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의 국가기술자격증 합격률이 10년 연속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자 그 비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19일 충남도립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을 분석한 결과 토지행정학과의 국가기술자격 합격률이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Q-net에 따르면 토지행정학과는 지난 2009년 전체 졸업인원인 39명 중 32명이 지적산업기사와 측량‧지형공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국가기술자격 합격률 82.1%을 기록했다. 이는 당시 전국 평균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지난 7월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20대 국회 내에서 반드시 제정되길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2019 국제문화재산업전 참가를 겸해 개최된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창립 10주년을 맞는 2020년 공동사업 추진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올려 집중 논의했다.또한, 지난 6월 폴란드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결과를 공유하고, 세계유산과 관련된 국제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와 함께 지난 7월 유
청양군의회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열었다.이번 임시회는 ▲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주요사업장 답사 ▲ 김옥희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청양군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날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답사를 통해 각종 주요사업 및 지연사업 등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추진 여부를 점검하고, 예산 승인 대상지에 대한 사업 전 현장설명 청취를 위해 정산 119 안전센터 청사증축 부지매입지 외 3개소를 답사했다.구기수 의장은 “2019
공주소방서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풍구경을 나서는 시민들에게 고속도로 장거리 운행 시 차량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는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시험을 해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 또는 변형이 생기지 않는 제품으로 소화기 본체용기 상단에 ‘자동차겸용’이란 표시가 되어있으며 운전석 부근의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차량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로 발생하며 연료나 각종 오일류 등으로 인해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다.또
청양군 달빛마켓이 인기를 끌며서 네번째를 맞고 있다.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청양읍 구기자약초상가에서 올 들어 네 번째 달빛마켓을 연다.달빛마켓은 시원한 저녁시간 고품질의 농산물과 가공품, 특별한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더하는 야간시장이다.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이 다시 사용하도록 하는 벼룩시장이 동시에 개장되는 달빛마켓은 문화품앗이 ‘어얼쑤’(Ear-thu)의 공연까지 더해져 횟수를 거듭할수록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특히 이번 벼룩시장의 테마는 ‘도서전&주방용품전’으로 그릇이나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가 18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양군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는 우수지도자 시상, 농업발전을 위한 다짐, 지역공동체에서의 농촌지도자 역할에 대한 껑충교육연구소 한영석 강사 특강,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회원들은 특히 청양농업 발전을 위한 다짐에서 과학영농 신기술 보급, 영농후계 인력 양성, 안전한 먹거리 생산,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결의했다.신병철 회장은 “선배 농촌지도자들은 지금보다 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녹색혁명을 이루었다”면서 “저
청양군이 오는 22일 오전 8시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한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청양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km 코스, 5km 코스 등 3개 코스로 열리며, 하프 457명, 10km 427명, 5km 639명 등 모두 1523명이 등록했다.지난 대회 하프코스가 진행된 칠갑호 둘레길 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제2의 춘천마라톤대회 코스’라 불릴 정도로 환상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10km와 5km
공주시가 이달부터 모든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서비스에 들어갔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20대에 이어 지난달 43대 등 관내 시내버스 63대 모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하면 된다.또한, 시내버스 정류장 106개소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객들
세종시가 최근 파주와 연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심각단계'로 긴급 방역대책을 세우는 등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9일 시는 현재 우리시의 양돈농가는 59호로 모두 9만5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발생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방역대책을 세워 실행하고 있다.시는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자체 점검반을 편성(5개
세종시가 오는 22일 열기로 했던 제5회 반려동물문화축제를 날씨와 아프리카돼지열병여파로 취소하기로 했다.19일 시는 연동면 소재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운동장에서 열기로 한 ‘제5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이번 취소 결정은 행사 당일 우천이 예보돼 있고 최근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모일 경우 전파 우려가 높아진다는 판단에 따라 내려졌다.시 관계자는 “축제 참여를 기대하신 시민 여러분과 특히 동물사랑 사생대회에 기대가 컸을 초등학생 및 학부모님들께 송구하다”며 축제 취소 취지에 대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청양산림항공관리소가 지난 17일 예산군 일대 200ha 산림에 산림돌발해충 항공방제를 위해 헬기로 항공방제를 펼쳤다.이번 항공방제는 예산군 가야산 일원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산림돌발해충을 신속하게 방제했다.산림청과 충남도 산림자원과, 예산군 산림축산과는 산림돌발해충 긴급 항공방제를 통해 성충들이 산란하기 전 적기 방제를 통해 해충 확산을 저지하고 숲의 나무와 농경지에 피해가 없도록 했다.한편, 산림돌발해충은 나무 수액을 흡착해 가지를 말라죽이거나 분비물을 배출해 잎이
