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박성규 예비역 육군대장이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박 예비후보는 군인 출신답게 대전역 전역기념 포토존을 찾아 인증샷 촬영 등 이색 선거운동으로 국군장병 및 청년 세대와의 소통과 교류를 시작으로 유권자의 시선 잡기에 나섰다.그는 “논산·계룡·금산군 지역구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커다란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에서 국방전문가로서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13일 내동사거리 인근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논산시청, 논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방어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을 집중 홍보했다.캠페인 실시 이후 평상시 교통지도를 통해 학생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논산시 모범운전자협회와 논산시 녹색어머니회에 감사의 의미로 교통안전용품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14일 대만을 비롯한 외국 수출용 상추를 본격적으로 생산·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스마트팜 인프라인 수직형 다단 재배시설, 상추 생장을 위한 LED, 냉방설비 등을 구축하며 창고형 식물공장을 체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식물공장에서는 기후환경에 따른 외부효과 없이 육묘를 재배할 수 있어 농업 노동력 절감·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경제성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시는 유럽형 상추 보급을 확대한다. 식물공장에서 재배되는 유럽형 상추는 일반 상추보다 육묘 기간이 짧아 생산의 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발아율
[이희택 기자] 영단어 'Rebuilding'은 '팀의 구성원이나 시스템을 리셋하고 물갈이해 새롭게 만들다'란 사전적 의미를 품고 있다.한국에서도 흔히들 리빌딩이란 표현을 자주 쓰는데, 주로 기업·단체가 인사 발령이나 트레이드, 조직개편 등의 방식으로 이를 실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개개인의 리빌딩은 무엇으로 할 수 있을까. 곧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일반적으론 자격증과 인턴십 등의 스펙 쌓기를 시도하는 한편, 다양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에 임하기도 한다. 나를 다시 세우기 위해 보다 근본적인 처방
[지상현 기자]CMB 임직원과 협력업체는 지난 8일 대전 대덕구 회덕동 일원에서 ‘CMB 레인보우 사랑의 나눔 봉사’를 통해 1만 5000개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마련된 기부금은 CMB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50여 개 기업과 협력업체, CMB 프로그램 진행자의 마음을 모았으며, 대전시 등 5개 구에 3만 5000개, 충남 논산시와 보령시에 각각 3000개, 세종시에 4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 공주시·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고자 시행하는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의 2024년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3592명으로 오는 11~22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일자리 유형은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등 공익활동형(2,620명) △보육시설 업무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702명) △건강즙 제조·카페 운영 등 시장형(270명) 등 세 종류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가능),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내동 건양대학교 사거리에서 은진면 교촌리로 연결되는 도로를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이 도로는 도심 중앙로와 시도 12호를 잇는 1.1km 길이의 왕복 4차로(도시계획도로)다.기존에 내동·건양대학교에서 탑정호나 가야곡면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관촉사 앞 지방도 643호나 은진면 와야리 마을 안길을 이용해야 했다. 때문에 도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음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자칫 위험해 처할 수 있었으나 새로운 도로가 생겨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시 관계자는 “도로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주신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사회적 안전망과 문화적 인프라를 두텁게 하는 일에 쓰일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신축(5억 원) △논산시 노후 제설장비 교체(3억 원) △상상이상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조성(10억 원) △방범용 CCTV 신규 설치(5억 원)△가곡저수지 사색길 조성(4억 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위의 특별교부세를 바탕으로 재난 안전,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추진동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 피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3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7일 개최된 ‘충남 정신건강 증진사업 연찬회’에서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논산시는 전년 대비 자살자 수가 감소한 실제적 데이터를 비롯해 자살 빈발지역 환경개선에 임한 점(황산대교 자살 예방 로고젝터 설치),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에서 유족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육군병장 AI돌봄로봇을 통한 우울증 예방 특화사업을 추진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아
[박성원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법’을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박범인 금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도시인 계룡시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다음 바을 이응우 계룡시장에게 전달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자랑하는 ‘육군병장’ 딸기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시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논산딸기 홍보 판촉전을 마련, 베트남 시장에 프리미엄 육군병장 딸기 수출의 교두보로 삼았다.이번 행사는 논산딸기를 광범위하게 홍보하는 데서 나아가 본격 딸기 출하 시기에 발맞춰 이뤄진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이기에 의미가 깊다. 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프리미엄 육군병장 딸기의 ‘쇼케이스’무대라 할 수 있다.시와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은 현지
