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소속 학교행정지원단 학습동아리 천안교육알리미(팀장 임정빈)는 최근 태조산 하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목욕봉사, 환경정화활동, 교육봉사, 집수리 봉사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달빛사랑봉사단(단장 류명석)과 협업해 이뤄졌다.천안교육알리미는 교육현장에서 유야무야 묻혀버릴 수 있는 이야기 거리와 감동 휴먼스토리 등을 발굴·홍보해 교직원 사기진작과 천안교육의 위상을 제고하고, 천안 교육사랑에 대한 시민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동아리다.임정빈(천안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 산학협력단 공용장비센터(센터장 남병욱)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격 갱신 및 규격 확대를 인정받았다.코리아텍 공용장비센터는 역학시험분야 중 금속 및 관련 제품 부분의 전계방출형 주사전자현미경(FE-SEM)과 물리적 시험 부분의 시차주사열량계(DSC) 및 열전도도측정기(LFA) 분야에서 9개 규격의 갱신 인정을 받았다. 또 만능재료시험기(UTM), 충격시험기, 로크웰·브리넬·비커스 경도기 등 관련 기계적 시험 방법에 대한 8
이러던 차에 진나라가 공격해오자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수도 임치가 포위된 채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웠다.“항차 이일을 어찌하면 좋겠소?”만취한 제왕이 울면서 물었다.후승은 즉답하지 못하고 한참을 망설였다. 연신 술잔을 들이키며 무언으로 대답하고 있었다.분위기가 심각한 것을 알아챈 나인들은 고개를 떨구고 훌쩍거리며 술을 따랐다. 속이 내비치는 옷을 입고 애교를 떨어야 할 일이었지만 내려앉은 분위기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제왕은 한없이 흐느끼고 있었다.어깨가 흔들리도록 슬피 울었다. 나인들은 함께 울며 고운 천으로 제왕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인 대전대 이창기(행정학과)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공공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평생교육정책의 확대를 제안했다.이 교수는 24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연차대회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지역과 나라 살리는 평생교육정책’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새 정부가 공공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공공일자리창출은 민간영역의 축소와 침해를 가져오고 있기 때문에 유급학습휴가제라는 명분을 갖고 추진하면 가능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공약인 81만개 공공일자리 중 17만여 명의 공무원 채용을 위해 국회에 추경을
계룡골의 밤나무 꽃 향기가 짙어지는 6월의 녹음 속에서 지역미술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임립미술관의 제18회 향토작가초대전이 시작되었다. 향토작가초대전은 18년이라는 세월 동안, 원로 중견작가의 작업세계가 깊어지는 것과 어린이미술실기대회에 참여했던 초등학생이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작가로 등단해 예술가의 길로 접어든 신진작가의 재기발랄한 작업으로 충남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다. 임립미술관의 향토작가초대전은 여타의 연례적인 교류전이나 연합전시와는 분명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미술의 각 장르간의 교류, 세대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학장 심혜령 한국어문학과 교수)이 지원하는 봉사단체 ‘청년 아펜젤러 봉사단’이 23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17 대전자원봉사대축제’에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500개 자원봉사 단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10개 팀이 선정되었고, 2차 활동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재대 청년 아펜젤러 봉사단은 ‘인성은 실천이다’라는 취지 아래 2015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된 바 있으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대전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교-대학연계 R&E(Research & Education, 과제연구) 과학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22일 오후 7시 한밭대 경상학관에서 열린 ‘한밭대 R&E 과학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는 한밭대 임준묵 입학본부장과 대전광역시 교육청 정흥채 과학영재담당 장학관 등 관계자와 연구 지도교수와 교사, 연구활동에 참여할 고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각 연구팀별 모임이 이뤄졌다.한밭대 R&E 과학 프로그램은 대
국내 대학 병원을 중심으로 펼쳐질 ‘의료창업’에 관한 워크숍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의료산학협력실이 공동으로 지난 23일 오후 부속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2017 의료창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 것. 대학 관계자는 “순천향대학교의 전국 4개 대학병원이 ‘창업’이라는 도전적인 과제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는 의미”라며 “대학과 병원이 창업이라는 주제로 처음 만나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합하고, 창업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공동으로 의료분야 창업 활성화에 함께 나선다는 의미를 찾게 했다”고 말했다.대학병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일자로 37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지방공무원 322명에 대한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퇴직 및 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예정)에 대한 승진과 충원을 위한 인사로서, 인사발령 대상자는 개방형직위 감사관 임용을 비롯하여 승진 37명, 전보 등 239명, 그리고 공로연수 및 정년퇴직 46명이다.서홍원 공보관, 박일근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 등 22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이석학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진의 대전교육정보원 행정정보부장, 이상덕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등 24명이 6월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이 청소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섰다.충남청소년진흥원은 23일 도내 14개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유만종)를 방문해 청소년 사회심리적외상지원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내 긴급재난 발생시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및 긴급개입을 위해 도내 15개 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간 인적·지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로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위기 및 취약청소년의 조기발견 체계 구축을 위한
