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와 현대ITC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상열)가 29일 대학과 기업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성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성대학교 김병묵 총장과 주요 보직자, 현대ITC주식회사 이상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팀장급 간부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현장 재직 근로자의 체계적인 직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서로의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키로 합의했다.신성대는 해당 교육과정을 제철산업과에 개설해 2023학년도부터 본격 운영할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석남동)이 서산 해미읍성 세계유산(유네스코) 등재 필요성을 제기하며 서산시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30일 안 의원에 따르면 해미읍성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면 전 세계적인 이목집중과 함께 국제단체들의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받아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할 수 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서산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그는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이자 축성 600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이 우리나라 호국의지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의 가슴 아픈 역사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이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이전을 건의하며 ‘합덕제’를 이전 최적지로 꼽았다.김 의원은 28일 열린 당진시의회 제98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촌관광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해야 할 역할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합덕제를 소개했다. 부지확보 및 당진의 농업문화와 주변 환경, 규모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농업기술센터의 최적지라는 것이다.김봉균 의원은 세 가지로 압축해 농업기술센터 이전지로서 합덕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첫째, 합덕은 예부터 넓은 평야에서 생산된 쌀
[당진=최종암 기자] 충남 당진시가 민선8기 주요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 소액환급금 기부제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인근 안성시에서도 벤치마킹을 오는 등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지방세환급금 환급이란 지방세 기본세법 제60조~64조에 의거 납세자가 정당한 세액을 초과해 납부하거나 납부하지 않아도 될 세금을 착오로 납부한 경우 이를 돌려주는 제도를 말한다.이 법에 따르면 지방세환급금은 납세자가 5년 이상 청구하지 않으면 지자체의 세외수입으로 귀속된다.지방세 소액환급금 기부제도는 지자체가 지방세 환급금 지급안내를 대상
[당진=최종암 기자] 찬란한 별빛과 아름다운 수목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겨울빛축제가 충남 당진시 삼선산 수목원에서 열린다.내달 1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2 삼선산수목원 겨울빛축제’는 화려한 야간조명과 함께 겨울밤의 낭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당진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할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빛 축제는 감성적인 풍경을 연출해 연말연시 시민들의 들뜬 마음을 다독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운영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내달 3일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6년 만에 개최한다.대회는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 각각 한 부문과 일반부의 창작 연날리기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그간 축제는 하늘에서 연줄을 끊는 연싸움 위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직접 제작한 연의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이 결정된다.대회 참가는 전화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이밖에 ▲연 만들어 날리기 체험 ▲전통 무드등 만들기 ▲미니거북선과 이순신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당진=최종암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위원장 이봉주. 화물연대)가 22일 전국 16개 지역본부별 거점 화물연대 결의대회를 했다.오후 2시를 기해 일제히 거행된 결의대회에 맞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문덕)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정문 앞에서 행사를 진행했다.화물연대는 “28일 오후 2시 국토교통부와의 교섭을 통해 업무개시명령 철회, 일몰제 폐지, 품목확대와 관련 타협점을 찾기 위한 대화를 진행 했지만 국토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결정한 일이기 때문에 답변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답변하며 ‘대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낙농축협(낙농축협)이 24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9일 당진시에 따르면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사료작물의 생산‧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농협경제지주·축산과학원 주관)로 매년 개최된다.낙농축협은 이번 대회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사일리지’를 출품했다.IRG 사일리지는 유기산 및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냄새와 촉감이 우수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낙농축협은 우수한 품질의 사일리지가 반추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 영목출장소가 파출소로 승격됐다.태안해경은 28일 영목항과 천수만 일대 안면도 이남 지역의 해양치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출장소를 파출소로 승격하고 제막식을 가졌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영목항은 2021년 8월 국가어항 지정, 보령해저터널 및 원산안면대교 개통에 따라 해양관광도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태안해경 관계자는 “영목항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치안이 강화되야 한다”며, 파출소 승격의 배경을 설명했다.승격된 영목파출소는 앞으로 인원 및 장비를
