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박범인 군수가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행복대학 본교생을 대상으로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재미있는 인삼이야기 특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11일 진행된 특강에서 박 군수는 삼국시대부터 각광받아 동의보감에도 실렸던 한국인삼의 효과 효능 및 서양인에게도 주목받아 국가 중대사 협상의 중요한 외교 수단이었던 인삼의 역사 이야기 등을 설명했다.또 금산의 자긍심을 이끈 우수한 금산인삼의 사례를 들어 지역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수업을 듣는 주민들의 일상인 인삼 농사가 세계적으로
[보령=최종암 기자]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김대성)이 4월 1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충남 도내 초·중·고 52교 1176명 대상 ‘2024년도 초 ‧ 중 ‧ 고등학교 해양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다양한 해양활동 체험을 통해 수상에서의 위기 대처 능력, 학급 구성원 간 협동심, 수상 활동 역량 등을 기르고자 기획했다. 총 35기수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운영하는 모든 해양캠프는 바다생존수영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캠프는 초·중·고등학교 각 학군별 수준별 맞춤
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이 11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농협중앙회는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을 시행하고 있다.아산축산농협의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 및 금리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금융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주목을 받는다.천해수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5천억 달성탑 수상은 지역사회 서민금융과 축산인의 영농자금 지원이란 축협의 본질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일군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김도운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충청권 28명의 당선인 가운데 6명이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이어서 그들의 화려한 부활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당선된 선량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은 대전의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갑) △박정현(대덕), 충남의 △복기왕(아산갑) △황명선(논산‧계룡‧금산), 충북의 △엄태영(제천‧단양)으로 전체 당선인의 20%를 넘어선다. 이들 가운데 재선의 관문을 통과한 엄태영 당선인 외에는 모두 초선이다. 이들 자치단체장 출신의 당선인들은 단체장 직 수행 때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민과 중앙당으로부터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초대 참모 출신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이 지난 10일 고향 홍성·예산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반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의 연고지인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뒀음에도 고배를 마셨다.이들과 경쟁한 상대는 각각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 더불어민주당 간판 정치인들이다. 강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정면에 내세웠는데, 이들이 받아든 상반된 결과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尹 참모’ vs ‘民 에이스’ ‘보수의
[김재중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당선자들의 감사 인사만큼 낙선자들의 아쉬움도 주목받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20개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낙선자 중 상당수는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를 통해 지지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패배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낙선인사의 패턴은 엇비슷하다. 지지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당선자를 축하한 뒤,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방식이다. 먼저 충남에서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6선에 도전했다 패배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박수현
천안시가 충남 최초로 홈페이지 내 공직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직자의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홈페이지 내 공직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3월 충남 시장·군수 협의회에 ‘직원 정보 부분공개(성명 비공개) 전환’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다음 달 예정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 충남을 대표해 정식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1월 청사 내 직제표의 직원 사진을 제거했으며, ‘천안시 악성민원 근절 및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홍보를 위해 축제 개최 기간을 맞추는 SNS 이벤트를 11~21일까지 진행한다.SNS 이벤트는 매월 색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첫 이벤트인 4월은 축제가 열리는 2024년 8월 □일부터 8월 □일까지 중 네모 칸에 들어갈 날짜의 숫자를 맞추면 된다. 이벤트 응모는 대전시 SNS 계정 참여 링크를 통해 퀴즈 정답과 함께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되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 0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11일 여당의 참패로 끝난 이번 총선 결과에 “당과 정부는 재창당에 준하는 혁신과 내각, 대통령실을 새롭게 구성해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총선을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해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 윤석열 정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그는 또 “참으로 참담하다. 나라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정 동력 상실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손실
