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4일 교내 유니토피아관에서 ‘2017 하계 글로벌 청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다문화 행복나눔 국외프로젝트’ 몽골팀 22명과 ‘SCH프라임 스텝 업 프로젝트’ 말레이시아팀 28명, ‘2017 제4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몽골과 미얀마, 키르키즈스탄 파견 8명과 인솔 교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다문화 행복나눔 국외 프로젝트’ 몽골팀은 오는 16일 출국해 셀렝게 아이막에 위치한 몽골국립과학기술대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15일간 셀렝게 체육학교에서의 한국
아산시 배방고등학교(교장 장경수)의 학부모 동아리 ‘엄마품사랑나눔’(회장 김영란)이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엄마품사랑나눔’은 지난 4월, 김영란 학부모 회장(3학년 학부모)을 중심으로 10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구성한 이후, 3개의 학생동아리 기장과 담당교사와 연간계획을 세우고 역동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작물 재배가 서투른 텃밭 가꾸기(꿈드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밭고르기, 모종심기, 고추 대 세우기 등 전문적인 지도활동과 소통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 유·초등 교사를
아산교육지원청(김준표)이 매월 민·관·학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질서 준수 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한 결과, 최근 몇 년간 아산지역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단 한 건도 없다.4일 오전 등교시간에는 지역 16개 초등학교에서 밤사이 내린 비와 빗길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법 교육을 진행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교통법규, 정지선 지키기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충남지역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충남 지역 중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권의 상명대학교, 서울권의 고려대학교(서울캠퍼스), 경기권의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대회는 ‘말하기 주제 공모전’과 ‘말하기 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말하기 주제 공모전’은 중학생이 스스로 말하기 주제를 제안하는 글쓰기 대회이고, ‘말하기 대회’는 3분 동
천안용곡초등학교(교장 차응수)는 3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통리더십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 결의대회에 이어 차응수 교장의 소통리더십 특강으로 진행됐다. 차 교장은 청렴의 정의, 한국의 청렴 수준, 반부패 관련법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어 강의해 교직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차응수 교장은 “천안용곡초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렴한 교직 문화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승상 왕관이 제안한 제도는 이미 주왕조 뿐만 아니라 당시에 거의 모든 나라들이 사용해오던 분봉제였다. 때문에 새로울 것이 없었다. 시황제는 새로운 제도를 찾고 있었다. 자신이 이룩한 대제국에 걸맞은 새로운 제도. 그동안 어떤 나라에서도 행하지 않았던 그런 제도를 기대하고 있었다.하지만 대신들은 전혀 그런 제도를 제시하지 못하고 이미 낡아버린 옛 제도를 들먹이고 있었으니 답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른 의견은 없소?”시황제는 제차 물었다.그때 저만치 떨어진 위치에 서있던 정위 이사가 한걸음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시황제 폐하. 지금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그린조이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홀인원 시즌 6’ 이벤트를 실시한다.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골프존 리얼, 비전, 비전플러스, 투비전 설치 매장에서 열리며, 골프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 방법은 회원 로그인 후 프리미엄 홀인원 이벤트 CC에 입장, 스트로크 모드로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라운딩 중 이벤트가 발동되는 Par3홀에서 1000원을 결제하고 참여, 홀인원 시 성공회원 전원에게 총 3000만 원(1/N 시상, G 마일리지로 지급)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1m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경상대학 교수들이 중국에서 개최된 동북아경제발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한·중 해저터널 연결전략’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지난 6월 28~29일 중국 후허하오터市 내몽고재경대학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한밭대 경상대학 교수 17명을 비롯해 중국, 몽골의 대학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학술대회에서 한밭대 강희정 교수는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전략과 한중 New Silkroad 개척’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충남(태안) 연계형 한·중 해저터널 전략’을 제시했다.중국의 랴오닝 다렌과 산둥 펑라이를
배재대 국제교류처(처장 박원규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지난 2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본교 학부과정 내·외국인 학생 각 10명 씩 총 20명이 참여하는 다문화 공감 프로그램인‘제주도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국제교류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내·외국인 학생들이 상호 정서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 학생들로는 중국 출신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배재대 재학생들은 중국 유학생들과 어우러져 한국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의
대전시교육청 상반기 ‘든든 친절공무원’에 공보관실 박혜영 주무관(왼쪽)과 안전총괄과 백재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대전교육청의 ‘든든 친절공무원’ 은 ‘언제든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친절한 공무원이란 의미를 갖고 있으며, 상하반기 2명씩 선정한다.든든 친절공무원은 전화친절도, 국민신문고 만족도, 정보공개 청구 처리 신속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박 주무관은 교육홍보 업무를 담당하면서 사이버 홍보 창구를 일원화해 교육수요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민원인에 대한 대전교육청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백 주무관은 시
