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부지가 6월 말 최종 확정된다. 5만여 평 규모로 조성비는 1000억 원 이상(토지매입 70%, 시설 30%)이 소요된다.시는 16일 당진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호수공원 조성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호수공원 유력 후보지 세 곳(우두, 대덕, 수청)을 발표하고 2027년 완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시는 호수공원 후보지에 대한 난개발 및 투기를 우려해 후보지에 대한 각종 인허가 처리를 유보한 상태다.6월 최종 후보지 확정이후 토지가격 상승을 목적으로 토지거래 및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치매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한 ‘2023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6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우선대상 인원은 10명이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을 통해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 표현력, 신체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프로그램은 충남도광역치매센터,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이뤄진다.장소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3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명가네힐링농장(대표 김지숙)에서 진행된다.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장고항 국가어항개발 관련 ‘위판장 건립 불투명’ 이라는 난제 해결을 위해 당진시와 당진수협 간 이견차가 어느 정도 좁혀질지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앞서 12일 당진시는 해양수산 정책설명회(당진시종합복지타운)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통해 관련 입장을 밝힌 바 있다.당진수협은 일단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라는 물꼬에 시와 입장을 함께 하기로 했다.단, 협의체는 당진수협, 당진시, 전문가 구성원들을 고르게 배치해 객관성과 형평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못박았다.협의체 구성에 앞서 당진수협의 입장은 ▲조합의 사
[서산=최종암 기자] 조한기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성일종 의원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양곡관리법 관련 공개토론을 제의했다. 원전오염수 방류에 면죄부를 주는 수순에 총대를 메는 이유와 쌀값 안정화를 방해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서 따져 묻겠다는 것이다.조 전 비서관은 15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와 관련해 성일종 의원이 말하지 않은 사실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그가 네 가지로 압축해 지적한 사실은 ▲오염수 중 66%가 방사능이 걸러지지 않는다는 사실(도쿄전력 공개) ▲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12일 충남 태안 공영버스터미널에서 정부의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전 국민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은 ▲에어컨 온도 1°C 상향 ▲여름철 실내온도 26°C 유지 ▲미사용 조명 소등 ▲전자제품 플러그 제거 등 각종 실천요령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서부발전은 지난겨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공공부문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캠페인’에 참여해 성과(직전 3개년 동절기 월평균 전력 사용량 대비 10% 절감)를 낸 바 있다.서부발전 관계자는 “범
[당진=최종암 기자] 충남 당진시 당진1동이 11일 3만 번째로 전입한 유달현씨 가족을 환영하며 축하 꽃다발과 해나루쌀을 전달했다.천안과 서산에서 호반써밋 2차 아파트로 전입해 당진 1동 3만번째 주민이 된 유 씨 가족은 “세 명의 아이가 집에서 가까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같이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 때문에 수청동으로 전입했는데 이처럼 뜨겁게 환영해 주어 감사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지역 사회에 관심을 두고 잘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당진 1동 조숙경 동장은 유달현씨 가족을 환영한 뒤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부응하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1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 태안군청 농정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농촌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대안 ▲농업인을 위한 복지 시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감 이완택)이 정부의‘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기간’에 맞춰 9일 교육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했다.집중안전점검(구. 국가안전대진단)은 국가주요시설 안전실태를 점검하고자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점검대상은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마감된 학교시설 1곳(중1교)이다.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4인 이상이 현장 점검했다.건물 외부 마감재의 균열, 파손, 탈락과 건물 주변 인화성 물질 보관 여부, 소방시설 작동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산=최종암 기자]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인 ‘믹스 아이스더블’의 판매중단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도마 위에 올랐다.갑작스런 수거로 애연가들은 불안해 하고 판매인들은 당황하고 있는데 KT&G는 수거이유를 정확히 고지하지 않았다.아이스더블을 피우고 있는 충남 서산의 애연가 A씨는 12일 해당담배를 사러 몇 곳의 판매점을 돌아다녔지만 살 수 없었다.A씨는 “판매인(알바생 포함)들에게 이유를 묻자 ‘(KT&G 직원이)갑작스럽게 수거를 해갔다. 이유는 모른다. 회사에서 수거를 하라고 해서 수거를 하는 것’이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오는 6월부터 바뀌는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운영 방침과 상품권 보유 한도를 안내했다.먼저 6월부터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가맹점을 배제한다.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변환하는 것이다.2023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르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면 등록이 제한되며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이번 가맹점 등록 기준 변경으로 당진시 120여 업체가 가맹점 등록이 해지될 예정으로, 이들 사업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이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자문위원의 권한을 늘리는 방향으로 감사 투명성을 높인다.서부발전은 11일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올해 첫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회의에선 지난해 감사성과와 국정과제, 감사원 연간감사 운영방향 등을 고려한 연간감사계획이 보고됐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여러 개선방안이 논의됐다.자문위원들은 국민의 공감을 얻는 방향으로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정보기술(IT) 기반의 예방 감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무부서와 감사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민들의 대표적 이동수단인 서령버스가 운행중단 카드를 꺼내자 서산시는 업체의 자구노력 없이는 일체의 지원을 할 수 없다고 맞받아쳤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령버스는 하루 600만원의 유류비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버스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시는 1억 원 남짓한 대금조차 지급하지 못해 운송수입금이 압류된 상황에서 대안 없이 보조유보금만을 바라는 서령버스의 일방적 행위에 끌려 다닐 수 없다는 강경입장이다.보조금 유보금이란 지난해 서령버스의 상습적인 임금체불로 인건비에 최우선으로 지출(보조금)하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