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최종암 기자]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이 하계 훈련에 임하고 있는 지역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나섰다.25일에는 태권도(대천중, 대천여중, 대천고, 대천여고), 유도(대남초, 청라중, 주산산업고), 배구(한내초) 등 종목별 합동 훈련장을 방문했다.21일부터 26일까지 보령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JS컵 U12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기간에도 경기장을 방문해 대천초등학교 축구부와 만세보령FC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백정현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하계 훈련에 열심히 임하는 학생 선
[보령=최종암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역점사업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김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주요 부서장을 방문해 보령시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먼저 박정민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만나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국고여객선 건조사업에 방점을 찍었다.국고여객선 건조사업은 채산성 악화에 따라 올해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된 외연도 항로운행 여객선을 건조하는 사업이다.본래 총사업비 60억 원이 반영됐으나 도서주민의 1일 생활권을 원활히 운영하기엔
“충청남도에서 발행하는 충남도정신문은 행정과 경제, 사회, 문화 등 충남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도민의 신문입니다.”충남도정신문의 발행목적이자 도정신문이 지향해야 하는 사명이다. 그럼으로 도정신문은 충남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관련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정확하게 도민에게 전달해야 한다.‘피알’이라는 말이 있다.백과사전적 의미의 PR(Public Relation)은 공중(公衆)과의 관계를 좋게 하려는 행위 또는 기능. 즉, 공중의 이해와 협력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목표와 의지를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공유하는 행위를 말한다.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에 가면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최초 도입 시스템으로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대민서비스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군은 각 과별로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연계해 민원인을 위한 맞춤형 검색 기능과 도시계획의 정확한 가치평가·분석이 가능하도록 공간 정보 기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그동안은 인허가 관련 부서 간 통합관리시스템 부재로 타 법령에 따른 규제사항 등 대 민원협의 과정에서 처리가 지연됐다.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에게 토지 개발을 위한 입지 분
[내포=최종암 기자] 폭우가 그친 충남도내 들녘에 극한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때 아닌 벼 수확이 한창이다.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국내 최단 초조생종 벼인 ‘빠르미’ 재배농가가 늘어나며 가을걷이(?) 이색풍경이 연출되고 있다.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빠르미는 국내 쌀 가운데 생육 기간이 가장 짧고 유일하게 노지 이기작과 시설하우스 삼모작에 성공한 품종이다.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을 교배해 개발 보급한 품종으로 이앙이후 8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충남 대표 쌀 품종인 삼광벼가 130일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5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자율방재단이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를 찾아 복구지원작업을 펼쳤다.이들은 논산시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비닐하우스 토사 제거, 폐기물 정리 등 응급 복구 작업을 했다.27일 당진시에 따르면 논산시는 13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명 피해 4명(사망 2명, 부상 2명), 시설피해 1730여 건, 제방 붕괴 2곳 등의 피해를 입었다.원종돈 자율방재단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주신 방재단원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논산시에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홍성=최종암 기자] 홍성군이 군민 취·창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절감을 위해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대상은 신청일 기준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9∼64세 구직자로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1인당 연간 최대 2회, 1회 지원 상한액은 5만원이다.응시료 지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자격증 세부 내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에서 확인가능),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응시한 경우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서 등 구
[홍성=최종암 기자] 충남 홍성군이 29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개장하며 ‘홍성 남당항 물총팡팡’ 행사를 연다. 알차고 유익한 무료 휴가지를 제공함으로써 ‘짠내투어’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홍성군은 그동안 고물가시대 국내 최대 알뜰여행지를 선언하며 관광지 요금 무료화를 진행해 왔다. 이 정책은 남당항 등 홍성의 풍성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뒷받침돼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하지만 마땅한 즐길 거리가 없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군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내포=최종암 기자] 26일자로 서해 연안에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수산업 피해예방을 위해 사육밀도 지키기, 차광막 설치 등 자기주도적 어장 관리 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충남도는 양식장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도는 천수만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천수만 주변 4개 시·군(서산, 보령, 태안, 홍성)에 ▲양식생물 적정 출하 유도 ▲산소공급기 등 4억 5000만원의 대응장비를 지원했다.양식 재해보험 지원(7억 원) 및 가입 홍보 등 예방중심적 활동에도 나섰다.특히 누리소통망(SNS)
