계룡시민에게 유쾌한 웃음과 밝은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연극은 출연 배우가 무대 위에서 일방적으로 공연하는 단방향이 아닌 출연자와 관객이 상호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탄탄한 코미디와 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집결된 알찬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 중견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라일락의 제7회 정기공연 ‘아Q정전 : 광인 일기’가 18일부터 30일까지 공연된다. 소극장 고도에서 평일은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3시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중국 근현대 대표작가인 뤼신의 소설 ‘아Q정전’과 ‘광인일기’를 이정수 작가가 재창작한 작품이다.중국의 신해혁명기인 청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현실에 당면한 문제에 대해 정신승리를 하며 외면하는 인물인 ‘아Q’가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이다. 삶에 당면한 문제를 자기합리화, 즉 정신승리를 통한
[안성원 기자] 첫 개막 이후 탄탄한 연기력과 따뜻한 스토리로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잡은 ‘운빨로맨스’가 최근 인기에 힘입어 공연 회차를 추가한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점에 살고 점에 죽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점보늬가 사는 건물의 새 건물주이자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제택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2017년 개막 이후 최단 기간 10만 관객을 돌파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지난 2021년 ㈜DPS Company(DPS컴퍼니)와 함께 다시 성공적인 신호탄을 올리며 꾸준히 사랑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은 제23회 태조산청소년가요제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요제는 2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중부권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 축제로, 지역 대중음악산업을 활성화하고 음악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 지원사업이다.가요제 참가 방법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디션 영상과 함께 이메일(cayouth0179@naver.com)로 오는 17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박성원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무료로 개최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이 15일 2023 시즌을 시작한다. 12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뻔뻔한 클래식 2023시즌은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매 주말(토·일)마다 오후 2시 30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며 지역의 에코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계족산황톳길은 맥키스컴퍼니가 2006년부터 매년 10억여 원을 들여 18년간 조성·관리하고 있다. 최근 건강을 챙기며 자연과 하나되는 맨발걷기(어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창작 뮤지컬 4개 작품의 공연단을 논산아트센터로 초청, ‘2023 논산 소극장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재단은 작품성은 갖췄으나 인지도가 낮아 대형작품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중·소극장 뮤지컬 작품을 논산에서 열어, 지역대표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우수작 4개를 엄선했다.첫 번째 작품은 아이가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만드는 가족뮤지컬 이다. 공연은 5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세계 각 나라의 악기로 연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기획공연 판소리 갈라 콘서트 '장끼자랑'을 15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구성지고 맛깔 난 입담으로 대한민국 국악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소리꾼 임재현, 민은경, 박애리 그리고 남상일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판소리 눈대목, 창작판소리 그리고 창작곡 등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남상일은 최연소 국립창극단 입단 후 뛰어난 입담을 통해 방송계에서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궁가 중 ‘임자없는 녹수청산’, ‘일개한퇴
[이미선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매년 봄, 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예술인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스프링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Spring, Re-Spr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대전예당 관계자는 "Spring, Re-Spring(봄, 다시 봄) 주제는 해마다 맞는 봄이 여전히 새롭다는 의미로 20년간 대전예술의전당과 함께해온 지역예술인들의 열정을 꽃피우고 열매 맺는 봄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페스티벌의 시작, 첫 작품은 ‘무용-Prayer 기도 2023 - 우리들의
[이미선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리사이틀이 오는 8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가 9년 만에 배출한 우승자이자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이번 리사이틀은 양인모의 절친한 동료이자 베를린에서 오랜 시간 음악적 소통을 이어 온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함께 한다. 이미 베를린에서 선보인 듀오 무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확인한 바 있으며, 특유의 섬세함과 빼어난 표현력으로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앙상블음악회 '봄의 꿈 : 낭만주의 체임버콰이어'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앙상블음악회는 대전시립합창단이 매년 선보이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소규모 합창의 섬세함과 우아한 하모니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연주회는 대전시립합창단 수·부수석 연주자들이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의 풍부한 감성이 깃든 곡들로 봄의 설렘을 선사한다.첫 번째 무대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F. Schubert)의 ‘태양에게(An die Sonne, D. 439)’와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4일부터 16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도자작가 최기림과 전통채색화작가 이민정의 2인전 ‘사임당의 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화폐인물 중 하나인 신사임당을 주제로 그가 남긴 작품들 속에서 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기림 작가는 흙과 불의 예술인 도예작품을, 이민정 작가는 돌가루와 조개껍질을 사용하는 전통 채색화를 전시하는데 두 사람의 작품은 화폐박물관의 정체성과 맥이 닿아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도예작가 최기림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금속화폐인 상평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베어트리파크가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한 달 간 ‘좋은날’ 기획전을 개최한다. 세종시 신진 작가 5명의 18여 점의 작품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좋은날’ 기획전 참여 작품들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담았으며, 자연 경관이 빼어난 베어트리파크와 어울리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솔미 작가의 ‘그만 올라가‘ 작품은 방문을 집고 올라가는 사랑스러운 아이를 향한 시선과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모순을 북극곰의 모습으로 표현했다.정지혜 작가의 ’시선‘은 사랑하는 딸을 보는 어머니의 시선으로 자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연산문화창고 3동에서 ‘작은 콘서트, 두 번째 공연 ’을 개최한다.싱어송라이터 니쥬와 드럼 연주자 렉토루즈가 만나 결성한 밴드 ‘슈가박스’가 나서 무대를 꾸미며, 달콤한 개성이 담긴 자작곡(5곡)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커버곡(5곡)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어느덧 다가온 봄날을 맞아, 음악으로써 시민들에게 향긋한 봄 향기를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매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두 번째 기획연주회 '교과서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는 중·고교생들의 교과서에 담긴 친숙한 노래들로 구성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교실을 벗어나 공연장에서 만나는 음악을 유쾌하게 풀어나갈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해설과 첼로 남궁동, 색소폰 최재문의 연주가 어우러져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의 정서함양을 도모하는 연주회다.‘교과서음악회’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 무대를 학교 시간표대로 분류했다. 1교시 국어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