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는 28일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과 ‘태안군 석탄 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2032년 예정된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의 점진적 폐쇄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기관은 화력발전 노동자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이탈하지 않고 관내에서 재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향후 한기대는 교육수요를 기반으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팀이 전국대회에서 왕좌에 올랐다.백석대 배드미턴팀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전남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전국 74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예복(21·남) 선수는 인천대 오연주 선수와 혼합복식 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복식부분에서는 명승현(21·남), 강건희 선수(19·남)가 은메달을, 최예복(21·남), 김동해 선수(21·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28일 민원취약계층 통역 서비스 지원을 위해 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 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상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외국인지원센터와 수어통역센터는 민원실 방문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의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아울러 군은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하는 등 민원취약계층에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는 대전시청 수영팀 조성재 선수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경영 국가대표선발전(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평영 200m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조성재는 26일 열린 남자 평영200m에서 2분09초53으로 파리올림픽 기준기록(OQT·Olympic Qualifying Time)인 2분09초68에 0.15초 차이로 앞선 1위를 기록해 극적으로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개인 두번째 올림픽 출전이다.조성재는 2020년 기록한 평
[이미선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후보자들의 전과 및 재산 분석 결과를 발표, 충청권 후보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실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지역구 후보로 나선 699명이 신고한 1인당 재산 평균은 32억 4000만 원이며 이들 가운데 전과자 비율은 34.6%에 달한다. 우선 전과의 경우,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장동호 후보가 11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과를 기록했다. 장 후보는 일반 전과와 달리 봐야 한다는 민주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민생행보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오전 시·도의원과 함께 천안인의 상 참배에 나섰다. 이후 중앙시장과 성정시장을 찾아 상인과 물가 안정화 문제를 논의했다. 신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고, 정치혁신과 천안 발전을 위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며 ”앞으로 13일간 천안시민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천안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일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
[음성=김도운 기자] 대소오미로타리클럽(회장 황인호)은 28일 대소면을 방문해 저소득층에 전달할 36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1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꾸러미를 기탁 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과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정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포함됐기 때문인데, 이는 도의 중앙투자심사 면제 및 단축 요구에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28일 도에 따르면, 먼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 추진 사업’으로,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 사업은 ‘투자 관련 규제 개선 사업’에 각각 포함됐다.정부는 종합병원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위한 구체적인 법률안 마련에 돌입했다.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법 전면개정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특례 조항의 객관성, 타당성을 검증·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진행한 1차 워크숍에서 논의한 법안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시 간부 공무원, 소속 공공기관장,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우선 입법·사법·행정 등 국가 주요 기관 설치 근거를 규정해 행정수도 지위 확보와 특수성을 강화하는
대전 동구 산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미라)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위해 산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열)와 국제라이온스클럽 356-B지구 3지역(부총재 서관석) 회원 등 25여 명이 사랑의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수혜 대상인 홀몸 어르신 가정은 습기로 곰팡이 쓴 장판과 도배 상태가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방 안에 있는 가구와 가전제품을 옮겼으며 도배, 장판을 교체해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서관석 국제라이온스클럽 356-B지구 3지역 부총재는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TK 홍성·예산에서 출마하는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정권’ 평가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부터 예산역전에서 시간차를 두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강 후보는 먼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내세우며 충남의 김태흠 도지사와 홍문표 의원이 세운 ‘보수의 성지’ 퍼즐을 맞추겠다고 자신했다.그는 특히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북한 김정은 정권 응징’을 언급하며 이번 총선은 종북 세력으로부터 나라는 구하는 선거라고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세종시 출범 최초로 여성계가 주최하는 총선 토론회에 국민의힘 소속 두 후보가 나란히 불참·지각했다. 앞서 세종시 갑을 후보 5명은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세종시 총선여성연대 토론회'에 초대받고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류제화 후보가 같은 날 2시에 갑작스럽게 잡힌 국민의힘 결의대회에 참석키 위해 불참을 통보했다. 출정식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위원장이 온다는 소식이 돌았기 때문이다. 실제 이 자리에 한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준배 후보도 출정식에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