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5월8일 서산시 대산항 국제크루즈 첫 취항을 앞두고 명칭변경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산’이라는 명칭을 ‘서산’이라는 큰 이름으로 변경해 국내외적 입지를 굳혀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실제 ‘대산’이라는 지명은 전국에 4곳 이상이 있어 지명으로 인한 차별화가 분명하지 않고, 서산이라는 큰 지명(서산시 대산읍)에 묻혀 불리는 게 현실이다. 즉, ‘대산’을 부각시키려면 먼저 ‘서산’을 거론해야 대중적 이해를 돕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산 지역민들은 ‘대산’이름을 고수하며 ‘서산항’으로의 명칭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2024년도 서천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군 누리집과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지역적·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추진 성과를 확인· 평가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다.군은 올해 고용률 72.3%(15세~64세 기준)와 취업자 3만명 달성을 목표로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개선, 고용장려, 창업·창직 5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과 함께 보령시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2023년부터 지자체 주도 입지발굴을 시작으로 이장협의회, 주민설명회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지난달 22일에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마을대표 민간위원, 분야별 전문가인 공익위원을 위촉하는 등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올 상반기는 집적화단지 지정 사업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
[내포=최종암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월 1주차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개인의 일탈로 충남교육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해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련한 고민으로 풀이된다,충남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28일, 3월1일자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A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을 부임 28일 만에 비위혐의로 직위 해제시켰다.김 교육감은 “이번 일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 특히, 간부들은 본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충남교육을 대표하고, 행동 하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전용브랜드관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군비 3천만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매 유통경로를 확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키 위해 기획됐다.군은 최근 3년간 ▲2021년 1만 4665건(2억 3474만 원) ▲2022년 2만 5078건(3억 997만 원) ▲2023년 3만 475건(3억 4143만 원)의 주문건과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삼선산수목원 명칭 변경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 누리집(https://www.dangjin.go.kr/) 내 소통 참여(인터넷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수목원 입구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에서 취합한 의견은 수목원 명칭 변경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한편, 삼선산수목원은 2017년 개원해 2023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2월 14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당진시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을 적용, 도비도·난지도를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받았다.도비도·난지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접근성, 인프라, 산업 현황 등을 고려했을 때 해양관광, 레저, 스포츠, MICE 등 다양한 산업 유치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의 봄꽃명소는 어딜까? 서산시가 지역의 봄꽃 명소를 알리며 봄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을 통해 지역의 봄꽃 명소를 널리 알렸다.박람회는 각 지역의 여행자원을 홍보하는 200여 기관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였다.서산시는 ▲겹벚꽃과 청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 ▲겹벚꽃 길로 유명한 문수사 ▲드라이브하기 좋은 중왕리·고남저수지 벚꽃 터널 ▲샤스타데이지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용장천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유기
[당진=최종암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달 30일 우강면 소들쉼터에서 환경 정화 및 나무 식재 활동을 펼쳤다.식목일에 앞서 실시된 이번 활동에는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들쉼터 일원에서 환경 정화를 한 뒤 남천나무 700주를 식재했다.남천나무는 공기정화 대표 식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립산림과학원 권장 수종이다.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남천나무는 상록관목으로 겨울철에는 붉은 잎과 함께 열매를 맺는다.활동에 참여한 박성태 씨 가족은 “오늘 식재한 남천나무가 건강한 성목으로 자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가 29일 해미, 음암, 운산 등 서산동부권에 문화탐방 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는 지역의 역사유적과 종교유적을 활용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세부사업으로는 ▲해미~운산 관광 모노레일 설치 ▲천주교 국제성지 순례 명소 조성 ▲운산 보원사지 철학정원 조성 ▲해미 전통시장 이전 및 문화광장 조성 ▲음암 잠홍저수지 수상복합 레저파크 등을 꼽을 수 있다.성일종 후보는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를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29일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제17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충남지회 서천지부(지부장 김방화)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사회단체, 학생, 군민 등 각계각층 500여 명이 참여, 105년 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했다.태극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포토존 운영, 독립선언서 낭독, 대형태극기 연립행진, 3.1만세운동 기념식 순으로 일제 강점기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했다.3.1운동 상황 재현에는 한산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애
[태안=최종암 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이 28일 안면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2024 특수교육 지원장학 및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지원’을 했다.올 3월 1일자 신규 특수교사가 배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을 하는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별히 태안 특수교육 장학지원단 소속 정효정 교사(태안고 특수교사)를 멘토, 신규 신효주 특수교사를 멘티로 짝지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컨설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출결, 개별화교육 계획 수립 및 관리 방법, 특수학급교육과정 운영 계획 작성 및 실행,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