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1일 국방기술품질원의 신뢰성 시험센터 선정 평가결과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대전은 그동안 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충남, 광주, 대구, 경남·북, 전남·북 등 전국 8개 지자체와 입지를 놓고 경쟁을 벌여 왔다.이번 결과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신뢰성 시험센터 유치는 첨단국방산업전 개최, 국방산업발전협의회 구성 운영, 전국 최초 국방산업 전담부서 신설 등 그 동안의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며“대전이 국방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밝혔다.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각종 군용 장
세종시가 서울~세종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또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우선 추진을 주장하며 세종시와 경쟁구도를 보이던 충북도와의 갈등도 일단락 된 형국을 보이면서 제2경부고속도로 건립이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천안, 안성, 용인 등 제2경부고속도로가 경유하는 자치단체와 협의를 진행해 우선 시민들의 서명을 받기로 했다”며 “천안은 어제(19일) 바로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우리가 하루 늦긴 했지만 당장 시작 하겠다”고 밝
디트뉴스24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칭찬캠페인 '당신을 칭찬합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대전 제1호 사회적 기업 ㈜도담도담맘스클럽의 이서진 대표를 칭찬했다. 이 대표가 운영 중인 ㈜도담도담맘스클럽은 2006년 대전역 쪽방촌 부녀를 돕기 위한 주부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돌상이나 유아용품, 장난감 대여사업에서 기업 블로그 제작과 관리 등 마케팅 업무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미혼모자센터에 간식
이춘희 세종시장이 예산편성에 앞선 시민의견 수렴 과정에서 동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본보의 보도(16일자 )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해명했다.의견수렴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신도시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적게 반영이 된 것은 인정했지만, 의도치 않은 결과였다는 입장이다.이 시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예산편성 시민의견 수렴에서) 설문에 응답한 1640명 중 1000명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역별 인구비럐 등을 반영해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지역별, 성별, 연령별 특성이 반영됐다
세종시의 읍면동장의 재량사업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단층제의 특수성을 감안해 일선 행정의 예산집행권한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세입·세출예산 편성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7월까지 진행된 시민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및 지역개발(20.5%) ▲공공질서 및 안전(17.5%)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15.4%)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이를 위해 세종형 복지기준 실현, 청춘 조치원 건설 및 균형발전,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세종농업
지난 18일 취임 1년을 맞은 박남일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청탁 근절 의지를 피력했다.박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청탁을 철저히 근절하고 있다"면서 "어디에서 무슨 청탁이 오든 절대 수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박 사장의 이런 의지가 담긴 문구가 도시공사 출입문에 게시돼 있다. 대전지역 관급 공사에 대한 시공을 담당하는 도시공사 업무 특성상 그동안 많은 청탁이 오갔다는 증거인가 싶을 정도. 그의 청탁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박 사장은 "제 취임식도 사비를 들여 치렀고 아들 결혼식도 직원들조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다음달 26일 열리는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5년 연속으로 중부권 최대의 불꽃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화그룹과 충남도는 19일 도청 도지사실에서 제61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을 대표해 안희정 충남 도지사에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증서를 전달했으며, 안 지사는 김 대표에게 제61회 백제문화제 공식후원사 인증서를 수여했다.협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내달 26일 오후 8시 공주 금강 신관공원에서 열리는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의 피날레에서 불꽃과 내레이션, 퍼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통근과 업무 공간이 부족한 점을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 세종청사관리소(이하 세종청사관리소)는 지난 4월21일부터 6월19일까지 세종청사 입주 공무원 106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매우만족 1.8%, 만족 28% 등 만족한다는 사람이 30.6%, 보통 49.8%, 불만족 15.4%, 매우불만족 4.9% 등 불만족이 20.3%로 나타났다. 5점 척도로 평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3.06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했으며, 세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홍성·예산)공원 내에 국비 50억 원 등 총 100억 원을 들여 ‘충남 보훈공원’(보훈공원)을 조성 중인 가운데, 이곳에 들어설 상징조형물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도는 전문가들의 자문과 공모 등을 거쳐 부여 송국리 유적에서 발견된 청동검을 형상화 한 상징조형물을 보훈공원에 설치한다는 방침이지만, 그 청동검의 형태가 ‘한국식’이 아닌 ‘요녕식’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유병덕 보건복지국장은 19일 오전 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보훈공원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상징조형물 등에 대해 설명했다.유 국장에
안희정 지사가 와 충남도·충남도의회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기념 페이스북 특별 이벤트 ‘일어나라 충청! 깨어라 大백제!’에 동참했다.안 지사는 17일 도의 공식 페이스북에 “백제역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인증사진을 올렸다. 사진 촬영 장소는 도지사 집무실이다. 그러면서 김미란 도청 희망카페 점장과 이숙하 한국생활개선 충청남도 연합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이에 앞서 안 지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
안희정 지사의 8.15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가 일부 언론에 하루 전날 보도된 것과 관련, 충남도가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엠바고(특정 시점까지 보도 유예) 요청을 지키지 않은 언론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충남도 관계자는 17일 오전 와 만난 자리에서, 안 지사의 경축사 전문이 일부 언론에 14일 보도된 것과 관련 “앞으로 엠바고를 지키지 않은 언론에 대해서는 보도자료를 아예 제공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최근 안 지사의 외자유치 관련 보도자료의
세종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섰지만, 신도시지역인 동지역 주민의견을 소홀히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 지역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역차별 논란’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님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세종시가 지난 13일 오후 개최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자료에 나타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총 1640명의 응답자 중 도시지역인 동지역 거주자는 610명. 응답자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7월말 현재 세종시 인구 분포상 동지역 거주자가 절반(49.3%)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신도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