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다목적 소형 사다리차는 3.5톤 규모로, 기존 대형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 및 차량이 주차된 도로에서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재진압, 인명구조, 생활안전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 예정인 다목적 소형 사다리차는 대당 4억 원 수준으로, 소방본부는 내년 총 8억 원을 들여 2대를 우선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소방본부는 내년 3억 원을 투입해 신호대기 없이 소방차량이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해주는 ‘긴급차량 우선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소방본부는 내년 우선적으로 조치원읍 일원 주요
세종시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평가’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9일 전국 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등 5개 분야 17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드론 촬영한 청라·노장지구 항공사진과 지적재조사 측량결과도, 종전 지적도를 중첩시킨 도면을 작성해 경계 협의·조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고 합리적인 경계 결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또, 원거리 거주 소유자는 이메일, 문자, 팩스 등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23일부터 실험실 검사능력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법정 감염병 확인진단 및 식중독 신속 원인규명 업무를 시작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메르스, A형간염, 독감(인플루엔자) 등 발생 시 파급효과가 큰 28종을 우선 선정, 그동안 업무개시를 위한 필수 인증절차인 질병관리본부 주관 정도평가를 추진해왔다.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능력 신뢰도를 검증받는 정도평가에서 평가대상 28종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음에 따라 이번에 본격적인 감염병 확인 진단검사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감염병 위기상황 시 타 시도 기관에
세종시가 지난 20일 로컬푸드 직매장 아름점에서 ‘로컬푸드 나눔 싱싱냉장고’ 제막 행사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조규표 농업정책보좌관, 상병헌·차성호 세종시의원, 로컬푸드 생산자, 소비자, 사회보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로컬푸드 나눔 싱싱냉장고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혁신사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시는 특별교부금 2,000만 원을 활용해 싱싱장터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싱싱냉장고 6대를 설치했다.앞으로 싱싱장터에서 진열기간이 지난 농산물을 생산자가 기부하고, 소비자도 가정에
세종시에 연고를 둔 프로 여자축구단이 탄생했다.시는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와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2011년 창단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국가대표 김상은, 최유리, 어희진을 포함해 선수 25명과 코치진 5명이 소속된 팀이다.지난해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여자축구리그, 전국체전, 각종 여자축구 대회에 세종시 로고를 달고 참가하게 된다.전용 구장은 우선 중앙체육공원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 나눔 릴레이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18일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 장군면 노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경로당 난방비 지원금 550만 원을 노인회에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정재원 공장장, 손영진 노조위원장 등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과 장군면장, 면사무소 직원이 장군면과 금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직접 전달했다.남양유업㈜ 세종
세종시가 19일 시청 여민실에서 ‘2019년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민관협력 강화사업 성과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에는 이순근 보건복지국장과 이재완 세종시사회보장위원장, 1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사회보장위원회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기관·단체 종사자와 공무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올 한 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민관협력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세종시가 똑똑세종 실험실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방식 및 시민의식 개선을 제안한 공로로 ‘제4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는 18일 서울 스페이스라온에서 열린 제4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모 심사 결과 이 과제는 1차 심사에서 우수사례 후보작 24건에 선정됐으며, 이어 진행된 국민 온라인 투표에서 총 1,282표를 획득, 지자체 부문(6건)에서 가장 높은 득표수를 얻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정책참여가 우리
세종시 소방본부가 소방청 주관의 ‘2019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구급대응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대형재난을 대비해 초기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임무수행 및 운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실시하고 있다.세종소방본부는 지난 10월 16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병 환자를 포함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17개 기관·단체, 184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소방청과 보건복지부 합동 평가단은 세종시를