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가 3일 오전 10시 30분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반도체 공정 실습실(클린룸)’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상인 대덕대 총장과 김현자 대덕대HRD사업단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준영 팀장, 대전·세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민병열 선임위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훈련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덕대학교 테크노센터 내에 연면적 123m² 규모로 지어진 ‘클린룸’에는 프론트룸과 클린룸, 옐로우룸 등 반도체 전후 공정 실습 및 장비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특히 실습실에는 지난 2015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와 한국전자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제158회 정기공연 'ENJOY! 풍류(風流)'를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악, 민속악, 성악, 무용 등 악·가·무를 총망라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악원만의 특색 있는 음색과, 춤사위, 소리를 관객들에게 보여주며 전통국악의 멋을 보여주는 동시에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관악중심의 음악에 현악과 창사를 더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재탄생시킨 '보허자'를 연주한다. 창사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이수자 김광섭과 대전교사합창단이 출연한다. 아름다운 춤
대전대신고등학교(교장 김영노)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로 재지정 됐다.대전시교육청은 대신고에 대해 그동안의 운영성과 및 해당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2018학년도부터 자사고 지정기간을 연장하기로 최종결정했다.이번 평가는「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 따라 교육감이 자사고의 운영성과 등을 5년마다 평가해 지정취소 또는 기간연장을 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른 것으로 2013년 3월부터 자사고 운영을 시작한 대신고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대신고는 자체평가단이 실시한 평가에서 88.8점을 획득해 기준점수인 60점을 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대전광역시 자율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이배섭 학장이 지난 29일 대전 유성구 관평동 바이오생명정보과 졸업생들이 취업해 근무 중인 ㈜엔지노믹스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배섭 학장은 이날 엔지노믹스 서연일 대표이사와 신용걸 연구소장과의 간담회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협의했다. 이배섭 학장은 이어 엔지노믹스의 연구실 및 생산시설을 둘러보면서 재학생 취업에 관련해서도 요구되는 필요기술을 파악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갖기로 했다.엔지노믹스는 치료용 효소 및 단백질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실력있는 바이오분야 기업이다. 수십
순천향대 작업치료학과 및 대학원 ICT융합재활공학과 학생들이 국제 저명 재활복지공학 학술대회가 주관한 학생디자인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되면서 본선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 저명 재활복지공학 학술대회인 북미재활공학회 (Rehabilitation Engineering and Assistive Technology Society of North America)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2017 Student Design Competition(SDC)’ 학생디자인 공모전에서 한국 출전팀으로는 최초로 순천향대 작업수행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스마트씨어터사업단(무대미술학과)은 지난달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로비에서 ‘2017년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무대의상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무대미술학과 이다혜(26·3년) 학생의 ‘오즈의 마법사’를 컨셉으로 만든 무대의상부터 민유진 학생의 ‘오버워치, 신들의 전쟁’을 컨셉으로 만든 작품까지 각양각색의 무대의상작품 25점을 선보였다.전시회 지도교수인 무대미술학과 장혜숙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국제발레콩쿠르와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다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최근 재학생 2956명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적십자 특별회비 1478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남서울대는 지난 2003년 대한적십자사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65시간 사회봉사인증제 실시, 대학적십자봉사단 결성, 남서울대학교 RCY 결단, 헌혈캠페인 추진, 지역 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추진, 성금모금운동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모금한 성금은 적십자가 4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참여 캠페인 희망풍차 프로그램 재원으로
“역시 제나라 계집은 맛이 다르다네. 왕비로 있던 계집을 하사받은 뒤로 내 몸이 말이 아닐세. 진액이 빠지는 것 같아. 역시 다르긴 달라.”늙은 장수가 만면의 미소를 머금으며 자랑스럽게 말했다.“연나라 계집들도 미모가 빼어나기로 유명하질 않수. 하지만 미모뿐만이 아니라우. 고운 살결과 부드러운 감촉, 촉촉한 느낌. 밤을 즐기는 맛이란. 내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이제야 맛보고 있다우.”이빨이 빠진 장수가 맞장구를 치며 화답했다.“그리들 좋수. 이 몸도 늙었지만 시황제로부터 하사받은 계집이 있는데 요즈음은 사는 맛이 새롭다우. 어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강조해 온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작품과 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한밭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교내 산학연협동관 2층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에서는 소묘와 수채화, 유화, 민화, 풍속화, 한국화 등의 회화과정을 비롯해 서예, 사진, 프랑스자수, 꽃차 소믈리에 등 총 13개 과정의 수강생 80여명이 준비한 작품 90여점이 전시됐다.29일 오후 7시부터는 수강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발표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장에서 돌아온 장수들은 여흥에 젖어 “진왕 만만세”를 연호했다. 한사람이 술잔을 높이 쳐들고 만 만 세를 주창하면 다른 장수들이 연이어 복창하는 형식으로 연회장 안은 온통 만세소리가 이어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그 자리에서 진왕 영정은 누백 년의 세월동안 어느 나라의 왕도 일찍이 흉내내보지 못한 대관식을 거창하게 치뤘다. 연회장은 시종일관 웃음과 여흥이 넘치는 분위기였다.대관식이 끝날 무렵 대형 징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연회장은 순식간에 절간처럼 엄숙해졌다. 연회장 단상 위 옥좌에 금적 색으로 용을 새긴 검은 용포를 입고 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