[박성원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각오를 전했다.백 시장은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그간의 시정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2024년도 예산안을 공식 제출했다.백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서민경제는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위기는 기회를 낳는다는 말처럼 우리 논산에는 새로운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맺어진 결실을 조명했다.특히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 연이은 기업 투자,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박범인 군수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3도3군협의회에 함께 참가하고 있는 황인홍 무주군수의 지목을 받아 고향사랑기부 인증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박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지목하며 “금산군 기부에 감사드리며 인증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응원해 주신 마음을 이어받아 고향사랑기
[박성원 기자] 충남 논산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연산문화창고에서 ‘연산문화창고 생태예술놀이터 개장식’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연산문화창고 생태예술놀이터는 연산문화창고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얼마 전 공사가 마무리됐다. 논산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업과 관광요소가 접목된 ‘도심형 스마트팜 식물공장’과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찻길 옆 놀이터’가 핵심 인프라다.논산시는 생태예술놀이터를 통해 기존 연산문화창고의 물리적 공간을 넓히는 것은 물론 논산 고유의 가치인 농업과
[박성원 기자]충남 논산시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 광역 치매센터가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논산시 치매안심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시 치매안심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연극치료협회와 연계해 실시한 ‘랄랄라 청춘극장-날마다 풍년 얼쑤!’라는 사례를 출품했다. 센터와 협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65세 이상의 그룹별 대상자를 선정해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대상자들은 즉흥극, 인형극, 회상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감상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가지며 인지기능 향상에 힘썼다.연극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CJ제일제당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가공용 쌀 재배 규모를 확대한다.시는 지난해 7월 중 CJ제일제당과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가공용 벼 품종인 ‘보람찬’ 납품 확대와 신제품 개발 시 논산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이후 시는 가공용 쌀의 원활한 재배 및 납품을 도모하고자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계약재배농가 대상 기술교육에 만전을 기했으며 올해 말부터는 계약재배 농가 대상 생산장려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75농가 168ha였던 가공용 쌀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연구 중인 ‘딸기 삽목(挿木) 육묘 신기술’이 딸기 농업 선진화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기후변화, 농촌 인력 감소 등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딸기 농업은 시들음병 등 고온성 병해와 전반적 인건비 상승이 당면 과제로 안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해결하고자 딸기 삽목육묘 방책을 고도화하고 있다.딸기 삽목육묘는 어미포기에서 나온 포복지(덩굴)의 새로운 묘가 자라는 동안 포복지를 분리하지 않고 자라게 하는 기존 유인육묘와 달리 포복지에 묘가 만들어지면 바로 잘라 분리된 상태로 육묘하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지난 23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약 1000명의 주민자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열린 충남도 주관 ‘제7회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뜻깊은 수확을 얻었다.제7회 주민자치 한마당은 ‘충남 주민자치, 지방시대의 힘’이라는 슬로건 속에 도내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주민자치 정책에 대한 각계 목소리를 모으고자 치러진 행사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주민자치활동 경연대회에서 연무읍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채운면 정기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도
[박성원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이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해 지난 25~26일 1박 2일에 걸쳐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했다.한유진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협업해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개최했으며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 중심이 되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교문화유산이 지닌 ‘가족애’와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1일차는 ▲기획전시 ‘다시 유교’ 전
[박성원 기자] 27일 열린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정례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에 막말 논란이 불거졌다. 논산시의회는 이날 시 지역경제과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행감)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기 지역경제과장이 시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시장 상인들을 “경박하다”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다. 이번 논란은 민병춘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이 지역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문화행사 지원 예산과 관련해 질문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민 의원은 “지역 시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25억 원, 23년에도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