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원(국민의힘·천안1)이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도교육청 차원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29일 제343회 임시회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세계적으로 많은 교육 기관이 AI로 구동되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등 AI가 교육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ChatGPT’는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교육에서 AI를 사용하는 것은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잠재적인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유솔아 기자] 박미옥 충남도의원(국민의힘·비례)이 충남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책 부실을 지적했다. 관련 자료가 미흡하고, 피해자 보호조치와 재발방지책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박 의원은 29일 충남도의회 343회 임시회 도정·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도 교육청에 학교폭력 중복가해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1년 6개월가량 밖에 받지 못했다”며 “자료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앞서 도 교육청은 박 의원의 자료 요구에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학교폭력 가해학생 재발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황재돈 기자]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28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연고 프로축구단인 충남아산FC에 대한 지원 규모 확대를 주장했다.조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아산시와 아산시의회는 축구단 창단과정에서 '충남아산FC 지원을 위한 운영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충남아산FC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5년간 매년 도비를 20억원씩 지원, 도민의 여가선용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충남도 및 아산시의 위상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창단식은 취
[황재돈 기자] 김선태 충남도의회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3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효행 및 효 교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효행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근간이었던 ‘효’의 관념이 핵가족 등의 가족구조 변화에 따라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다”며 “효행을 실천하는 것은 초고령화 사회에 노인문제 해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키우는 데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부모 부양 책
[황재돈 기자] 박정수 충남도의회 의원(국민의힘·천안9)은 28일 도 집행부를 향해 '천안-공주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34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통과한 ‘천안~공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8개월 가까이 후속 절차가 보류되고 있다"며 "이는 아산시가 현 노선을 반대하고, 구도심을 우회하는 노선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해당 고속도로는 천안·아산시만을 위한 도로가 아니”라며 “아산시는 대승적으로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수용하고, 충남도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는 '산림자원연구소 도내 이전 후보지 선정' 시 도립공원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명숙 충남도의회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3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산림자원연구소 도내 이전 후보지 선정은 한반도 중부권 산림자원이 풍부한 도립공원과 연계한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과 지역간 산업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정책 대상 지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월부터 이전 후보지 선정 관련 연구용역이 시작됐고 5~6월 중에 후보지 신청을 받고 2027년까지
[유솔아 기자] 신순옥 충남도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역주도 대학재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2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4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시범지역 선정에 탈락했다”며 “전국 시행 전까지 2년간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고, 선진적 지원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RISE’는 대학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넘겨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사업이다. 2025년 전면 시행에 앞서 지난 8일 7개 지자체가 시범
[유솔아 기자] 위기충남공동행동(공동행동)은 27일 논평을 내고 “충남도의회는 내용과 형식 모두 기본조차 안 된 충남인권조례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를 각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두 조례 폐지 청구의 청구인 열람을 진행한 결과 문제를 다수 발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동행동은 먼저 명부 형식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주민발안법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명부 표지 마다 각각 서명을 요청한 조례명과 청구사유 등을 명시하도록 돼있지만, 제출된 명부에는 이 표지가 조례별로 각 1장
[황재돈 기자] 충남도의회는 오는 28일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달 6일까지 열흘 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이번 회기동안 ‘충청남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0건과 동의안 11건, 건의안 4건, 결의안 1건을 심의한다.본회의에선 5분발언(15명)과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12명)에 나서 현안 실태를 지적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이밖에 김옥수 의원(국민의힘·서산1)이 대표발의한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 회복 촉구 건의안’과 지민규 의원(국민의힘·아산6)이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교육경비 삭감조정과 관련해 시의회에는 유연해진 태도를 보인 대신, 충남교육청에는 책임을 물으며 태세를 전환했다. 박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날 아산시의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시정 책임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 지난해 예산 심의과정에서 관련 문제를 인식하지 못해, 사전 조율하지 못해 부득이 이런 조치를 취했지만, 의회가 형식보다 본질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이어 “‘더 이상 협치는 없다’는 시의회 선언은 행간에 숨은 진의를 살펴 이해할 것”이라며 “집행부와 시의회는 함께