정부세종청사 청원 경찰 조합원들이 '무늬만 정규직'이라며 삭발 투쟁에 나섰다.18일 오전 공공연대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 청원경찰 조합원들이 정부세종청사 5동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 삭감 해소와 호봉 인정 등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하면서 조합원 11명이 연달아 삭발했다.정부는 2017년 세종청사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1190명에 대한 연차적 정규직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이후 올해 초 용역 계약이 끝난 특수경비원 470여 명은 공무직 청원경찰 신분이 됐다.이들은 실질 임금 삭감 문제를 놓고 해결책을 촉구하기 위해
공주의료원이 의료페기물을 치우다 주사기에 찔리는 사고를 경험한 직원이 2016년이후 지금까지 전국 공공의료원 가운데 두번째로 많았고 최근 5년간(2014∼2018년) 의료폐기물 배출 증가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주의료원은 2014년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32t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122t으로 281.3% 늘면서 전국 공공의료원에서 가장 급격하게 상승했다.전국적으로 평균 50%가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세종시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전날 한 매체에서 '청와대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다.18일 지방분권 세종회의(이하 세종회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는 혼란을 방지하고 국정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종집무실 설치 여부에 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부정적인 의지가 의심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런 상황에 대한 본질적 책임은 청와대에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국회 세종
세종시교육청이 18일 글벗중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춘 인재양성을 위해 자유로운 창작공간인 '학생체험교실(메이커스페이스)'의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신동학 세종시청 문화체육국장, 김미애 글벗중 교장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글벗중 유휴교실 3실(연면적 138.24㎡)을 활용해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작을 할 수 있는 '학생체험공간'을 마련했다.이 학생체험교실은 미
충남도립대가 올 2학기에는 교육혁신 프로그램인 미라클라이프 특강을 지역 주민과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펼치기로 했다.18일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재학생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해오름관에서 2학기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첫 특강을 열었다.이날 특강은 청양 고등학교 학생 80여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형식으로 진행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2학기 첫 무대에는 휠체어 성악가로 활동하는 황영택 테너가 참여해 ‘장애, 거기서부터 도전의 시작이었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황영택 테너는 특강을 통해 ‘자기
‘세종경제포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특별한 강연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세종상공회의소는 18일 오전 7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이두식 회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송병국 청소년정책연구원장,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학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세종경제포럼 조찬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명현식 KB국민은행 세종지역본부장,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이무성 KEB하나은행 대전세종
공주대가 18일 공주시 정안면 평정2리 일원에서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밤줍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류주현 자원봉사센터장은“농가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농업인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공주대 자원봉사센터는 나눔과 실천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적 가치창조를 추구하며, 봉사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체계 구축 등 자원봉사 문
한국영상대가 17일 정부세종청사 경비대에서 정부세종청사경비대와 치안역량 강화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호협력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 ∆경찰 홍보 및 범죄예방 영상물의 공동제작 ∆경찰의 교육훈련 기법 공유 및 특강 등이다.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들이 현장실습 및 견학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많은 기회를 부여 받게 됐다”며 “우수인재 양성을 통해 보다 안전한 세종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8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문화시설 건립 등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건립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으로 1982억 원을 반영시켰다.이로써 도시건축박물관 건립 사업 등 중앙행정기능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차질 없이 건설될 전망이다.안석환 공공건축추진단장은 18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0년도 공공건축 예산안 1982억 원은 올해 본예산 1714억 원 보다 268억 원(15.6%)이 증액 반영돼 내년도 행복청 전체 예산안 337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