[서산·태안·당진=최종암 기자] 25일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공고 알림판의 현주소다.시정 알림판은 공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고지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입’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현실은 관리부실로 방치수준에 이르렀다.알림판 속 공고문은 구겨진 채 유리 안에서 잠을 잔다.공고문의 내용을 확인하려 하나 함부로 열어볼 수도 없고 그나마 열쇠로 잠겨있어 답답하기만 하다.이렇듯 유명무실한 알림판을 각 지자체가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할 따름이다.세 지자체 본 청사 앞 알림판 확인 결과 서산시만 구김이 없었고 나머지 두 곳은 부실 운영되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초등학교(교장 신영권)의 개교 80주년 기념비가 재탄생했다.재탄생된 기념비에는 “나보다 너, 너보다 우리”라는 기존 문구를 “너는 별이야 꽃이야 사랑이야”라는 문구로 변경, 서천초등학교 정문 옆에 조성했다.기념비는 2022 서천군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을 역임한 황동희 대표의 기부로 이루어졌다.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도의회가 24일 ‘충청남도 국방관련기관이전과 국방산단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기형, 이하 국방특위)’ 3차 회의를 열고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유치 총력을 재차 강조했다.국방특위는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산단 조성을 위한 2023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위원들은 “충남에 육사 이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총력을 쏟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먼저 윤기형 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육사 이전과 관련해서 구체적 타당성, 논리성을 가지고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모아달라”며, 전방위적 대책으로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이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생산비 보장 정책과 기금 조성, 농산물 축제 개최를 촉구했다.전 부의장은 24일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태안형 농민 기본소득을 위한 정책 수립’을 요구했다.전부의장에 따르면 ‘20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 농업인 1인 소득은 평균 949만원으로 전년대비 26.8% 감소했다. 농업소득이 1천만원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2012년 이후 10년만이며, 30년 전인 1994년 1033만원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전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의회 이강선 의원이 초고령사회 지역 노인빈곤 해소를 위한 대책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국외 선진문화 탐방’ 사업은 노인 빈곤해소가 우선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도 했다.이강선 의원은 25일 제3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방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초읽기에 들어간 서천군의 고령화 위기를 설명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2005년 전국에서 가장 빨리 초고령화 사회(전체인구의 20% 65세 이상)로 진입한 서천군은 2023년 현재 전체인구의 40%(2만명)가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5일간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보령시 어린이 fun!fun! 물놀이장’을 운영한다.시는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타 지역 워터파크로 떠나지 않고 집 앞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도록 시설을 조성했다.물놀이시설은 ▲유수풀 수영장 1기 ▲에어바운스 3기 ▲5m 높이 워터슬라이드 1기 ▲아동용 조립식 풀 1기 ▲에어수영장 등 모두 7기다.편의시설로는 물품 보관함과 탈의실, 의무실, 가족휴게실 등을 운영한다.이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25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수해현장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와 함께 한 이날 활동에는 6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당진시의회는 쌀, 감자, 즉석밥, 컵밥, 라면 등 구호물품을 이인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유실된 하천제방 복구와 농경지 유입 토사 제거 등의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충남 공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825ha(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또 가축 14만 8000마리가 폐사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벌였다.25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24일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에는 서부발전 본사, 사업소 직원들이 대거 투입됐다. 공주시 이통장연합회 회원들도 합세했다.서부발전은 집중호우로 무너진 산비탈을 복구하고 유실된 가축 사료 포대를 수거해 다시 정리했다. 하천 범람 영향으로 광범위하게 흐트러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안명 이인면 면장은 “바쁜 회사 일과 중 시간을 내 먼거리를 달려 오는 것이 쉬운 게 아닌데 진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와 근흥면 신진도리에 2025년까지 중규모 LPG 배관망이 조성된다.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이 구축되면 에너지 사용 비용 절감 및 안정적 공급을 통해 연료사용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중규모 LPG 배관망은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달리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공급이 이뤄져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가량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가스시설의 현대화로 미관이 개선되고 가스사고 예방 효과도 있어 안정성도 향상된다.이 사업으로 안면읍
[보령=최종암 기자]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보령도서관(관장 김남희)이 ‘도서관 추억을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한다.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도서관은 각자 소중한 추억을 엽서와 포스터로 제작해 공유함으로써 가족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도서관 관계자는“다양한 세대가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를 공감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도서관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8월말까지 취약 위기가정 등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한다.대상은 위기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돌봄 공백 가구 등으로 발굴위기가정엔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지원 등 공적 급여의 신청을 돕는다.건강, 안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관리한다.민간과도 연계해 대상자의 수요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성환 사회복지과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