[태안=최종암 기자]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충남 태안군의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 대표 경로효친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태안군은 첫 사업을 시작한 1월부터 3월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7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대상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자랑하는 농특산물 표고버섯이 농업회사법인 ㈜정담을 통해 미국 현지에 수출된다.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정담은 지난해 10월 700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을 미국에 수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화 1000만 원 상당의 물량은 12일 선적, 5월 초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가 서산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효했다고 평가했다.정담의 표고버섯은 음용수 기준에 합격한 지하 150m 암반수와 국내 참나무 톱밥을 사용하는 등 건강하고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올해 약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초 생산기반 및 가공‧유통산업 기반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고품질 약초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친환경 약초생산단지 조성(7억 원) △원예작물 지역맞춤형사업(6억 원) △특용작물시설현대화사업(2억 원) △신소득 경제작물 재배단지 조성(2억 원) 등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또 가공·유통 활성화 및 약초 전문가 육성을 위해 △한방약탕기 지원(3억 원) △약초 포장재 지원(1억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와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충남 정치 1번지를 사수했다. 문 후보는 11일 오전 4시 6분 기준 99.98%가 개표된 가운데 12만9211표 중 6만4561표(50.58%)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 후보는 6만177표(47.15%), 허욱 개혁신당 후보는 2886표(2.26%)를 얻는데 그쳤다. 문 후보는 “국민과 천안시민의 승리다. 어느 때보다 제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승리는 윤석열 정부 무도한 국정 기조를
충남도내 축구동호인들의 축구 축제인 ‘2024 충남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폭력사태로 얼룩져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대회는 매년 심판자질 문제와 팀간 과열경쟁 등으로 크고 작은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특히 아마추어 동호인 팀 경기의 경우 심판 판정에 대한 불공정시비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주최 측의 우유부단한 대처로 근절되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이번 대회 역시, 주최측은 무기력한 대회운영으로 일부 팀은 삐뚤어진 승부욕으로 ‘동호인들의 축구잔치’를 ‘난장판’으로 추락시켰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의 선택은 21대 총선보다 한층 더 민주진보 세력에게 쏠렸다. 여소야대 국면속에 거대 야당의 탄생 속에 충청권의 역할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전, 7석 모두 민주당 싹쓸이..장철민 40대 재선, 황정아 박정현 첫 여성10일 마무리된 22대 총선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7석 모두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동구에 출마한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에서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이 됐으며, 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당선인과 장종태 당선인은 각각 중구와 서구갑에서 첫 출마에 당선이라는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22대 총선 충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의석 중 8석을 가져가며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4대 격전지에서 3곳을 건지며 최후의 보루만 사수했다. 4대 격전지 중,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민주당 완승을 견인했다.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충남에서 6석 신승을 거뒀지만, 이번 선거에서 2석을 늘린 8석을 차지했다.이번 충남 선거에서 천안·아산·당진 등 북부벨트와 정권심판 바람이 분 대전 인접지역 논산·계룡·금산 등 총 7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우세가 예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당진·청양·천안·부여 광역·기초의원 재보선에서는 부여 2곳 중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당선됐다.먼저 광역 후보를 뽑는 당진에서는 홍기후 민주당 후보가 1만 9133표(61.82%)를 얻어, 김진숙 진보당 후보(6421표, 20.74%)와 김해곤 무소속 후보(5393표, 17.42%)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청양에서는 이정우 민주당 후보가 1만 219표(52.09%)를 얻어 9396표(47.9%)를 얻은 구기수 국민의힘 후보를 제쳤다.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천안 서북구에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선이 확정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조 후보는 11일 오전 1시 38분 기준 77.02%가 개표된 가운데 4만 5859표(56.37%)를 얻었다. 윤소식 국민의힘 후보는 3만 3634표(41.34%)를 얻는데 그쳤다. 두 후보간 표차는 1만 2225표로 벌어졌다. 조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대통령 실패가 대한민국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능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강 후보는 11일 오전 12시 50분 기준 58.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만 8572표(득표율 55.6%)를 얻어 1만 9677표(38.3%)를 얻는데 그친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당선이 확실시 되자 강 후보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당장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후보는 특히 "수도권 과밀과 저출생, 세종시의 인구 유입 정책, 지역 내 불균형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남 아산을 선거구에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강 후보는 충남에서 어기구 후보(당진시)와 함께 최다선인 3선 의원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강 후보는 11일 오전 0시 10분 현재(82.56% 개표) 4만8,553표(60.13%)를 얻어 3만2,192표(39.86%)를 얻은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강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59.7%로 전 후보(40.3%)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강 후보는 “저와 민주당을 선택해주신 분들께,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