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스마트팜 선진국인 일본에 연수단을 파견, 스마트농업 벤치마킹에 나선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낙현 스마트농산과장을 단장으로 한 18명의 연수단이 이날부터 14일까지 일본 스마트농업 기관과 업체를 방문하고 일본 최대 스마트팜 전시회인 ‘AGRI WEEK 2023’을 견학한다.이번 연수단은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을 정립하고 향후 도내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충북도와 제천시, 영동군, 괴산군을 비롯한 충북개발공사 실무진으로 구성됐다.연수단은 농업과 관광 등 6차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팜랜드, 로봇
[김재중 기자] 충북 오송역에서 세종터미널까지 왕복 44.8km 구간을 운행하던 자율주행버스가 대전 반석역까지 시범노선을 확대한다.10일 충북테크노파크는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충북도와 세종시, 대전시가 함께 지원하는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7개월 동안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 오송역에서 세종터미널 구간에서 운행거리 1만 9120km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 운용 실적을 확보했다.향후 충북테크노파크는 자율주행 산업활성화와 상용화를 주도하고 중장기적으로 오송역과 청주공항 내 자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11일 증평군을 시작으로 5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시‧군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되는 무료법률상담은 11일 증평읍사무소, 18일 음성군청, 20일 옥천군청, 26일 충주시청, 11월 17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무료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이 각 시·군을 직접 방문해 도민들에게 부동산·가사·민사·형사상 법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4개 시·군에서 40건의 법률상담이 진행됐다.허정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찾아가
[김재중 기자] 지난 여름 파행으로 얼룩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지방공무원 5811명이 초과근무까지 해가며 뒷수습에 나섰지만 행정안전부가 4억 3410만 원에 이르는 초과근무수당을 지방정부에 떠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에서도 1000명이 넘는 지방공무원이 초과근무로 잼버리 뒷수습에 나섰고 이들에게 지급한 초과근무수당은 1억 원에 육박했다.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공개한 ‘잼버리 대원 분산 배치 이후 동원된 지방 공무원 인원 및 초과근무수당’ 내역에 따르면, 잼버리 파행 이후 충청권을 포함
[김재중 기자]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아동 문해력 향상을 위한 스토리텔링 카드게임을 개발한 유혜진씨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5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6일 충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북연구원에서 ‘2023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대회에 참여한 총 37개 팀 중 ▲대상 유혜진(디자인리을, 아동 문해력 향상 스토리텔링 카드게임 개발) ▲최우수 이정하(소로리쌀쿡협동조합, 우리지역 소로리의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킹체험 및 소로리마을 체험학습) ▲우수 허현주(와플다방, 방앗간 와플믹스) ▲우수 사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6일 ‘충청북도 상징물관리조례 개정안’ 공포에 따라 새로운 심벌마크(CI)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대표상징물인 심벌마크와 브랜드슬로건을 개발, 지난 7월 3일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채택된 브랜드슬로건(BI) ‘중심에 서다’는 선포식 이후 도정 곳곳에서 활용 중이고, 심벌마크는 도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됐다.충북도 새 심벌마크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김재중 기자] 2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오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80개 기업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가 이날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렸고 오는 11일까지 120개 기업이 추가로 참여하는 온라인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자리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한다.이날 현장 행사에는 현대에버다임, 깨끗한나라, 네패스, 에이스침대, 우진산전 등을 비롯한 80개사
[김재중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이 공공기관 디지털 소셜 플랫폼 ‘오송국제도시 Dhub’를 공식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10일 오픈하는 Dhub는 Digital Hub의 약자다. 각종 소셜미디어와 언론 이슈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한 여론을 실시간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민 각자가 정책 결정 과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민·관 양방향 온라인 네트워크 의사 결정 시스템’이다.Dhub는 도정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오송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콘텐츠를 개방형 챌린지를 통
[김재중 기자] 충북연구원(이하 연구원) 연구결과, 청남대 개방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연간 260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의 적극적 홍보로 올 상반기 관람객은 전년동기 대비 57.2% 늘어났다.5일 연구원은 청남대로 인해 전국적으로 182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776.4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2006.4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각각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중 충북 지역경제에 1247억 원의 생산유발, 549.6억 원의 부가가치, 1638.2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 내 업종별 경제적 파
[김재중 기자] 10월 충북에서 청주청원생명축제 등 7개 축제를 만날 수 있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는 ▲청주 청원생명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 & 대한민국 와인축제 ▲인삼골축제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보은 대추축제 등이다.먼저,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약 2배 많은 체험프로그램과 화려한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볼거리가 특징이다.‘생거진천 문화축제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792만 달러(약 107억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4일 충북도는 이번 무역사절단이 코로나 및 국제적인 고금리 그리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충북 소비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향후 아세안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이번 수출상담회에 지역업체인 ▲㈜팜스킨 ▲㈜미미식품 ▲태영 ▲㈜제트바이오텍 ▲㈜엔푸드 ▲㈜명전바이오 ▲㈜씨엔에이바이오텍 ▲㈜세종인터내셔널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민선8기 유튜브 개편을 통해 구독자수를 2만명에서 7만명으로 늘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구독자수 5위를 차지했다.4일 충북도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기존 단순 정보 전달식 획일적 콘텐츠에서 보험 광고, 시트콤, 여행사, 홈쇼핑 등 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로 구독자의 관심과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충북도 대변인실은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고자 기성세대를 위한 농사의 신, 충북할매의 손맛대회 등 유익한 농업정보 및 농촌 생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MZ세대를 겨
