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중흥(중흥토건·중흥건설)이 올 3분기 비수도권 거점 주요 건설사 중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계룡건설산업과 제일건설이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5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 3분기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
# “계약이 끝나면 권리금을 회수할 계획으로 건물주에게 신규 세입자를 주선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앞으로 다른 업종의 세입자를 받겠다며 제가 주선한 세입자마다 거부한다는 겁니다. 계약 종료가 코앞인데 이대로 가다간 권리금회수를 하지 못할까 걱정됩니다”건물주의 방해로 권리금회수가 어려워진다면 세입자는 계약 종료일을 앞두고 초조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건물주의 권리금회수 방해행위가 확실하다면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는 보증금반환을 요구할 권리
[박길수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에는 대전에 1638세대, 충남에 3359세대의 아파트가 분양에 돌입한다.4일 직방에 따르면 전국의 10월 분양 예정 물량은 57개 단지, 총 4만 5824세대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7174세대, 지방은 1만 8650세대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5793세대 ▲서울 9230세대 ▲인천 2151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충남이 3359세대로 가장 많다. 이어 ▲울산 2859세대 ▲경남 2640세대 ▲강원 2137세대 ▲전북 1749세대 ▲대전 1638세대 ▲경북 1350세대
#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문제는 집주인이 현재도 제가 계속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월세와 관리비를 내라는 겁니다. 전세금을 받지 못한 것도 화가 나는데 월세와 관리비까지 내라고 하니 황당하기만 합니다”전세금반환소송 기간 중 세입자의 거주 문제로 집주인과 분쟁이 일어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재판 기간 중 세입자의 거주 분쟁은 서로 간 지켜야 할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에 따라 세입자에게 월세 책임이 생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연휴를 앞두고 정부의 새로운 공급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현 정부는 2022년 8월 16일에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하며 270만호 공급계획을 확정한 바 있는데요. 당시 시장 정상화(규제 완화) 시동과 동시에 충분한 공급으로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27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하고 1년여 만에 다시 공급 대책을 내놓으면서 정책 어딘가에서 시장과 엇박자가 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1~8월 전국 주택 공급 통계 중 인허가, 착공 등의 선행지표가 각각 39%, 56% 급감했기 때문입니다.9.26 공
[박성원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 등 12만 가구에 달하는 공공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키로 했다. 또 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보증 확대 및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등을 펼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공공주택 12만 가구 ‘패스트트랙’으로 공급먼저 정부는 수도권 신도시(3만 가구), 신규택지(8만 5000가구), 민간 물량 공공전환(5000가구) 등을 통
[박성원 기자] 부동산R114(이하 R114)가 25일부터 원룸, 오피스텔, 다세대 주택의 관리비 세부 내역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토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원룸, 오피스텔 등의 정액관리비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 광고하도록 개선된 화면을 제공하고,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일 경우 항목별 세부내역 금액과 관리비 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액관리비가 아닌 경우 실비근거와 세부항목, 관리비 기준 등을 확인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이는 소규모 주택에서 월세를 관리비로 전가하는 행태를 막기 위한 조치다. 정부 지침에 따라 소
[박성원 기자]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 주택시장 침체 등의 이유로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54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2분기 82조 7000억원 대비 33.8% 감소한 금액이다.주체별로 살펴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4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했다. 특히 민간부문은 40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1% 급감했다.민간 수주액이 줄어든 것은 지
[박길수 기자] 10월 대전과 충남, 충북 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3511세대로, 아산과 충주에 집중되어 있다.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충남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643세대로 아산 배방읍 '더샵센트로' 939세대와 아산시 응봉면 '해링턴플레이스스마트밸리' 704세대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충주시 중앙탑면 ‘한화포레나서충주’ 478세대, 충주시 대소원 ‘중앙하이츠프리미어충주’ 274세대가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대전에서는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1116세대가 입주에 들어간
[박성원 기자]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5194가구(일반분양 402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북 청주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전남 장선군 진원면 ‘첨단제일풍경채’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주에는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가 없다.포스코이앤씨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에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0월
[박길수 기자]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에 ‘삼성물산 래미안’과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가 꼽혔다.부동산R114와 메트릭스리서치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3690명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 1위와 2위로 ‘삼성물산 래미안’,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가 선택됐다. 그 다음으로는 △GS건설 자이 △포스코이앤씨 더샵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상위 5곳에 들었다.지난 2019년 런칭한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브랜드는 3년 연속 톱3에 랭크돼, 신
[박성원 기자]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소는 원룸,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의 전월세 매물을 인터넷에서 광고할 때 전기료, 수도료 등 관리비 세부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원룸,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의 정액관리비 내역을 세분화해 광고하도록 규정한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고시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플랫폼업계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원룸·오피스텔 등의 관리비 세부내역 표출 서비스’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
[박성원 기자] 정부가 21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1388호, 신혼부부 2158호 등 총 3546호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입주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충청권에서는 대전 158세대, 충남 139세대, 충북 155세대 등 총 452세대를 모집한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
[박성원 기자] 지난 8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1.69% 오른 501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당 501만 원, 3.3㎡당 1653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69%, 작년 8월 대비 12.47% 증가한 수치다.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반면 대전과 세종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
[박성원 기자] 9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전월에 비해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전국적인 미분양 주택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이 늘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악화됐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지난달(96.7)보다 10.1포인트 하락한 86.6을 기록했다.경기전망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
[박성원 기자]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129가구(일반분양 110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유보라마크뷰’,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e편한세상답십리아르테포레’,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오산시 벌음동 ‘호반써밋라프리미어’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 “음식점을 운영해 보고 싶은 마음에 최근 상가 점포를 계약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건물주가 운영했던 점포라 시설과 관련된 권리금을 건물주에게 내고 들어왔다는 겁니다. 이 경우 계약이 종료되면 권리금을 건물주에게 다시 돌려받아야 하는 건가요?”상가 임대차에서 권리금을 건물주에게 내고 들어온 경우 세입자는 추후 권리금회수도 건물주를 상대로 해야 하는지 혼란이 생길 수 있다.전문가들은 세입자의 권리금회수는 건물주가 책임져야 할 사안이 아니라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건물주가 운영 중이었던 점포를 세입자에
[박성원 기자]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 주택에 적용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1.7% 오른다.기본형건축비는 분상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건축·택지가산비) 중 하나로서 6개월마다 정기적(3월 1일, 9월 15일)으로 고시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9월 정기고시를 통해 기본형건축비를 직전 고시된 ㎡당 194만 3000원에서 197만 6000원으로 1.7%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본형건축비 조정은 올해 세 번째다. 지난 2월 레미콘 가격이 뛴 걸 반영해 정기고시에 앞서 1.1% 인상했고, 3월과 9월엔 정기고시
[박성원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삼성전기㈜세종사업장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과 연계해 ‘산재 사고사망 예방 캠페인’을 14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기㈜세종사업장 및 협력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수준 향상 및 격차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실천 의지를 담았다. 참석자들은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부딪힘) 8대 위험요인(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방호장치·점검/수리 시 전원 잠금 및 표지부착 ·혼재작업·충돌방지조치)을 홍보했다
[박성원 기자] 대전 아파트값이 규제 완화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년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민간 통계인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1년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하락폭을 줄여가고 있지만 여전히 -0.06%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대전의 집값 상승세 의미가 크다. 최고가 경신은 물론 한달만에 2억 원씩 오르는 단지도 있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