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4년차 손승하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SCI급 ‘Journal of Clinical Medicine(Impact factor: 5.688)’ 저널 2020년 3월호에 게재됐다.손승하 전공의는 ‘Does Combining Biomarkers and Brain Images Provide Improved Prognostic Predictive Performance for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urvivors before Target Temperature Manag
충북 음성 소재 음성밝은안과 전찬양 원장이 16일 건양대병원에 병원발전 기부금 1000만을 기부했다.전찬양 원장은 “수술비 마련이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과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동문 의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최원준 의료원장은 “동문이 소중한 기부금을 보내주신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매우 뜻깊은 일로 생각한다”며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찬양 원장은 건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양대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를 거쳐 안과 전문의로 근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부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재 3억 원과 마스크 2만개를 쾌척했다.을지재단은 10일 박 회장과 홍 총장 부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해당 성금은 대전을지대병원이 자리한 대전시에 1억 원을 비롯,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위치한 서울 노원구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 예정인 경기도 의정부에 각 5000만 원, 경기도 동두천·연천·포천·양주 및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각 2000만 원 씩 지정 기부될 예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개인기초연구사업’ 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김 교수팀은 ‘난치성 코 폴립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탐색’이라는 연구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3년에 걸쳐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9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코 폴립은 코막힘, 두통, 후각소실, 기침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는 질환으로, 만성부비동염에서 흔히 동반되며 전체 인구의 약 4%, 천식 환자의 26-48%에서 관찰되고, 특히 아스피린 과민성 환자의 8~26%에서 발생된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의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척추학술분야학회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이 세 번째다.세계척추변형학회(IMAST)는 최근 라는 김교수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고 통보했다.세계척추변형학회의 우수 논문은 학회에 접수된 약 1000여 편의 논문 중 상위에 랭크된 8편의 논문(Top-Scoring Abstracts)을 뜻한다. 이 8편의 우수 논문들은 학회기간 중 발표돼, 그 결과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병리과 이정의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상반기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정의 교수는 ‘일차섬모의 기능 상실은 노화 마우스에서 갈색 지방세포의 백색 지방세포 유사세포로의 전환 분화를 유도한다(Loss of function of primary cilia induces transdifferentiation of brown adipocytes into white adipocyte-like cells in aged mice)’라는 연구 주제로 오는 2022년까지 3년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손명덕 총무팀장이 20일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둔산한방병원에 따르면 손 팀장은 한방병원의 발전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한의약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손 팀장은 26년간 대전대 한방병원 경영관리부에 근무하며 병원 시스템을 체계화하는데 일조했고 특히 2004년 둔산한방병원의 개원 및 2018년 대전한방병원과 둔산한방병원의 통합 및 신관 증축 사업 등에 큰 노력을 기울여 대전대 한방병원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2030년에는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거점병원으로 도약하겠다”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병원장의 목표이다. 지난해 11월 제23대 충남대학교병원장으로 취임한 윤 원장은 이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10년 간 병원이 추구해야 될 가치 체계를 새롭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입원환자 1000여명, 하루에 충남대병원을 찾는 외래환자만 4000여명에 이른다. 이미 중부권 최고의 병원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윤 원장은 16일 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중부권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시설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에 현 이문수 병원장(외과 교수)이 연임됐다. 이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 관리원장도 계속 겸직한다.새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 병원장의 연임은 2010년부터 6회째 이어지고 있다.이밖에 부원장 인사도 진행돼 진료부원장에는 박형국 교수(신경과 교수)가 새로 임명됐으며, 연구부원장에는 현 백무준 교수(외과 교수)가 유임됐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2019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 위한 신경도관 개발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8회를 맞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를 치하하기 위해 선정하는 상이다.올해는 신진연구부문,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부문으로 나눠 40여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현정근 교수는 척수손상으로 인한 마비환자의 재활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손창규 교수가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복지부 장관상은 보건의료분야 기술사업화 수행체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손 교수는 한의학의 과학화에 기여하고, 양의학계와 협력한 난치질환 치료법 개발 및 한약의 안전성 근거를 확립하고 한의학 표준화 및 한의학 기초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금까지 손 교수는 140건의 SCI급 논문과 125건의 학진등재 국내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또 의학계의 난제인 간섬유화를 억제하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홍성엽 교수가 지난 3일 밀레니엄 힐튼서울에서 열린 ‘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응급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홍 교수는 대전시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구급대원 의료지도에 헌신하고 간접응급의료지도 표준지침을 개발하는 등 응급의료체계 발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 및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위원을 역임한 홍 교수는 현재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위원, 대전시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지회장, 대전시 119 소방상황실 및 동부소방서 지도의사로 활발한 활동하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장성욱 교수(흉부외과)가 지난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중증외상환자의 진료 및 교육시스템 구축,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권역외상센터 외상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대량출혈환자의 출혈양을 줄이는 ‘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REBOA)’을 비롯해 중증외상환자의 진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또한 권역외상센터 현지평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병원약사회 에서 ‘이준숙 약제 부장 대한약사회장 표창, 김지영 약사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이준숙 약제부장은 평소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보건 향상 및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이준숙 부장은 제25대 대전·충청 병원약사회장을 역임하면서 병원약사 위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대전·충청 지부내 의료기관 약사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급의료기관으로서의 가치창출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63)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최근 인천 송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학회를 이끌게 된다.이 교수는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며, 학술대회와 학회지를 통한 학술적 역량을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교수는 “2021년 4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길학술상’은 한길의료재단이 지난 2007년 대한안과학회에 지원해 제정된 안과학술상으로, 안과학 분야 학술 연구에 공이 큰 안과학회 회원을 선발해 기금 1천만원을 포상함으로써 국내 안과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가방법으로는 안과학회 회원 중 최근 3년간 발표된 논문 (1저자, 통신저자)의 인용지수(impact factor)를 합산한 성적으로 선정한다.김 교수는 평가기간 중 31편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가 지난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을 받았다.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대한내분비학회 연구자 중 내분비학의 연구 의욕 및 연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강예은 교수는 『Identification of anti-cancer drug targets in cancer metabolism in refractory thyroid cancer
충남대병원 흉부외과 한성준 전임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영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영균 우수논문상’은 국내 첫 심방중격결손증 수술을 시행한 한국 심장외과의 권위자로 故 이영균 교수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대한흉부외과학회에서 해당년도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대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며 기초의학연구와 임상의학연구 각 한편씩의 논문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이영균 우수논문상은 지도교수인 강민웅 교수팀의 『Validation of Nafamostat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5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한 학술적 연구 성과를 통해 학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CEO 논문 최다 인용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우 교수는 2013년부터 시작된 CEO 논문 최다 인용상을 다섯 차례 수상하게 됐다.한편 우 교수는 최근 CO2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무흉터 경구강 갑상선 수술법을 소개하고, 학술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제93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및 국제이비인후과학술대회(Internationa
“환자의 마음을 치유하고 아픔을 보듬는 정신건강의학은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와 닮았다고 생각합니다.”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1년차 전공의이자 시인으로 활약 중인 김호준 씨(사진)의 말이다. 문단에 이름을 올린 지 햇수로 6년째를 맞은 김 씨는 약 50편의 작품을 정식으로 출품했다.20대 초반, 심적으로 불안한 날이 많았던 김 씨는 본인의 심경을 짤막한 글들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글이 주는 힘은 실로 위대했다. 머릿속을 말끔히 정리해주고, 온전히 편안한 마음을 갖게 했다.김 씨는 “별다른 형식 없이 끄적이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