[김재중 기자] 청남대관리사업소(이하 청남대)가 대통령별장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주제로 ‘청남대, 치유와 힐링 체험’ 교육 프로그램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3일 청남대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1박 2일 머물며 다양한 역사교육과 힐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지난달 17일까지 1차 모집했으며, 오는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교육 신청이 접수된 가운데 신청자들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도 눈길을 끈다.본인을 공군 장교라고 밝힌 한 신청자는 “지난 4년간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으로 근무한 특별한 이력이 있지만 정작 대통령의 별장이
[김재중 기자]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는 올 추석 연휴 기간, 충북도민들은 지역의 어떤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될까. 추석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과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여의도 정치’가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는 형국이지만, 지역 이슈들도 적잖이 회자되고 있는 중이다.김영환 주민소환 운동, 어찌되나?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김영환 지사의 실언과 무능에 대한 불만이 ‘주민소환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충북지역 유권자의 10%에 해당하는 13만 5438명 이상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면 주민소환 투표가 이뤄지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재난안전시스템 개선계획을 담은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27일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 주재로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 추진상황 실국 보고회’를 개최하고 재난안전시스템 개선계획을 점검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별도조직 설립 ▲충북재난연구센터 기능·역할 확대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수립 ▲71·5 교훈 「백서」 제작 ▲ 오송 재난안전 모범도시 조성 등 총 12개 과제로 구성됐다.충북도 각 실국은 이날 보고회에서 AI 기반 119신고접수 및 상황처리시스템 구축
[김재중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 생활 안전을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미세먼지 예보 자료를 연구원 누리집에 제공할 예정이다.27일 연구원은 연휴 기간에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감염병 및 집단식중독, 환경오염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대응반을 구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미세먼지 예보자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충북형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충북 권역별로 시계열 및 공간분포 변화, 기류 역궤적 분석자료(HYSP
[김재중 기자] 청남대가 마이스(MICE)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국제적 홍보에 나섰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남대는 26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MICE 박람회 ‘IT&CM Asia 2023’에 코리아유니크베뉴(KUV)로 참가해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서 청남대는 현지 한국홍보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청남대를 홍보하고 세계 각국의 기업·여행사 등 바이어들에게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제공한다.청남대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국민에게 전면 개방된 ‘대통령 별장’이라는 고유성과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내달 27일까지 ‘제2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고 26일 밝혔다.후보자 자격은 ‘충북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지난 22일 공고일 현재, 도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도내 직장에서 근무 중인 사람이어야 하며,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등록기준지가 충북인 경우에도 인정된다.시장‧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학계, 언론계, 기업체 등의 대표자가 추천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추천 시 관련 서류와 함께 이전 수상경력, 도덕성 흠결 여부 등 추천 제한사항에 대한 현지조사를 거쳐 추천된다
[김재중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대청호 청남대 앞 무인도인 ‘큰섬’을 충북 레이크파크 대표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26일 김 지사는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2003년 청남대가 충북도로 관리전환 된 이후 20년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청남대 앞 큰섬을 충북 레이크파크를 상징하는 대표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큰섬’은 청남대 초가정에서 불과 430m 앞에 위치한 70만 9423㎡규모 대청호 무인도다. 규모로 보면 춘천 남이섬(46만㎡) 보다 2배 이상 크다. 충북도는 ‘큰섬’ 옆 17
[김재중 기자]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대사가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당시 칠레 대원들에 대한 지원과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25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칠레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숙박과 각종 체험·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충북도와 해당 시·군 및 기관 관계자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칠레 청소년들이 충북도의 멋진 풍경을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칠레 대원들이 충북에 대한 좋은 추억을 오랫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