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부동산시장의 수요자 10명 중 절반 가량은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거주 지역의 주택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00명 가운데 45.9%가 '하락'이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반면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1.9%였으며, ‘보합’은 22.2%로 나타났다. 작년 말, 2023년 주택 매매가격 전망 설문에서 77.7%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결과보다 하락 응답 비율이 크게 줄었지만 하반기에도 여전히 ‘하
[박성원 기자]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697가구(일반분양 687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송절동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에이디션’,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원에서 청량
[박길수 기자]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에서 50개 단지, 총 3만 9658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청약 온기가 감도는 수도권 분양계획 물량은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인 1만 8625가구로 집계됐다.미분양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지방에서는 이보다 많은 2만 1033가구가 풀리는데,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더 이상 분양을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 위축’ 상반기 실적, 2009년 이후 올해가 가장 적어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은 고금리와 경기부진, 자금조달 어려움, 미분양 리스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갑천2블록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상옵션 변경·취소 위약금을 면제할 방침이다. 3일 공사에 따르면, 당초 계약 상 입주예정자가 옵션품목을 변경 또는 취소하는 경우 위약금이 발생한다. 하지만 도시공사 측은 공사 이행착수일 이전에 변경·취소한 입주예정자에 한해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공사 측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유상옵션 변경·취소 계약을 접수했다. 이 기간 총 93세대가 변경·취소를 요청했다. 이번 위약금 면제 조치에 따라 경감되는 금액은 약 7000만 원이다
[박길수 기자] 부동산R114(대표이사 김희방)가 부동산 통합솔루션인 REPS 5.0 BETA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REPS(Real Estate Power Solution)는 부동산R114가 2000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국 부동산 가격, 공급, 분양 등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부동산 빅데이터 통합솔루션이다. REPS는 이번 5.0 BETA 출시 이전에는 다운로드가 필요한 CS버전을 제공해 왔었지만, 이번 5.0부터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접근 가능한 WEB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사
[박길수 기자] 이달 대전 224세대, 충북 664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7월 분양 성적에 따라 하반기 분양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7월 분양 예정 물량이 32개 단지, 총 2만 5650세대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2918세대, 지방은 1만 2732세대가 예정됐다.지방에서는 △강원 3341세대 △경남 2301세대 △광주 1647세대 △전남 1520세대 △경북 1350세대 △부산 1233세대 △충북 644세대 △전북 268세대 △대전 224세대 △제주 20
[박성원 기자]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598가구(일반분양 211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리인뷰2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먼저 HL 디앤아이한라㈜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짓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특별공급 청약을 7월 3~
[박길수 기자] 부동산시장의 수요자 10명 중 4명은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올 상반기 조사 당시 보합을 예측한 비율이 23%에 그친 것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29일 부동산R114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20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보합’을 나타낼 것이라는 답변이 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서는 하락 응답이 65%로 압도적이었고, 지난 2008년부터 16년 동안 조사를 진행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였다
[박길수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석문국가산단(충남 당진시 고대면)에 신축한 A-4BL 국민임대주택 1101가구에 대해 입주자격을 완화해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9㎡형 376가구, 37㎡형 66가구, 46㎡형 659가구이다. LH는 실수요자의 입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모집시 입주자 소득요건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까지 완화해 공급한다. 모집공고일은 28일이며 청약신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해당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신청
[박길수 기자] 7월 충남에서 아파트 6290가구가, 충북에서 1274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충남 아산에서만 3027가구의 입주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 1251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많은 반면, 지방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택지지구 입주예정 물량이 많다. ◆7월 입주물량, 경기>충남>서울 순으로 많아시·도별 7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7762가구), 충남(6290가구), 서울(5340가구), 대구(2500가
[박길수 기자] 7월에만 충남 지역의 입주 물량이 4458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공개한 7월 입주동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3만 542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충남에서 4458세대가 입주, 지난 2017년 2월(6137세대)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아산 탕정지구 내 3000세대 가량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외 내포 ‘대방 엘리움 더 센트럴’ 831세대도 7월에 집들이를 시작한다.한편 7월 지방 입주물량을 보면 대구 2912세대, 부산 2167세대, 충북 1274
[박성원 기자]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사전청약 포함) 총 4548가구(일반분양 391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2차(사전청약), 경기 화성시 신동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 인천 서구 불로동 ‘호반써밋인천검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7일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
[박성원 기자] 지난 1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이달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최근 급격한 지수 상승으로 인한 조정으로 보여 향후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3.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작년 6월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금년 1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서 지난달에는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으나 이번 달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수도
[박성원 기자] 지난 5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600만 원을 넘어섰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한 결과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489만 원(3.3㎡당 1613만 7000원)으로 전월대비 0.96%(4만 7000원↑)상승했다.업계에서는 당분간 아파트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6월 아파트 분양가격전망지수’에 따르면 전월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103.1로 집계됐는데, 분양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
[박성원 기자]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자들이 신규 분양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 5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올 들어 2월 1560만 2400원, 3월 1585만 6500원으로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은 평당 분양가가 1600만 원을 돌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4월 말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HUG가 발
[박길수 기자]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1년 내 계약이 만료되는 전세 보증금 상위 지역에 지방에선 대전 서구가 그 규모가 가장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천안 서북구, 대전 유성구도 지방에서 1년 내 계약이 만료되는 전세 보증금 상위 지역 세 번째와 네 번째에 꼽혔다.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전세 계약 기간을 2년으로 간주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계약이 만료되는 2021년 하반기 전국 주택전세거래총액은 149조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상반기 계약이 만료되는 2022년 상반기 전세거래총액
[박성원 기자] 6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가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이달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를 했다. 특히 세종지역 입주전망지수는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대전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비 6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국적으로 0.1p(85.6→85.5) 하락했다. 입주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입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지역별로 수도권은 1.1p(86.2→87.3)상승, 광역시는 0.4p(84.0→83.6)하락, 도(道)지역은 0.3p(86.5→86.2) 하락한 것으로
[박길수 기자] 지난달 충남 1순위 청약경쟁률이 0.4대 1로 기록돼 1순위 접수에서 청약 미달됐다. 같은 기간 서울 82.2대 1, 경기 42.8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여 지역별로 청약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충남 1순위 청약경쟁률은 0.4대 1로 집계됐다. 1순위 청약미달율은 64.3%를 기록했다.5월 청약은 10개 시도 15단지에서 이뤄졌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82.2대 1 △경기 42.8대 1 △광주 11.2대 1 △부산 1.1대 1 △대구 0.1대 1 △
[박성원 기자] 주택사업자들은 6월 아파트 분양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서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준선을 상회,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고, 대전지역의 전망지수가 전월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국 17개 시·도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월 대비 6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평균 5.5p 올라 83.2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2.3p, 지방광역시는 2.2p, 기타지방은 9.2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대전 20.4p(73.7→94.1), 경남 17
[박길수 기자] 부동산 시장의 수요자 10명 중 7명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집을 사야겠다고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56명 가운데 68.7%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0.2%에 비해 8.5%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지역별로 지방이 7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 73.4% △지방 5대 광역시 68.5%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