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김성철 교수(동국대) 연구팀이 주의 집중력의 수준을 촉각자극분배장치로, 신체 촉각의 인지 여부를 수량화한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음을 밝혔다.촉각자극분배장치는 명상 수련자가 수행 중 발생하는 촉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점에 착안해 김성철 교수가 개발한 장치이다.불교의 위빠싸나 명상의 수행 원리에 근거해 촉각 자극 인지 실험을 위해 개발됐다.이 장치로 피험자의 촉각자극에 대한 주의집중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다. 피험자의 신체 표면 여러 곳에 소형진동모터가 내장된 촉각자극기를 부착한 후, 선택적으
미래창조과학부는 ‘0’과 ‘1’을 사용하는 기존 2진법 기반 컴퓨터가 전력 소모량 측면에서 기술적 한계에 다다른 현 시점에서 3개의 논리 상태인 ‘0’, ‘1’, ‘2’를 사용해 대용량 정보처리가 필요한 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초절전 반도체 소자/회로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3진법과 부성미분저항 특성에 기반한 이 기술은 미래 초절전 반도체 소자/회로 개발 시 필수적인 원천기술이다. 3진법을 이해하는 컴퓨터는 2진법 컴퓨터의 60%에 해당하는 소자만으로도 동일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반도체칩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와 24일 KAIST에서 공동연구 및 연구시설,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국가적 아젠다 및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대형 사업을 발굴, 기획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또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실습제도를 마련하고 겸임 교수제를 포함한 개방형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임용택 원장은 “두 기관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융합기술과 고부가가치 기계기술의 중요성에 인식을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박재형 교수(성균관대) 연구팀이 암 치료 시 사용되는 빛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금나노캡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기존 광열치료와 광역동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보통 항암 치료는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조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위 같은 치료는 다른 일반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인체의 정상적인 면역 시스템을 망가뜨린다. 이것이 국소적으로 암세포 부근만 치료가 가능한 광역동치료나 광열치료가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는 이유다.광역동치료는 광감각제를 이용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는 김균환 교수(건국대) 연구팀이 B형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만성 감염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B형 간염바이러스는 만성간염과 간경화, 간암 유발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간염바이러스의 일종이다. B형 간염바이러스는 만성간염의 원인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세포가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면역반응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병원체 감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전이다. 이 반응을 통해 인체는 병원균이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거나 세포 내부에서 병원체의
연일 찜통더위로 인해 열대야가 지속되는 한여름 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극대시간이 12일 밤 10시부터 13일 00시 30분까지라고 밝혔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매년 8월에 볼 수 있다. 이 현상은 '109P/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서 일어난다. 국제유성기구(IMO, International Meteor Organization)에 따르면 올해는 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과 합동참모본부(의장 이순진)는 용산 합참 본부에서 무기체계 시험 평가 업무교류 및 기술협력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무기체계 시험평가 기법 및 노하우 공유, 세미나, 교육, 인력교류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상호 역량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또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조 등 무기체계의 신뢰성 증진, 시험평가 제도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임용택 기계연구원장은 "기계연 신뢰성센터는 그동안 수행한 평가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이하 기초지원연)은 연구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해 전담운영하고 있는 장비활용 종합포털 사이트 ZEUS(Zone for Equipment Utilization Service System, 이하 ZEUS)를 알릴 ZEUS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ZEUS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의 연구장비 활용성을 증대시켜 R&D 예산의 효율적 활용, 연구자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장비활용종합 포털사이트로 2013년부터 운영돼 왔다.ZEUS 서포터즈는 국가연구시설장비의 통합적 관리를 위해 ZEU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과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7일 대전 본원에서 연구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모사 및 의생학연구 전반을 비롯해 기술과 연구자, 학술 교류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 향후 신규 연구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은 “언뜻 국립생태원과 가장 거리가 있는 것 같은 기계연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은 그만큼 자연과 인공의 경계가 없어졌다는 의미”라며 “우리가 자연에
