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정치후원금이 단 하루만에 법정 한도액을 초과해 모금됐다. 조 후보를 응원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덕분이라는 게 조한기 선거캠프 측의 판단이다.이재명 대표는 22일 서산동부시장을 방문해 “조한기에게 기회를 한 번 달라”고 호소하며 즉석에서 “조한기 후원회장을 맡겠다”고 제을 했다.당대표가 후원회장을 맡는 경우는 거물급 정치인 일부를 제외하고는 극히 이례적인 사례다.이재명 대표의 제안을 조한기 후보는 즉시 수락했고, 조한기 후원회는 행정 절차를 진행해 23일 선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결국 국민의힘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동한 후보를 지지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를 러닝메이트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와 관련해 무소속 이동한 후보를 지지한다고 25일 밝혔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출마가 예상됐던 보수 후보들이 최종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사실상 보수진영의 후보는 이동한 후보밖에 없다”며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양자 가상대결에서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22~23일 이틀간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4.9%의 응답을 받은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35.3%의 응답을 받은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를 9.6%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선거구 정당 지지도는 1.5%p 격차(민주당 38.6% 대 국민의힘 40.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권중순 후보는 "오뚝이처럼 일어서 지역발전시키고 주민 행복을 위해 중구청장에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말했다.권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저는 12년 동안 대전시의원과 의장을 하면서 가장 준비가 잘 된 사람으로, 부지런하고 책임감이 많은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사실 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김제선 후보를 전략공천했고, 민주당의 불합리한 공천에 반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보통의 세종시민, 진짜 세종시민’임을 강조하며 “세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류 후보는 이날 오후 대평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6선에 도전하는 같은당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후보와 세종을 이준배 후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세종시의원을 지낸 이소희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류 후보는 행사를 앞두고 선거사무소 입구에 서서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조국 대표는 24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애국시민들이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국민의미래와는 더블스코어 차이로 이긴다"며 "대전세종충청도민들 덕분이고,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시민 덕분"이라고 덧붙였다.조 대표는 이어 "이 바람을 돌풍으로, 태풍으로 키워 윤석열 정권과 한판 승부를 벌이겠다"며 "대전시민과 충청도민이 흔들리는 대한민국 중심이 돼 한국정치의 기적을 함
[특별취재반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 서구을에서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이하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출범했다.23일 낮 1시 서구 한밭대로에 위치한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선대위 출범식에는 임명장을 받는 선대위원들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채웠다.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경제폭망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여 반드시 민생경제 회복을 이뤄야한다”며 “이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민생캠프의 이름으로 구성했다”고 선대위 출범의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강훈식을 작은 묘목에서 여기까지 키워준 만큼, 이제 천안·아산 유일 3선 의원으로 충남을 대표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역할로 키워달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아산시 배방읍 선거사무소 ‘아산의 자부심, 아자캠프’ 개소식에서 "정치인과 재목, 나무는 키워야 쓸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에게 물가 좀 잡아달랬더니 국민만 잡고, 세수펑크 막아달라 했더니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정권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선거운동을 하며 정권에 맞서달
[특별취재반 김재중 · 이미선 기자]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는 경쟁상대인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대해 “집권여당 0.5선 사무총장의 한계”라며 “어떻게 보면 독배를 마신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권한은 없고 정권심판에 대해 책임만 져야 할 상황을 ‘독배’에 비유한 셈이다.나 후보는 지난 22일 보령시 선거사무실에서 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정치를 해보지 않아 정치를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며 “무슨 정치적인 역량이 있거나 능력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다루기 쉬운 사무총장을 앉혔다고 본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4.10 총선 세종갑에서 국민의힘 류제화,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취소’ 파장이 두 후보 지지세에 어떤 영향을 줄 지가 최대 관건이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이영선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이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재산 보유 현황 등을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윤리감찰 과정에서 이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 의혹,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한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영선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이영선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재산 보유 현황 등을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 강민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는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강 대변인은 “이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이 있음에도 재산 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음이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 대표 긴급 지시에 따른 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지지자 300여 명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전 의장과 지지자들은 23일 이은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중구 쇠락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박용갑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며 “지금부터는 중구 발전을 이끌 이은권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현재 민주당은 불합리와 불공정, 복수와 증오만이 남아있다”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