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4.10 충남 총선 대진표가 나왔다. 여야 모두 ‘정당인’ 출신이 압도적이다. 11개 선거구 가운데 리턴매치도 5곳(공주·부여·청양, 서산·태안, 보령·서천, 천안갑, 천안병)으로, 여야가 공언했던 ‘인적쇄신’과 ‘혁신경쟁’은 퇴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공천 확정 이전 총 56명 예비후보자 직업군을 봐도, 정당인과 정치인 출신이 27명이다. 변호사 3명, 교육자 3명, 회사원 2명, 상업 2명 등이 뒤를 이었다.정치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선거 구도가 유권자의 피로도를 높이기만 할 뿐, 참신한 경쟁력을 불러올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