세종시가 오는 21일 장군면에서 수요응답형 버스'두루타' 운행을 시작한다.수요응답형 버스는 읍·면 등 버스가 다니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수요가 있으면 1시간 안에 달려가는 대중교통 시스템이다.콜센터로 예약 전화를 하면 버스가 마을 앞까지 찾아가며 이용 요금은 500원이다.SKT의 내비게이션 앱 '티맵'(T-map)과 '실시간 교통 정보'(API)를 활용해 최적 운행 경로를 설정한다.특히 운행 중 발생하는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는 SKT의 '지능형 운행 보조 시스템'(ADAS)을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장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국 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이용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단은 각 캠핑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15개를 비치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공단은 합강캠핑장 내 31개소의 카라반 및 캐빈하우스에도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마쳤으며, 텐트 내 화기사용 주의 현수막 게첨, 정기적인 안내방송 송출 및 순찰강화 등을 통해
세종시가 118만 톤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는 ‘조치원읍 노후상수관망 현대화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사업은 관로의 노후화로 59% 수준까지 떨어진 유수율(수돗물 공급량 대비 요금 징수율)을 8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환경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이에 따라 시는 노후관 70㎞를 교체하고 단일급수 구역이었던 조치원 지역을 7개 급수구역으로 분할하는 블록시스템 및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관망관리와 누수발생지역 감지가 가능토록 정비했다.이번 사업으로 유수율은 사업시행 전보다 23%p가 높아진
세종시가 내년 1월 20일부터 2월말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공연장 내 장애인 경사로 설치 공사를 펼친다.이번 시설개선 공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장애인 경사로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뤄진다.시는 이번 공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점검 및 외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세종문화예술회관은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휴관한다.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지역문화
세종시에 있는 기업들의 이웃돕기 성금이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체와 부강 양돈업체 대표들로부터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받았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원장 윤갑석)이 1000여 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삼성전기 세종공장(그룹장 김상수)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리모델링사업 2800만 원, 실버카 지원사업 1400만 원, 김장나눔행사 1940만 원, 장애학생콩쿠르 대회 3000만 원 등 모두 9140여 만 원을 전달했다.이어 현대이
세종테크노파크가 17일 초대 원장 최종 후보자로 김현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사진)을 선임했다.충남 예산 출신의 김 후보자는 1987년 공단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기금관리실장, 성과관리실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1월부터는 부이사장으로 재직해 오고 있다.김 후보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을 받아 내년 1월 초 취임할 것으로 예상되면 임기는 2년이다.테크노파크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지역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해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기술혁신 거점 기관이다.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1월
세종시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사회가치 실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 협력사업 발굴·지원 ▲역량·자원공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및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특히 시와 공단은 ▲공단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활동공간 제공 및
세종시가 내년 14억 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126개 도로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갖는다.이번 점검은 도로구조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성능저하, 상태 등을 검사·평가하고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성 확보 및 내구 연한을 증진시키기 위해 펼쳐진다.점검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교량 97곳, 터널 14곳, 옹벽·절토사면 10곳, 육교 5곳 등 126개 구조물이다.종별로는 한두리교 등 1종시설 31개, 대곡터널 등 2종시설 34개, 송성교 등 3종시
세종시가 이·통장이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이 마련한 리·통 설치기준을 펼친다.시는 리·통장 설치기준을 완화 적용한 ‘세종시 행정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16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일부 개정안은 이·통장 관할 세대수를 공동주택의 경우 최소 250세대에서 최대 600세대까지 제한한다.종전 규정은 이·통장이 최소 100세대에서 최대 4,500세대까지 관할이 가능해 이·통장의 업무가 가중되고 공동주택 간 편차가 컸었다.개정안에 따라 기존 600세대를 초과하는 지역을 분할하거나
‘2019 세종시자원봉사자대회’가 1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1년 365일! 같이가 가치로 바뀌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올 한 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 및 단체·기관들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이 나눔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제1부 기념식과 제2부 화합의 장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14일부터 2일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겨울스포츠 체험 및 안전의식 제고 향상을 위해 ‘드림키즈 스키캠프’를 가졌다.이번 캠프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올바른 안전지식 기초를 쌓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종시체육회와 연계한 스키강습, 안전교육이 펼쳐졌다.또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 간 사회적 상호역량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됐다.김종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드림키즈 스키캠프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