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에서 개원 이후 처음으로 세쌍둥이가 태어났다.지난달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제왕절개 분만에 성공, 쌍둥이들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되찾아 퇴원했다.세쌍둥이의 부모는 김태은(40), 배혜원(여·39) 씨로 부부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각각 전문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김태은 씨 부부는 2017년 결혼해 5년 만인 2021년에 첫째 아들을 얻었고, 지난해 세쌍둥이를 임신했다.하지만 산모 나이가 30대 후반인 고위험 산모에 속한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최순옥 팀장이 지난 7일 대전 오페라웨딩 컨벤션에서 열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 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대전광역시장상’을 받았다.올해 기념식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주제(Health For All)에 맞추어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순옥 팀장은 대전시 약사회 병원이사로 올바른 약물 사용 교육뿐만 아니라 대전 마약퇴치 운동본부 홍보부단장 겸 마약퇴치 강사로 마약류 및 약물 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 이주선 간호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5주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주선 간호사는 2017년 10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제도 정착에 기여했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운영, 공용윤리위원회 운영 등 연명의료결정제도와 관련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환자의 자기결정 존중과 존엄한 임종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올해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11년 차 근무 중인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가 최근 부산 BEXCO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주관 국제 학술대회 ‘HBP Surgery Week 2023’에서 Presidential Award를 수상했다. Presidential Award는 접수된 초록 중 가장 우수한 초록을 제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석환 교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구본상 박사와 진행한 공동연구인 을 주제로 한 초록으로 수상했으며,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1일 오후,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듀얼헬스케어와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시민 보건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포괄적 협력 ▲헬스케어 관련 연구과제 및 서비스 발굴 공동 추진 협력 ▲건강검진 데이터 제공 및 활용을 통한 신규 서비스 구축 등이 있다.㈜듀얼헬스케어는 의료 및 개인생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최근 대전시 유성구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1인 가구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복수경 센터장(재활의학과)이 지난 21일 오후,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제16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국가암관리사업(암의 예방, 검진, 진료, 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과 단체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복수경 센터장은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암 환자의 재활치료에 이바지했고, 대한암재활학회 회장을 역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혈관 연구팀 고현송 교수, 권현조 교수, 정은오 교수, 양기윤 전공의가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09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의료 영상기기의 발달과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영상 검사를 받는 환자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오드화 조영제를 사용한 영상 검사는 정확하게 병소를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빠른 속도로 검사 건수가 많아지고 있으며, 동시에 검사에 사용되는 조영제 관련 부작용도 발생되고 있다. 이에 뇌혈관 연구팀은 조영제 부작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아토피 피부염과 소아 청소년 비만, 성인기 대상 포진, 종양, 외과와 산부인과적 진료'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과 세종시 의사회(회장 장선호, 킹세종이비인후과 원장)가 16일 오후 6시 병원 도담홀에서 이 같은 의미를 담아 제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사회의 정기총회에 이어 학술대회로 이어졌다. 학술대회 구성은 모두 2개 세션으로 구성됐고, 토론 참가자들은 미래 의료계 이슈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제시했다. 세션 1에선 송희정
[한지혜 기자] 대전‧세종‧충남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이 오는 5월 말로 미뤄진다. 초대 병원장은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손민균 교수가 맡는다.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15일 오전 11시 시청 2층 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전‧세종‧충남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지연 상황과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병원 개원 시기는 당초 3월에서 5월 말로 지연됐다. 공사가 늦어지면서 인력 수급‧교육, 시운전 등이 함께 미뤄진 결과다. 이날 기준 병원 공정률은 94%로 내‧외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다.의료 인력 확보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지난 10일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2023년 사업 계획 공유 및 연계방안 모색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및 사업의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설명회는 윤석준 권역호스피스센터장과 안옥 대전시 건강보건과장 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역별호스피스센터사업 계획 ▲소아청소년완화의료사업 계획 ▲가정형호스피스사업 계획 ▲지역사회 말기환자 돌봄사례 순서로 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실시한 ‘2023 세계 최고 병원-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3-South Korea)’ 평가에서 2년 연속 지역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 세계 247위에 이름을 올렸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 항목으로 ▲28개국 8만여 명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가 대상 온
