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29일부터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갑진년 첫 회기에 돌입했다.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며 총 17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한다.의회는 이날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최은순 위원과 조장현 의원 그리고 민간위원 4인을 선임했다.이들은 지난해 보령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 건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박상모 의장은 “올해 보령시의회는 제9대 의회의 반환점을 앞
[보령=최종암 기자] 2022년 7월 개관한 ‘보령머드테마파크’가 국제회의를 비롯한 각종 외부행사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29일 보령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지금까지 약 243건(누적 행사 참가자 4만1520명)의 국제행사와 학술회의, 기업체 워크숍 등을 유치했고, 행사 참가자와 동반가족의 소비유도를 통해 약 5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지난해 ▲국제행사(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보령행사 지원, 충남수소에너지국제포럼, 탄소중립확산대회) ▲전시박람회(청소년진로박람회), 인센티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특화시장 화재 정상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대응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재산손실, 상실감 등 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일상회복대책을 강구했다.회의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 노태현 부군수, 각 국장들은 이날 피해 상인신속지원, 임시 상설시장 개설, 대국민 성금 모금 방법 등에 대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이들은 우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114억1000만원 중 14억3000만 원을 투입, 피해상인의 긴급 생계안정(충남도 재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피해복구 등을 위해 지방세 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화재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없으면 이미 고지된 등록면허세(면허분) 또는 체납액의 납부 기한을 6개월 연장 신청할 수 있다.단, 지방세법에 따라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29일부터 31일까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 통합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서천군청 재무과
[서천=최종암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5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3억 원을 서천군에 전달했다.또한,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 시설물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도 최대 1.5%포인트까지 감면키로 했다.김성태 은행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그는 현장에서 “개인 고객에게는 개인당 최대 3000만원의 긴급생계안정자금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p(포인트)까지 감면하는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했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은 24일 의장실에서 도시재생 시민미디어단 과의 차담회를 갖고 청년들이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센터장을 비롯한 시민미디어단은 이날 보령시의 도시재생사업이 나아갈 길을 물었다.박 의장은 도시 재생사업의 주된 목적은 도시 쇠퇴에 대한 대응, 이라며 해법으로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회복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그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여 기초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저렴한 공적임대 주택의 공급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보령을 만들도록 노력하
[서천=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긴급복지지원금을 전달했다. 17가구 29의 서천 학생들에게 쌀 100포와 1인당 60만 원씩 총 1740만 원을 25일 지원했다.또한 서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가정방문 상황 파악 ▲긴급돌봄 ▲학생 및 보호자 심리상담(Wee센터) 지원 ▲도시락 및 비상식량 지원 ▲긴급 구호 물품(생필품) 등을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교육청의 긴급복지지원이 피해를 당한 학생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학생들
[서천=최종암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화재가 난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에 나섰다. 현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며 일상으로의 복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역구 의원인 장동혁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에겐 조속한 복구지원을 촉구하고 있다.김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전체가 잿더미로 변했다. 대목장사는커녕 장기간 장사마저 불투명하다”고 토로하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상인들의 영업재개를 위해 임시시장 개설을 서두르고 있다.노태현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가동 중인 통합지원센터는 ▲민원접수팀 ▲피해복구팀 ▲재난지원팀 ▲대외협력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 식량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1기 계획(2019~2023년)에 이어 2028년까지 5년 동안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했다.시는 향후 5년 간 쌀과 기타 식량작물을 대상으로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적정 자급률 제고, 시설투자 수요 등을 분석, 관련 사업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통합 RPC,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생산자 단체 등과 면담 및 실무협의회, 발전협의회 등을 수차례 진행했다. 농협RPC 중심의 농가 조직화, 계열화,
