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연구 본상’을 받았다.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은 지난 3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과 연구계획서 및 학회 공헌도를 바탕으로 매년 1명의 내분비대사학 전임교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현승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지 EnM(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가 지난달 26~2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우수 구연 발표상)’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정아 전공의가 발표한 제목의 연구논문이 학술대회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정아 전공의는 이 연구를 통해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치료의 ‘조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30일 ‘대전시 국가 건강검진 참여 이벤트’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이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마련한 건강검진 참여 경품은 모바일 쿠폰과 건강채움상자로 지역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제작됐다. 복수경 센터장은 “지역장애인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국가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2018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중구민과 대화에서 공공기관 유치,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 등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자치구 순회 방문 행사는 이날 오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광신 중구청장과 구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구민과 만남 행사에 앞서 중촌벤처밸리 조성 대상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보고받았다.중촌벤처밸리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288억 원이 투입되는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이날 구는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팀(윤현식 물리치료사, 심정우 물리치료사, 양승재 의지보조기기사)이 최근 재활 단계에 있는 환자의 무릎관절을 효과적으로 신전시킬 수 있는 ‘무릎신전보조기’에 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무릎관절보조기’는 정형계 환자들의 관절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이고 신경계 손상 환자의 약화된 무릎관절의 힘을 능동적으로 보조해 주는 보조기는 다양하지 않다.재활의학과팀은 “무릎신전보조기 개발을 통해 기존의 부피가 크고 착용이 어려운 보조기의 단점을 극복하고 다리의 신전을
[유솔아 기자] 지난 18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 소관 대전시교육청 국정감사(국감)가 '수박 겉 핥기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전 초등교사 사망과 대덕구 교사 피습사건 등 지역현안 집중포화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사건 경위를 재확인하거나 재발방지를 당부하는 등 형식적인 질의에 그쳤기 때문이다. 또 질의 대부분이 전국 공통사안이었며, 국감 전 국회 교육위와 대전시의회 교육위 간 정보 교류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가 지역 교육현안에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유다. 국회 교육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립대병원 육성과 의료인력 확충, 인재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국면 전환용 정책 의제로 ‘의대 정원 확대’를 꺼내든 모양새다. 다만, 지역에서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아 이에 대응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 건강과 생명과 직결한 지역 필수 의료의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의료서비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민들의 '서울 빅5 병원' 원정 의료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지표가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전남 목포시)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대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 삼성 서울병원, 성모병원, 아산병원 등 일명 서울 빅5 상급 종합병원으로 환자와 진료비 쏠림은 전국적으로 고착화된 현상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원정 환자 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50만 425명에서 71만 3284명으로 42.5%나 늘었다.지난해 기준 최다 환자 수는 상대적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축구동호회가 지난 15일 대전관저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20회 대전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는 대전시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유성선병원 주최로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한국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등 총 7개 종합병원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고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성모병원이 결승전에
[류재민 기자] 충남대병원이 2020년 이후 4년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을 하지 못하면서 지역 대표 국립대 병원이란 상징성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전국 9개 지방국립대 병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이 10%에 불과하며, 진료 공백 완화를 위해 계약직 의사가 급증하고(7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활동 없이 진료 유지 등만을 목적으로 단기간 근무하는 계약직 의사 특성상, 지방 국립대 병원 소아 중증질환 대응 역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전국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 8월 광역 1001번에 이어 올해 말 광역급행 M버스가 개통하면서, 세종~대전 간 자가용 점유율이 한풀 꺾일지 주목된다. 최근 한국교통연구원과 대전·세종연구원 조사(2020년)에 따르면 세종시와 대전시를 오가는 교통수단의 무려 88%가 자가용으로 조사됐고, 버스는 9.1%에 그쳤다.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의 근본 원인이 세종~대전 통행에 있는 만큼, 대전을 왕복하는 교통수단의 버스 점유율 확대가 숙제로 부각됐다. 실제 세종시로부터 외부로 오가는 통행의 절반 가까이를 대전시에서 점유했다. 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대전' 광역급행 M버스가 2023년 연내 본격 운행에 돌입할 전망이다. 대전권 노선 선정과 사업 수익성 등을 둘러싼 문제가 해소 국면에 진입하면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지난 12일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형 M버스 면허를 발급했다고 15일 밝혔다.수도권 47개 노선을 제외한 지방 대도시권 최초인 M7101 노선의 운송 사업자로는 경익운수(주)가 선정됐다. 해당 업체는 앞으로 6년간 한정 면허를 바탕으로 운영에 나선다. M7101 노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