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방경찰청 광역지능수사대가 29일 식약처 인증 없는 불량 마스크를 유통하려한 40대 A모씨를 사기미수혐의로 입건했다.광역수사대는 29일 밤9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소재 창고에 식약처의 인증없는 마스크 8000장을 보관창고에 쌓아놓고 인터넷을 통해 판매중인 유통업자 A씨를 단속했다.이들은 코로나 19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해 감염원 차단 예방효과가 없는 마스크를 차단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인터넷상 불법으로 판매하려고 시도했다.경찰은 여죄를 추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 사태를 기회로 부당이익을 챙
세종시가 오는 3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일반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펼친다.이번 서비스는 최근 공중화장실 외의 장소에서 불법촬영기기를 통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서비스 신청은 세종시민 및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3일이다.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 여성가족과로 전화 신청 후, 지정된 수령처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수령처는 시청 여성가족
오는 3일부터는 시청 1층과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개발행위 분야에 대한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개발행위 담당부서인 도시정책과가 외부 임대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행위 민원 상담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월부터 매주 화요일은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 매주 목요일은 시청1층 안내데스크에서 상담실이 운영된다.상담실은 개발행위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종시 공간정보산업협회 재능기부 운영되며, 주요 상담내용은 ▲개발행위허가
세종시가 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청 지상 1층‧지하 출입문 각 1곳씩을 제외하고 모든 출입문을 차단한다.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추세에 따라 청사 내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시 건물 폐쇄 등으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큰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펴쳐진다.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지하를 통한 시청사 출입이 통제되므로 출입 시 반드시 지상1층 출입문을 이용해야 한다.시는 외부 출입이 많은 지상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 열감지기, 적외선체온계를 동시에 운용해 모든 출입자들의 발열상태를 체크하고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자금을 조기 지원한다.시는 소상공인 경영난 완화를 위해 분기별로 한도를 정해 지원하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내 전액(150억 원) 조기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상환조건이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75%p만큼을 지원한다.자금 지
세종시에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120명으로 늘어나고 신천지 교인 및 교육자 유증상자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일 세종시에 따르면 타 시·도 접촉자는 120명으로 늘어났다. 120명 가운데 대전 12번 확진자오의 접촉자 28명, 충남 21번 확진자와의 접촉자 90명, 타 시·도 이관 2명으로 집계됐다.이들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면서 접촉자들이 늘고 있다.대전 12번 확진자 동선 가운데 새롬동 S보험회사 세종시 접촉자 7명, 돈까스 식당 50명으로 나타났다. 타 시·도 접촉자는 10명이다. 현재 총 64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송~청주(1구간) 도로확장공사의 원활한 준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준공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이 전담팀(TF)은 행복청 광역도로과장(팀장)으로 행복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북도, 청주시, 흥덕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총 7개 기관으로 구성된다.전담팀은 합동점검을 통해 적기 준공 및 원활한 시설물 이관 등 사업 마무리까지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행복청은 준공 후 도로관리청으로의 원활한 시설물 이관을 위해 기관별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통소통대책 및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7일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추진을 위해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을 발주했다. 도시건축박물관은 세종리(S-1생활권) 박물관단지 부지(문S-1)에 건립되는 5개 박물관 중 규모가 가장 큰 박물관으로 건립비용 949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만 7050㎡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또한, 박물관단지 내에 건립 예정인 5개 박물관 중 올해 착공 예정인 어린이박물관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는 박물관이기도 하다.본 사업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행복청이 박물관 시설 부지매입
타 시·도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26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내를 활보했다는 소식에 이들의 동선에 세종시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8일 세종시는 타·시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고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37명 중 12명이 대해 음성 판정을 받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시는 신천지 교인 명단 확보에 따른 전수조사 및 모니터링과 동시에 전체 620명 중 599명(96.6%) 전화상담을 끝냈다.신천지 교인 중 유증상자 37명 가운데 1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세종시 중앙부처도 뚫렸다.28일 인사혁신처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첫 확진자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정부세종청사 청사동이 아닌 별도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다.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세종시에 근무하는 직원 A 씨는 전날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곧바로 조퇴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확진자의 동선은 26일 오전 8시 30분 인사혁신처 7층(어진동), 오전 11시 30분~13시 홈플러스 내 멘뮤사(어
청양군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사 출입자들의 안전을 체크하기 위해 열감지 카메라 2대를 설치한다.군은 3월 2일부터 민원봉사실과 중앙 현관 출입구 등 2곳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한편 그 외의 모든 출입문을 폐쇄했다.카메라 설치장소에는 직원 2명을 상시 배치해 전체 출입자의 발열상태를 점검하면서 마스크 착용 권고, 손세정제 사용 유도 등 코로나19 행동수칙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특히 37.5도 이상 발열 출입자가 확인될 경우 청양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옮겨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다음 달 2일부터 1주일 동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711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이 이뤄진다고 28일 밝혔다.긴급돌봄을 신청한 유치원생은 669명(전체의 9.8%), 초등학생은 1042명(3.6%)이다.세종교육청은 교실 267곳을 방역하고 체온계·손 소독제·마스크 등을 준비하는 등 긴급돌봄 채비를 마쳤다.긴급돌봄 교실에는 10명 안팎만 수용한다.최교진 교육감은 "원하는 아이는 모두 긴급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가정에서도 학습결손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