[보령·서천=최종암 기자] 구자필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4일 긴급성명을 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판했다.구 예비후보는 비판 일성으로 “국민의 슬픔을 외면한 채 ‘약속대련 엔딩쇼’만 하고 돌아갔다. (두 사람은)서천군민과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외쳤다.앞서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은 23일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 복구지원 등을 지시한 뒤 돌아간 바 있다.구 예비후보는 “이들이 상인들과 군민들의 아픈 마음을 진심으로 위로하기 보다는 쇼에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는 여성가족부와 지정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정부포상(3개), 신규지정(15개)를 수상할 자치단체장, 담당공무원, 시민참여단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부문에서 맞춤형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보령시는
[보령=최종암 기자] 충남 보령시 오천면(원산도리)일원에 경찰수련원이 신축될 전망이다. 다만, 부지만 선정됐을 뿐 최종확정 및 예산은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오천면에 들어설 경찰수련원은 규모 1만404㎡, 프리미엄급 118객실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477억 원이 투입된다.이르면 올 상반기 예산이 확정되면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경찰은 수련원이 신설될 경우 연간 20만 명 방문, 인근지역 주민 61명을 상시 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령시는 최종 예산확정을 위해 국회 및 정부를
[서천=최종암 기자] 22일 오후 10시 50분경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접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10분 만에 화재현장에 도착, 발 빠르게 상황을 진두지휘했다.김 군수는 현장에서 즉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실시간 재난 현장 상황을 공유 피해액 추산, 화재 원인, 후속 지원 등 화재 수습에 촌각을 다퉜다.23일 오전 10시 30분경 김 군수는 사태가 완전 수습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서천군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 내 수산동과 일반동 사이에서 화
[서천=최종암 기자] 22일 오후 11경 서천특화시장(서천읍 군사리 686-1)에서 화재가 발생, 점포 292개 중 227개가 전소됐다. 화재발생지점과 떨어져 있던 먹거리동 10개 점포와 농산동 55개 점포에는 영양을 미치지 않았다.23일 서천군에 따르면 화재는 1층 수산동과 일반동 사이에서 시작됐다. 불길은 확산돼 2층 식당동으로 번져 1층과 2층에 있는 점포를 2시간 만에 모두 태웠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23일 오전 10시 현재 잔불을 진압 중이다.화재발생 당시 대설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서천=최종암 기자] 지난 1일 취임한 노태현 제27대 서천부군수가 13개 읍면을 찾아 주민들과통한다.노 부군수는 22일 마서·기산·한산·서천 23일 장항·화양·마산 등 9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읍면 현황과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생각을 공유했다.특히, 행정의 뿌리가 되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 화재 예방 및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예찰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노 부군수는 "(이번 읍면 순방은)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19일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2가구‘사랑가득 꾸러미 지원 사업’을 했다.후원회 임원들은 이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며 건강상태,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박근찬 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다 같이 행복한 비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90억 원 규모(지류 45억, 모바일 45억)의 보령사랑상품권을 22일부터 판매한다. 설 명절을 맞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유통되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이며,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지류 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령=최종암 기자] 명품 보령딸기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싱싱하고 당도 높은 보령딸기의 명성은 전국적으로 유명해 벌써부터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보령시 일대엔 30여 농가, 10㏊ 규모로 딸기가 재배되고 있다. 특히 딸기작목의 스마트팜 시설 재배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청년농업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딸기 작황이 좋아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령시는 ▲딸기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딸기 스마트팜 온실 신축 확대 ▲딸기 데이터 활용 지능형 복합환경제어기 보급 ▲난방비 절감을 위한 냉난방기 지원
[보령=최종암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대전 고속도로가 환황해권 메가시티를 완성하는 매우 중요한 단초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몇 년간 활발히 추진되다 멈칫한 지역 최대 숙원에 불씨를 당길 것이라는 각오로 풀이된다.김 시장은 18일 보령시립도서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공약으로 낸다면 환황해권 경제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김태흠 충남지사도 이 고속도로 건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윤석열 대통령의 ‘충청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농수산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확보에 순풍을 탔다.지역주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등 산업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완전경쟁형 16개, 기금연계형 10개 과제를 선정한 중기부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대상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