카피라이터를 꿈꾸는 대학생이 책과 영화, 광고 등을 분석한 기록물을 책으로 내놨다.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오제훈(24)군은 블로그 활동으로 시작한 3년간의 글쓰기 결과물을 '망치와 송곳'이라는 책으로 엮어냈다.책의 주제는 ‘기록’이며 5개의 기록을 기록하다(책), 감동을 기록하다(영화), 열정을 기록하다(광고 분석/광고 공모전), 생각을 기록하다(일상에서의 생각), 순간을 기록하다(시)로 구성했다.책에 관한 기록에서는 '편의점 인간', '태도에 관하여' 같은 책의 서평을 적었고 영화에 대한 기록은 문 라이트, 모아나, 부활, 월터 교수
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황)이 문해교육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 등을 통해 인문학을 접하는 밀착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내 안의 감성과 일상을 흔들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느티나무와 같은 나의 삶, 나의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옛 이야기의 즐거움 알기, 시 쓰기, 문화 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목천지역을 방문해 목천초등학교와 목천현 관아지터를 탐방하고, 느티나무 아래서 옛 추억을 나누며 시 쓰기
목천고등학교(교장 임동수)는 22일 오후 목천관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교육관계자들을 초청해 ‘2017 목천행복교육지구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목천교육행복지구의 사업 기반을 다지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산중학교 김지상 교사를 비롯한 교사 밴드 ‘꿈꾸는 교사들’도 참여해 음악공연으로 바쁜 생활에 지친 교육가족을 위로했다. ‘목천교육 행복지구’는 ‘학교와 마을과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목천지역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함께 힘을 합해
대학들이 입학 정원 감소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학과명을 바꾸고 통폐합하는 등 신입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대학들은 매년 수시모집을 앞두고 취업률이 낮은 기초학문은 다른 과로 통합되거나 폐지 수순을 밟고 있으며 취업률이 높은 실용학과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취업을 염두에 둔 독특한 이름의 학과들이 생겨나는데 대해 전문가들은 대학교육의 근간을 무너뜨린다는 지적을 내놓는다. 또 교수들에 대한 감원이 어렵다보니 중복 유사학과를 만들어 교수를 유지시켜 결과적으로 대학의 경쟁률만 저하시킨다는 우려도 있다.대전지역 한 대학 교수는 “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22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레전드호텔에서 2017년도 듀얼공동훈련센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학습병행제를 수행하고 있는 참여기업의 실무자(현장교사 및 HRD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행정실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훈련실시 현황 및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이배섭 학장은 “바이오캠퍼스 산학협력단은 듀얼공동훈련센터로서, 협약기업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폴리텍특성
한화이글스가 고참급들을 잇따라 방출하면서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포수 조인성, 투수 송신영, 외야수 이종환 등 3명의 선수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밝혔다.조인성 선수는 2014년 6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입단해 주전 포수로 활약해 왔으나 올해 어깨부상으로 인해 재활군에 포함된 상태였다.송신영 선수는 201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로 이적 후 주로 불펜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4월말 무릎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이종환 선수도 2015년 5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이적, 대타요원으로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사회봉사단 학생 30여명은 22일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의 농가 2곳을 방문해 감자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더위 속에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캐기 작업을 거들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신사리 김재원씨는 “가뭄까지 겹쳐 일손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학생들이 열심히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이희경(국제경영학과 3년) “학생은 서툰 손으로 도왔지만 흐뭇해하는 농부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렇게 예의를 잃지 않으면서 강경한 태도로 진의 도전에 회답했다. 제나라는 군왕후가 살아있는 동안 진을 잘 견제 했다. 이 때문에 건왕이 재위한 40년 동안 큰 전란을 격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죽은 다음부터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제왕 건(建)은 유약하기 이를 데가 없어 막중대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었다.어린 시절부터 줄곧 재위동안 어머니 군왕후에게 모든 것을 의존했다. 그러다 군왕후가 임종에 이른 무렵이었다.군왕후는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대왕, 국사를 책임지고 수행할 대신을 찾으시오.”“알겠나이다. 왕후마마. 염려를 거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은 21일 오후 7시 세미나실에서 제3기 대전 오피니언리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대전 오피니언리더 과정은 각 분야 지도급 인사들이 매주 석학의 강의를 듣고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리더십과 인문학, 대전학, 시정현안 등을 주제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장관,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조웅래 맥키스컴퍼니회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용길 원장
"보건의료융합과 1학년 ㅂㅅㅎ 남자친구 있나요? 군사학부 김○○."대덕대 교내에 걸린 현수막이 '신세대들의 적극적 공개 구애'라는 의견부터 업체 홍보라는 등 다양한 해석을 낳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수막을 본 한 교수는 "우리 때는 쑥스러워 잘 드러내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 조심스럽게 물어보던 이야기를 요즘 젊은이들은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걸 보면 놀랍고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수막 문구만 보면 군사학부 김○○ 군이 보건의료융합과 신입생 ㅂㅅㅎ 양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를 공개적으로 물어보는 것이다. 그런데 현수막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