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에 올랐다. 대전시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는 3위,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는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직무수행 영역과 시민의 삶 만족도까지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가늠하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한 143.4점을 받아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임기 시작점과 비교해 지지층 확장 정도를 보여주는
[박성원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인 ‘2024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20~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의 후원으로 ‘맑은 물 상생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상하수도 분야 166개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참가한다.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상하수도 각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또 물산업·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가스열펌프(GHP)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를 말하며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해 운영 중인 가스열펌프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으로 배출하거나,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우, 대기배출시설 신고대상
[박성원 기자] 대전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자 520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말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참여 대상은 대전시에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의 소유자이며,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차량과 사업용으로 등록된 차량,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18~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한국판 아우토반’은 충남도가 선점한 정책이지만, 전남도에 먼저 깔릴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전남 무안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약속했기 때문.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에서도 해당 사업을 언급했으며, 대선 기간 광주에서 직접 공약한 바 있다.김태흠 충남지사가 공약한 ‘한국판 아우토반’은 그가 직접 명칭을 달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던 사업이다.기존 ‘보령-대전고속도로’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던 ‘충청권 제2외곽순환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 연구원)을 향한 강도 높은 지적을 이어온 가운데, 연구원이 ‘8개 전략팀 구성·운영’ 계획을 밝혔다.김 지사는 줄곧 연구원이 ‘도정 철학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외부 활동에 치우쳐져 있다’거나 ‘도정 중점 현안과 동떨어진 연구 활동’ 등을 지적해 왔다.김 지사는 14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주요 업무보고회’를 갖고 도내 산하기관의 올해 중점 계획과 개선점을 논의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까지 제가 주장해왔던 공공기관 통폐합은 내부적으로 완료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역 에너지IT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2억 7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에 나선다.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에너지IT산업·제조업 동반 수출 경쟁력 강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 에너지IT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설비 및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국제 온실가스 저감실적(ITMO)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총 2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해외온실가스 저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6번째로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을 방문해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이 시장과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기계 분야의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 “한국기계연구원은 1976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의 제조업을 성장 견인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 성과로 미래를 선도하는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기계연구원의 축적된 연구 역량은 세계적으
[박성원 기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3일 기재부를 방문, 김동일 예산실장과 예산실 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을 위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유득원 부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 호국보훈파크 보훈 휴양원 건립 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구체적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사업’은 지난 2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및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해 올해 착공 예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차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호국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3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협의회)에서 ‘의료 지원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전국이 ‘의료대란’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두 지자체장의 장기적 해법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김 시장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충남형 의료 후불제 지원 사업’ 도입을 제안하고, 박 군수는 ‘병역법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촉구했다. 金, 적기 치료 놓치는 ‘의료취약계층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11일과 13일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결의안 등 13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세입예산은 80억 6000만 원, 세출예산은 211억 1000만 원으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조례안 등 12건도 원안가결됐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더 다양한 직종과 소통해달라"며 "특히 일선 현장 의견이 충분히 수렴된 조직개편을 추진해 달라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의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선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서 대전을 우주경제 강국을 이끄는 일류 우주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육성 거점인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계획 발표, 이장우 시장은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핵심기반 인프라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클러스터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