[유솔아 기자] 충남도가 국내기업 16개사의 3조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도는 22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16개 기업, 6개 시·군(천안·아산·서산·논산·당진·예산)과 합동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최재구 예산군수, 백성현 논산시장, 신동헌 천안부시장, 조일교 아산부시장, 1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 시·군 산업단지 등 56만2427m2 부지 내 공장을 신설·이전한다. 총 3조 232억 원을
[유솔아 기자] 충남도의회 ‘충남형 프랜차이즈 육성·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21일 첫발을 뗐다.연구모임은 이날 오후 충남창업마루 컨퍼런스룸에서 발족식을 열고,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연구모임 대표는 안종혁 의원(국민의힘·천안3)이, 간사는 윤은기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지원팀장이 각각 맡았다. 이와 더불어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천안6)과 이민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변지섭 충남산학융합원 연구원, 각계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연구모임은 지역 내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충남형 프랜차이즈 지원 방안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 교육경비 삭감조정 철회요구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시의회가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단체는 ‘삭발 시위’까지 강행했고,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아산시학부모연합회 등 70여 명은 21일 오전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경귀 시장을 향해 교육경비 삭감조정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박 시장의 독단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아산시가 분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임기호 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아산시가 오는 4월 28일 개최하는 성웅이순신축제에 3일동안
[유솔아 기자] 충남도의회는 21일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편삼범 의원(국민의힘·보령2)이 연구모임 대표를 맡았으며, 신영호 의원(국민의힘·서천2)과 양형우 합덕여중 주무관, 당진시의원,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학교와 학생,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합리적인 폐교 이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특히 농촌과 섬 지역 폐교를 활용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편 의원은 “폐교 이용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보류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재개 여부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최 시장 취임 직후 사업이 전면 중단된지 8개월 만이다. 그동안 일부 시민사회와 시의회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 시장 결정을 공개 비판했던 바 있기에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시장이 개발 보류 원인으로 지목했던 ‘원도심 공동화 현상’과 관련한 사업들도 덩달아 이목을 끌고 있다. 신도시 인구 유입에 관한 대응 방안은 물론, 이와 연계돼 추진됐던 ‘동현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사업을 말한다
[유솔아 기자] 충남도의회는 20일 도내 과밀학교 해소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이날 도의회 회의실에서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모임)’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모임은 도내 학력인구 편차가 심화됨에 따라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모임 대표는 구형서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4)이, 간사는 여정식 충남교육청 학교지원과 주무관이 맡았다. 이와 더불어 김민수 의원(민주당·비례)과 정병인 의원(민주당·천안8), 이지윤 의원(민주당·비례), 이종담
[유솔아 기자] 충남교사노조(노조)는 지난 16일 이정만 변호사를 노조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위촉이 도내 교사의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 교육활동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이 변호사는 지난 1994년 검사 임용 후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과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변호사는 “충남 교사들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법률 자문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교사 권익신장과 교육
[유솔아 기자] 정의당 충남도당(도당)은 17일 충남기독교총연합회의 충남학생인권조례(인권조례) 폐지 시도를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인권조례 폐지 측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당사자인 학생 의견을 묻지도 않고 무시한 채 인권조례 폐지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도당에 따르면 인권조례 폐지 측은 조례가 비교육적이고 반헌법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조례가 학생 지도를 곤란하게 만들고, 학생의 동성애와 임신·출산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도당은 이와 관련해 “인권조례는 학생인권을 보장함으로써 모든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윤석열 대통령 충남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관철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도와 천안시는 1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추진위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 국회의원,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다. 또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 김인선 충남치과기공사회장, 송은주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장, 김종수 단국대 치과대학장, 이종현 천안시치과의사회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유솔아 기자] 충남도의회는 1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023 상반기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는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정활동 홍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아카데미는 ▲공직자·지역민원상담소상담사에 대한 선거법 준수 교육 ▲보도자료 작성 기법 및 언론대응 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최정 도의회 기획홍보팀 주무관은 “담당 업무가 선거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도민, 언론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