[태안=최종암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 농업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9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2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가 군수는 2018년부터 태안군수로 재직하면서 지역 기반산업인 농업분야 발전을 위해 ▲친환경 영농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확대 ▲고소득 작물 재배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농업재해 보험료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지난해 잦은 비로 2400여 농가가 벌마늘 피해를 입자 긴급 구호금 13억 원을 투입, 벌마늘 피해 농가를 지원한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서형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가 내달 15일 오후 7시 30분에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서산시립합창단(합창단)은 칼오르프가 중세 시가집을 바탕으로 작곡한 세속 칸타타인 카르미나 부라나를 2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로 구성한 버전으로 공연을 준비했다.이번 연주회에는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 소프라노 석현수, 테너 이명현, 바리톤 서진호와 부천유스콰이어(지휘 양용석)가 함께할 예정이다.공연 티켓은 전 좌석 무료로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홈
[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태권도외교과 1학년에 재학중인 이찬호 선수가 27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대표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로 발탁됐다.이찬호 선수는 지체-58Kg급에 출전, 이 체급의 최강자인 용인대학교 김태민 선수를 16대8로 물리친 후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에서는 강원도 대표인 홍순철 선수를 9대1로 이기며 2023년도 국가대표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이찬호 선수는 “지난 1년 동안 신성대학교 태권도외교과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재조사 통과결정이 28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성사됐다.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에 따르면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서산시 대산읍부터 당진시 사기소동까지 25.36km 구간을 연결하는 4차로 신설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예비타당성 재조사 기준 9,073억 원이다.성 의원은 이 사업으로 국도29호선의 출·퇴근 시 차량정체 개선은 물론, 대산항의 물동량 처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는 “향후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돼 수도
[당진=최종암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4일 0시부터 총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화물연대 충남지역본부 노조원들이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28일 현재 충남본부 노조원들은 현대제철 당진공장 앞 38호 국도를 비롯한 인근에 천막을 치고 닷새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화물연대 파업으로 현대제철(당진,포항,울산,인천,순천)은 하루 5만 톤, 총 25만 톤의 물량을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한편, 현대제철 당진공장 앞 38번 국도상에 주정차한 차량들은 밤샘 및 불법주차를 이유로 신고 됐다.
[태안=최종암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2년도 서울평화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28일 태안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한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국토환경행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가 군수는 2018년 7월부터 민선7기 태안군수로 4년간 군민과 함께 하며 광개토대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써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광개토 대사업에 주력한 결과 이원과 대산을 잇는 국도38호선의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영국 런던시 킹스턴구에서 지방의원 및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성 의원을 ‘서산시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28일 시에 따르면 국제교류 홍보대사 위촉은 서산시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자본 유치 등을 위한 국외 홍보정책 중 하나다.시는 앞으로 영국 내 최대한인 거주지역인 런던시 킹스턴구에 서산시 농특산물과 지역기업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경제,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도 검토하고 있다.김동성 의원은 1958년 서산 출신으로 27년 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건설(일용)근로자 노동인권 안내 수첩’을 제작해 지역 건설근로자의 노동인권을 보호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수첩은 임금체불 등 건설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상 문제점에 대한 근로자의 대처 능력신장을 목적으로 한다.수첩에는 근로기준법, 산업재해, 산업안전, 4대보험, 퇴직 공제제도 등 건설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과 주요 판례, 행정해석, 권리 구제 절차 등을 상세히 제시하고 관련 양식도 첨부해 실용성을 높였다.수첩은 당진시 노동상담소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또한 무료 다운
[당진=최종암 기자] 조선 최초의 가톨릭 사제 김대건 신부의 일생을 다룬 영화‘탄생’(감독 박흥식)이 30일 개봉한다.이 영화는 세례를 받고 중국 마카오로 유학을 떠난 김대건이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어 귀국, 순교에 이르기까지의 일생을 스펙터클하게 펼쳤다.특히 작년 개최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에서 당시 대전교구장을 맡았던 로마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주교가 영화 제작을 제안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는다.영화개봉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진 솔뫼성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솔뫼성지는 1821년 김대건 신부가 태어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기업도시 내 주택의 1가구2주택 중과세 제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태안 외 지역 사람들이 태안기업도시로 이주할 수 있는 현실적 조건이 충족된다.근거는 충남 서산·태안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으로 인해 마련됐다.성 의원은 “태안 기업도시 내 주택을 농어촌주택으로 인정, 1가구2주택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토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골자는 기업도시 내 주택도 농어촌주택으로 인정, 1가구2주택 중과세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5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야를 멀리해 어떠한 난관이라도 힘차게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시장은 시작에 앞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유형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 지자체의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2023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5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첫째, 신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