[한지혜 기자] 3월로 예정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이 재차 미뤄질 전망이다. 의사 구인난에 이어 완공까지 지연되면서 정상 개원이 어려워졌다. 당초 병원은 지난해 12월 준공, 올해 2월 개원할 예정이었으나 자재 가격 인상, 원도급·하도급 간 대금 지급 지연 문제 등으로 인해 3월로 미뤄졌다. 하지만, 현재 시운전 기간 등을 고려하면 이달 내 정상 개원마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인력 수급도 난관에 부딪혔다. 부족한 의료 인력 채용을 위해 3차 채용공고까지 진행했지만, 재활의학과 1명, 소아청소년과 1명, (소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소아동 5층 352병동(이비인후과, 산부인과)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인력이 기본간호부터 환자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최상의 환자 간호는 물론 간병으로 인한 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은 총 175병상이다.지난 2016년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에 정형외과 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이 28일 오후 4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충남대학교병원 ‘환자안전지킴이’는 의료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환자안전문화를 조성·정착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환자안전선서를 시작으로 ▲환자안전법 제정 배경 ▲환자안전문화 구축사례 ▲환자안전지킴이 활동 목적 등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환자안전지킴이는 각 부서의 팀장(또는 선임급 직원)과 수간호사 총 21명이 2개조를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4일 오전,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드림씨아이에스와 바이오헬스케어사업 활성화 및 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사업 추진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분야 공유 등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드림씨아이에스는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임상시험 수탁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약 및 바이오산업, 의료기기산업의 연구개발 관련 전 영역에 걸쳐 서비스를
[유솔아 기자]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의료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달 말 개원을 앞두고 의사를 구하지 못해 자칫 ‘반쪽 개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앞서 대전시가 세 차례 걸쳐 의료진 공개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는 한 명에 불과했다. 시는 이번 주 4차 공고를 낼 예정이다. 또 의사들의 당직 부담을 덜기 위한 공중보건의사 활용 방안과 충남대병원 순회 진료도 구상 중이다. 충청권 언론은 최근 병원이 인력난을 겪고 있음에도 다음달 정상 개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문제를 제기했다. 또 병원 개원 이후 발생할 수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검사와 진단, 임신, 출산을 한번에 관리하는 ‘원스톱케어’ 진료시스템을 운영한다.특히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동결보존(Social Banking)하는 ‘가임력 보존은행’도 함께 운영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과 난임 부부의 성공적인 임신·출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으로부터 난임 시술 및 배아 생성 의료기관 지정을 받아 여성의학센터 내 난임클리닉을 개소한 바 있다.원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3일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MGH & BWH 센터에서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첨단 의료 컴퓨팅 및 분석센터(Center for Advanced Medical Computing and Analysis, CAMCA)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활용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수행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학술교류에 관한 사항 등을 통한 연계·협력 등이다.CAMCA는 첨단 의료 컴퓨팅 분석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4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2월 7일부터 2027년 2월 6일까지다. 인증조사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4개 영역(▲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을 대상으로 92개 기준과 512개 조사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충남대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과 감염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수준 높은 의료 질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해 10월 세종시와 대전시간 출·퇴근 이동 수요를 감안해 전격 승인된 '광역급행버스(M-Bus)'.수요는 세종시 출범 후 대전시에서 이사온 11만여 명과 역유출된 인구에 의해 창출되는 수치다. 이 때문에 양 지역간 지·정체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M버스 도입 타당성은 확보했으나, 2023년 상반기 본격 운행 여부는 미지수다. 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대전시 및 세종시에 따르면 M버스는 지난해 10월 대광위 승인과 함께 급물살을 탔다. 노선 승인과 사업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