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2026년 완공 로드맵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6-3생활권 산울동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20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지난 10월부터 조달청과 협의를 통해 전국 처음으로 간이형종합심사제에 시공평가를 도입한 시범특례사업으로 진행했다. 공사 수행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통해 우수한 시공업체를 선정하기 위함으로, 시공사는 (주)옥토로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06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세종시를 만들자."이 정책을 제안한 청년 김동현 씨 외 4인이 2023년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 행사 시상식을 열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3팀을 시상대에 올렸다.전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고, 총 81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올해는 지역 여건에 맞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청년과 여성·신중년, 소상공인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유망 기술을 보유한 6개 기업이 1350억 원 투자 규모로 세종시 진출을 확정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9일 보람동 시청에서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이들 기업과 투자협약(양해각서)을 체결했다.기업 면면은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한서정공 ▲에이치이브이다. 향후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고, 6개 기업 또한 성실한 투자이행과 함께 지역민 채용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6개 기업 입지는 집현동 세종테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상징수도 서울의 시립대에 이어 행정수도 세종시에도 시립대 설립 움직임이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현재 7대 특·광역시 중 시립대는 서울시에만 있고, 9개 도 단위에선 전남과 충북, 경북, 충남, 강원도립대까지 모두 5개가 운영되고 있다. 과거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간간이 올라온 의제가 세종시의회를 통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18일 ‘세종시립대 설립 추진’을 공개 제안하고 나섰다. 지역 고교생이 세종시립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자립형 균형발전 모델'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마라톤 하프(21.0975km) 코스, 도로 사이클(크리테리움) 2바퀴(41km) 코스' 소화가 가능한 세종시 비알티(BRT) 내부 순환 도로(왕복 2차로). 광역 비알티와 긴급 자동차 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한 '금단(禁斷)의 도로'가 2024년 민간에 개방될지 주목된다. 폐쇄형 도로 특성상 각종 문화·체육 행사 공간으로 제격이고 랜드마크 요건을 두루 갖췄으나,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미개방 상태를 유지했다. 민간 차원의 마라톤 또는 자전거 대회 제안도 있었으나 성사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 더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3년마다 전국 가족센터 대상으로 주관해온 평가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사업의 기본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 가족센터는 이번 입상과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가족 파트너’를 목표로, 1인가구·취약위기·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4년 ‘제5기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을 모집한다.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청년 정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참여기구로 출발했다. 그동안 전월세 등 주거지원사업,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 재능 플랫폼 등의 반영 성과를 보여줬다. 제5기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며 지원서 등 서식을 작성해 세종청년플랫폼(http://ww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확대한다. 올해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폐차를 먼저 진행하면, 2024년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7일 ‘선폐차 지원사업’ 시행 소식을 알려왔다. 지원 대상은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유로4)에 따라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3~7세 자녀를 둔 세종시 초보 아빠들이 2023년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제5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약해왔고, 그동안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육아 실천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6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5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우수한 활동을 선보인 아빠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상(1명)과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상장(2명)이 수여됐고, 소감 발표와 제5기 활동 영상 시청, 온 가족이 참여하는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미래 새 정치를 구현할 청소년들이 세종시의회에 신선한 자극을 선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6일 청소년의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고, 제1기 세종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의원 인터뷰와 본회의장 투어에 나섰다. 시는 올해 4월 17일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15세 연령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 제1기 청소년의원 20명을 위촉했다.위촉된 청소년의원은 지방의회 관련 소양 교육, 의장단 선출 및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금남면 비학산에서도 이제 '황톳길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그동안 이와 관련한 시설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17일 본격 개방에 나섰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비학산 일출봉 전망데크 재설치와 벤치 등 휴게시설 확충, 구급함 신설 등 등산로 일제 정비부터 마쳤다. 이어 비학산 정상부에서 일출봉까지 225m 구간(폭 1m)에는 맨발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했다.황톳길 맨발걷기가 혈액순환과 불면증 개선 등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학교 교외 체험활동이 더 적극적으로 진행되면 좋겠습니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 위원들이 15일 학부모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단체 학부모들은 금년도에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을 기대했으나, 버스 이동에 있어 도로교통법 적용 혼란으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위축된 것에 대하여 아쉬움을 토로했다.아울러 2024학년도에는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시설공단)이 15일 호수·중앙공원 용역 노동자들에 대한 근로 연장안을 공식화했다. 시설공단은 2024년 1월 1일 세종시로부터 호수·중앙공원 관리 업무를 이관 받기에 앞서 이 같은 사전 조치를 준비 중이다. 연말 근로계약이 끝나는 용역 노동자들이 고용보장과 생계대책을 요구하며 길거리 투쟁에 나서면서, 다양한 검토 끝에 이 같은 안을 제시했다.공단 관계자는 “기존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 중 영선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대 5~6개월의 근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제 3청사 성격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건립에도 여전히 부족한 중앙행정기관 수용을 두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이 골몰하고 있다.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15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공청사 미래수요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행복도시 개발이 2007년 시작된 이후, 공무원 증원 및 기관 추가 이전 등으로 향후 행복도시 내 공공청사의 추가 건립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을 대비하는 것이 뼈대다. 현재 정부세종청사와 중앙동이 건립돼 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형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세종자치경찰 연구모임(회장 박충서 세종북부경찰서 수사과장)은 2024년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를 앞두고 지난 13일 소담동 세종경찰청에서 자치경찰권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세종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나승권), 세종시의회 자치경찰 연구모임(회장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박충서 회장은 “국정과제로 세종이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연구모임은 시민과 경찰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자문위원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14일 'KTX 세종역' 설치 타당성 용역(자체)이 공개되면서, 완공 시기와 정부 및 인근 지자체 설득 등의 과제를 노출하고 있다. 일단 최종 입지는 금남면 발산리로 굳어지는 모양새다.그동안 일부 주민들을 중심으로 집현동과 인접한 금남면 황룡리 수정안을 제기했으나 철도역 설치 규정에 맞지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발산리 선로 일대 경사도가 5~6퍼센터밀리(‰)인 데 반해, 황룡리는 15퍼센트밀리(‰)로 기준치인 8퍼센트밀리(‰)를 2배 가까이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미완의 숙제로 남겨진 'KTX 세종역' 신설이 비용편익비(B/C) 기준치(1)를 처음 넘어서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조치원역 고속열차 수요를 담아내려던 '조치원역 KTX 정차'는 B/C 0.5 미만에 머물러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됐다.결국 최민호 시장의 고속열차 인프라 확대 공약 중 'KTX 세종역'만 남게 된 셈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1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KTX 타당성 검토 용역(아주대 산학협력단·(주)동명기술공단., 1.8억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가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시의회는 13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4년 희망나눔 기빙클럽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 희망나눔 모금에 성금을 기탁했다.또한 지난 11월 29일 진행된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 의미에 맞춰 대한결핵협회에도 모금을 기탁했다.이순열 의장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혹한의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또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가 12일 화재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활동은 지난 3일 오전 5시경 전동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건물 일부가 소실되어 어려움에 처한 임모(82세)씨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지원활동에는 시 전동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안호진·이순복)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전동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피해주택 주변 청소, 폐기물 처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전념했다.소방본부 또한 화재피해 잔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3일 보건복지부 '2023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활발한 읍면동 협의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한 공로다. 이로써 시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포함해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복지행정상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자체의 복지수준 제고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단위 평가제도로, 지난해 시행 결과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지역사회보장계획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