대덕연구개발특구 한 출연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퇴직 공무원의 낙하산 인사 내정설이 불거져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는 17일 성명을 통해 "연구개발비를 낭비하고 연구현장을 왜곡하는 미래부 공무원의 발사체사업본부 사무국장 낙하산 임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항공우주연구원 소속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사무국장 자리에 미래부 소속 서기관인 A씨가 사실상 내정됐다. 총 5명이 응모했지만 A씨만 서류 전형을 통과해 오는 19일로 예정된 면접에 단독으로 남았다는 것. A씨가 면접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IT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인 제4기 IT어린이기자단 100명과 이들의 멘토가 될 대학생 30명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멘토 대학생은 IT어린이기자단과 함께 활동하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한 멘토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ETRI가 발간하는 소식지에도 기고할 수 있다. 올해로 4기째인 ETRI IT어린이기자단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심사해 선발하며,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 기존 기술대비 데이터 전송 8배 향상 세계 최고기술 - 목포-제주간 항로서 성공적 시연통해 상용화 가능성 높여- 관제센터와 선박간 권고항로, 기상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통신 가능 그동안 바다 한 가운데에서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신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국내 연구진이 망망대해에서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시스템을 처음으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기존에 사용하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대비, 8배 빠른 76.8kbps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해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신용현)이 전기자기센터 이상화(47) 책임연구기술원과 진공기술센터 임인태(58) 책임연구기술원을 ‘2015 KRISS 명장’으로 선정했다.KRISS는 연구원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고 사기 진작 등을 위해 2013년부터 ‘KRISS 명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KRISS 명장은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연구기술직 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로 매년 선정된다. 이상화 책임연구기술원은 전기자기 분야에 종사하면서 높은 측정 능력을 바탕으로 직류고전압 국가표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는 2일, 김흥남 원장의 신년사를 통해 올해 주요 연구 및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ETRI는 올해 중점을 두어 추진할 사항으로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연구사업별 특성에 따라 원천형과 융합형으로 기술을 나누는 연구개발 조직 이원화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이렇게 되면 원천기술 연구는 각 연구부문에서 담당하고 융합 연구는 융합기술연구부문서 일몰형 방식으로 수행한다.또한 연구원 총괄전략 책임자(CSO, Chief Strategy Officer)를 둔다는 방침이다. CSO 체제는 빠르게 변하는 대외환경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송철화 박사(열수력안전연구부장)가 (사)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총연합회(이하 연총) 회장에 선출됐다. 송철화 박사는 구랍 30일 열린 연총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연총은 지난 1999년 연구발전협의회로 발족한 뒤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19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의 박사급 연구원 약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총은 연구원 간 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정책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연구원 지위 향상 및 권익 신장에 이바지해
- 원전의 두뇌 및 신경망 역할하는 MMIS에 적용성 평가도 진행 -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1실 1사 기술지원 프로그램도 큰 결실 항공기에 들어가 컴퓨터 시스템을 제어해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운영체제(OS)를 개발한 국내 연구진이 이번엔 항공 OS(운영체제)를 철도 및 원자력분야로 확대, 안전이 우선시 되는 시스템에 본격 적용될 계획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국방항공용 고신뢰 실시간 운영체제인‘큐플러스 에어’의 적용 확대를 위해 한국전력기술(주) (대표 박구원)과 원전 적용을 위한 평가 계약을
- 기존 웹 응용 실행 속도 대비 최대 10배, 이미지 처리는 20배 가속- 한번의 앱 개발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쉽게 실행가능한 세상 앞당겨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앱(App)을 개발할 수는 없을까? 그동안 앱을 개발하기 위해선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써왔는데 이조차도 이기종 간 호환되지 않고 처리속도도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왔다. 하지만, 국내 연구진이 이를 모두 해결할 웹기반 기술을 내놔 앱 개발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6일, 홈페이지를 만들 때 사용하는 HTML을 이용,
광고판에 획기적인 생명력 불어넣어 똑똑한 광고시장 열어기존 광고판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형태였다. 이후 진화를 거쳐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라는 이름으로 터치가 가능한 정보전달로 변했는데 국내 연구진이 전보다 똑똑한 나를 알아보는 광고판, 즉 스마트 사이니지(Smart Signage) 개발에 성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광고판에 다가서면 보다 가까이 오라는 메시지를 보내 관심을 유도하고 내 나이와 성별을 알아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개발
-내 맘대로 유리창 투명도를 바꾼다-나노구조체로 만들어 변색속도 빠름, 블라인드 대체가능 - 건축용 차세대 에너지 절감형 광셔터 커튼기술 국내 연구진이 유리창 투명도를 마음대로 바꾸는 핵심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단순히 투명하기만 했던 유리창이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고 향후 다양한 색을 뽐낼 수도 있게 되어 관련 산업의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1일 유리창에 특정 물질을 붙여, 전기를 가하면 햇빛의 투과율을 조정해 투명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TRI가 개발한 전기변색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콘텐츠 기술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 모색하고 있다. 중국 현지 관계자가 직접 국내 연구진을 찾아 기술 시연하고 수출을 타진하는 등 콘텐츠 수출에 파란불이 켜졌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9일 중국 북경 751D·Park(패션디자인광장) 총재단 10여명이 연구원을 방문, 최신 콘텐츠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협력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중국측 관계자들은 ETRI 방문하기 하루 전인 8일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 한중간 기술협력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펑요우, 朋友)에 협의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