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4년여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25일 장항읍을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장항읍 창선2리 60-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 연면적 1448㎡ 규모로 건립된 장항공공도서관은 ‘시간창고’를 주제로 서천의 지난 시간들을 복원하고 거기에 새로운 시간의 기록들이 축척돼 나가는 공간의 의미를 담았다.눈길을 끄는 외관은 장항을 상징하는 재료인 구리로 전체를 감쌌으며 지상 1층은 사무실, 종합자료실, 문화강좌실, 보존서고 등이, 2층에는 아동자료실,
서천군이 서천사랑상품권 올해 목표액을 3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역주민들이 관심이 예상 밖으로 높아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1분기 판매약이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한 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 한 해 판매액 16억8000만 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군은 지역 내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의 판매 대행기관 확대와 5% 상시할인을 상품권 급성장의 배경으로 분석했다.또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해 상품권 규격을 신권과 동일한 크기로 변경한 것도 상품권
보령경찰서 지난 23일 오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협력단체장, 해양경찰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재진 충남청장과 함께하는 '묻고 답하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박 청장을 보령경찰서로 초청해 참석자들의 질문에 박 청장이 답하는 형태료 진행됐다.이날 박 청장은 “경찰의 가장 핵심적인 임무는 주민들의 고민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이 필요한 일에 최선을 다해 해결해주는 존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박 청장은 보령시 노인회와 시청을 방문, 건
보령시는 오는 9월 27일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사업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아직까지 적법화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무허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자금 사정으로 적법화가 어려운 소규모 영세 농가에게는 농가당 최대 2000만원의 융자금(연 1%, 5년 거치 10년 상환)을 지원하는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지역 내 무허가 축사는 678개소로 지난해 51.6%인 350개소가 완료됐고, 올해는 사업 기한 만료일까지 1
보령시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제18회 보령머드임해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보령시체육회 주최, 보령시육상연맹 주관, 보령시의회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 체력 증진과 마라톤 동호인 저변 확대로 스포츠문화를 활성화하고 제22회 보령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페이스페인팅과 머드체험, 해양머드박람회 등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라톤 참가비를 지난해와
최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서천군이 저탄소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군은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 소등행사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에 나선 것이다.지난 19일 판교면 심동리 산벚꽃 축제 행사장에서 녹색생활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며 실천 서약서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를 받았다.오는 22일에는 오전 8시부터 군청 입구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을 펼치고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
보령시의회가 18일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령시는 세계 5대 축제가 매년 개최되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고 해양발전을 선도해 나갈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개최되는 도시”라며 보령시가 관광거점도시로써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인구감소라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보령시가 관광거점도시로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같은날 보령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으며 제1차 의회운
완연한 봄을 맞아 보령시가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봄여행을 100배로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추천에 나섰다.보령은 대한민국 금수강산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산과 들, 바다, 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관광아이템과의 연계로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자부하고 있다.▲푸른 자연의 오서산과 성주산, 신비의 바닷길 그리고 벚꽃길충남도 제3 고봉인 오서산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 서해안의 등대라 불리는 등 등산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성주산은 국보8호 낭혜화상탑비가 있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기념 퍼포먼스, 봉사 활동 지침 안내, 도민체전준비기획단장의 도민체육대회 운영 관련 설명, 자원봉사자 친절 교육 실시 등 성공적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구창환 센터장은“우리 군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데에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서천군 봉선저수지가 생태체험 관광명소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전문가, 지역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선저수지 생태학습탐방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마산면 벽오리와 시초면 봉선리를 연결하는 탐방교(L=245m)와 수변산책로(L=287m) 조성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군은 탐방교를 강화유리바닥구간(B=3.5m, L=50m), 생태체험학습공간(지름8m, 2개소), 쉼터공간(지름6m, 2개소)으로 구성해 타 시군 보도교 및 출렁다리와의 차별성을 둘 방
보령시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229곳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통합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건강증진의식 확산 및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해 인구복지협회,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본부, 충남광역치매센터, 대한결핵협회, 중앙자살예방센터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이 우리나라 전통 춤사위를 앞세워 국제 문화교류의 힘찬 몸짓을 펼친다.서천군은 군립전통무용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약 1억5000만 원이다.군립무용단은 오는 7월 몽골 울란바토르의 나담축제가 열리는 몽골에 방문해 몽골국립예술단 등과 함께 작품 공동 창작을 위한 무용 워크숍과 전시, 공연 등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군립무용단은 지난 2017년 몽골국립예술단과 교류협약을 추진한
해양성 기후로 상대적으로 개화 시기가 늦은 보령시 주산면의 벚꽃길이 지난 주말 만개해 벚꽃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보령시는 이번 주말에 벚꽃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란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도서관의 보급 및 도서관 이용자를 늘려 도서관의 중요성과 도서관 봉사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를 ‘도서관 주간’으로 설정,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시는 이에앞서 지난 12일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천중학교 독서동아리 회원이 중심이 되어 독립선언서 전문 이어 낭독하기와 독립선언서 내용 중 인상 깊은 문구를
15개 시·군 220만 도민이 한마음으로 결집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충남도민체전은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천군 내 2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마음 체전, 스포츠 축제속의 경제도약 발돋움 체전, 220만 도민이 어우렁 더우렁 행복한 체전, 열정으로 영차영차 기운찬 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 된 도민의 역량이 펼쳐진다. 내년부터 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이 통합운영 됨에 따라 올해 열리는 도민체전이 비통합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개·폐막행사, 경기진행 등 대회 운영에 많은 관심이
서천군이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에 장항읍, 서천읍, 문산면, 비인면 등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장항읍과 비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서천읍과 문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 공모 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도 주관인 2019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은 주민주도의 3대 위기 극복(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및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고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과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나눠 추진됐다.장항읍은 ‘시골이 주는 따뜻한 감성 요소를 바탕으로 한 지역
보령시는 1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태흠 국회의원, 김한태ㆍ이영우 충남도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예타면제가 반영되지 못한 보령선(충청산업문화철도)을 비롯한 역점사업의 절실함과 당위성, 완벽한 대응논리 개발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보령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국가시행 25건 3080억 원, 자체시행 95건 1430억 원 등 모두 120건 4510억 원으로, 이중 신규 사업만 42건에 달한
보령경찰서는 11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모범운전자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초등학교별 2019년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더 나은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학교별 건의 사항을 수렴, 보령경찰서와 협력해 어린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양윤교 보령경찰서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어린이들의 안전과 보령시 교통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19년도 어린이 교통안전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민원처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추진한 민생현장과 도서순방,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민원상담의 날 운영 등에서 제기된 주민불편 및 고충사항의 처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날 보고된 민원은 민생현장 방문 68개소 462건, 화요 민원상담 13회 79건 등 모두 541건에 달했으며, 즉시처리 등 처리가능한 민원은 481건 90.3%,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으로 수용이 곤란한 민원은 52건 9.6%인 것으로 나타
서천군이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군은 지난 10일 군생활체육센터에서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준비상황과 공식행사 연출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부터 안치식, 개․폐회식 공개행사, 경기 진행 등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총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따른 홍보 및 소음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충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부터 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의 통합 운영으로 진행돼, 우리 군에서 열릴 도민체전이 비통합대회의 마지막 대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