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 진단검사의학과 구선회 교수가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학회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년 간이다. 구 교수는 2010년부터 2년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분과위원회 중 검사실신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했고, 진단검사의학 재단 법인 설립을 보건복지부 법인심의위원회에 심의 요청해 통과시키는데도 기여했다. 현재 한남학회 일원으로 충청지회장을 수년간 맡아 오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충남 당진)은 30일 예결위 종합 질의에서 RPC(미곡종합처리장)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이날 “현재 농촌에서는 농협 수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획기적으로 성능이 개선된 농기계로 수확량은 늘었지만, 20년이 넘은 RPC 건조기는 늘어난 수확량을 따라가지 못해 많은 농민들이 밤을 새며 기다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게다가 농협의 저장능력이 40~50%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농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농협 수매에 있어 사후정산제를 도
비좁은 급식실로 대기시간이 길었던 충남 당진초 급식실 문제가 해결됐다.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충남 당진)은 탑동초 급식실 증축과 보수를 위한 특별교부금 9억1000만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탑동초는 그동안 학구 내 아파트 건립 등으로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급식인원 대비 식당 및 조리실 확보율은 낮았다. 이로 인해 제한된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좁은 공간으로 몰리면서 급식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수업에 차질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김 의원의 특별교부금 확보로 인해 급식환경 개선과 운영의
충남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이영하 교수가 지난 22-23일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이하 학회) 제57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제31대 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번 총회 다음날부터인 지난 24일부터 오는 2017년 10월 총회 때까지 2년 간이다. 이 교수는 주로 톡소포자충, 질편모충, 주혈흡충 감염시 숙주와 기생충간 상호관계 연구로 SCI급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학회 학술부장과 부회장, 충남대 교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충남대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당협위원장)이 29일 오후 4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 의원(서울 중구)과 ‘에릭슈미트 구글/알파벳 회장과 함께하는 테크토크(Tech Talk)’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구글 회장에서 ‘알파벳’이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해 대대적인 조직을 개편한 에릭 슈미트가 알파벳 회장으로 직함이 바뀐 뒤 처음 국회를 방문해 미래의 컴퓨팅 시대에 대해 전망하고 행사에 참석한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에릭 슈미트는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이미 우리는 machine l
국회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대전 유성)이 29일 오후 3시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장애인예술대상 시상식’ 대회장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헌법재판소장상 등이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장애인단체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문학과 미술, 음악, 대중예술 등 각 분야별 5년 이상 경력과 활동으로 창조적 업적을 이룬 장애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문화·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
장애인인식개선 오늘 박재홍 대표가 ‘2015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은 장애인 문학전용 예술공간인 ‘대한민국 장애인 창작 집필실’을 운영하는 단체다. 박 대표는 계간문학마당 발행인이기도 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8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장애예술인들의 자부심과 희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부터는 장애인
생산자단체 미곡종합처리장(RPC) 도정시설의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을 촉구하는 청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상정돼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천안을)은 28일 산업위 전체회의에서 ‘미곡종합처리장(RPC) 도정시설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 법제화 촉구’ 청원을 제안 설명하고 농민 부담 경감을 위한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이날 소개된 청원은 지난 6월 17일 쌀 전업농 등 29만7000여 명이 서명해 박 의원을 대표소개의원으로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RPC 도정시설에 농사용 전기요금을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54·사진)가 최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올해 대전시 의사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수는 면역 이상으로 반복유산이 되는 산모들에게 면역글로블린 치료로 임신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규명하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여 왔다. 불임 및 난임의 경우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 공개를 꺼리는 경우가 있어 이 교수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해 직접 상담을 해주면서 전국에서 불임환자들로부터 문의가 잇따르는 등 임신 희망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사회적 문제가
대학 새내기가 처음 출전한 국제발명대전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화제다. 주인공은 충남대 전자공학과 새내기 신주현 학생(1학년). 신씨가 발명한 것은 ‘무접지 콘센트용 접지 및 누전차단 장치’다. 현재 이 발명품으로 접지공사를 할 경우 산술적으로 약 6500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란 게 한국전력 등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올해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신씨가 이 제품을 발명한 것 역시 생활 속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종종 가던 할머니 댁에서 전기를 사용하다가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제품 발명을 시작했
충남대 환경공학과 서동일 교수는 27일 환경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친환경 소비 생산 및 환경 산업 육성’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서 교수는 하천 및 호수의 수질 모델링 분야 지속적 연구 및 세계적 수준 유지, 첨단 융합 기술을 이용한 자동 수질 모니터링 및 수질관리 기술 개발, 올해 열린 세계 물 포럼의 국내 유치에 기여한 공 등을 인정받았다.그는 1992년 충남대에 부임해 70여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배출했으며, 국내외에 70여편의 학술논문과 160여회의 학술발표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쌀 과잉 생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가 20만 톤의 쌀을 추가 매입(기존 39만 톤)하는 조치를 이끌어냈다고 27일 밝혔다.홍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새누리당은 26일 국회에서 ‘쌀 수급안정 긴급당정협의’를 열고 쌀 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1차적으로 20만 톤을 격리하고, 다음달 13일 통계청 발표(쌀 생산량)에 따라 9만 톤을 추가 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아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올해 쌀 생산량이 426만 톤(9월15일 기준)으로 전년대비 0.4%증가해 수요량(39
학교법인 선문학원(이사장 석준호)은 26일 황선조(60) 선문대 총장을 연임했다고 밝혔다. 7대에 이어 8대 총장에 연임된 황 총장 임기는 2020년 2월 28일까지다.지난 2012년 선문대 총장에 취임한 황 총장은 최근 교육부 2015대학구조개혁평가 대전.충남 유일 최우수 A등급 획득을 비롯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지원사업, 대학특성화(CK-1)사업, 고교교육정상화기여 대학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이끌었다. 또 교육경쟁력강화를 위해 우수교원을 초빙해 전임교원확보율을 72.5%로 끌어 올렸고, 특화된 취업프로그
새누리당 김동완(충남 당진)·김제식(충남 서산·태안)·정용기(대전 대덕구)의원 등 초선 의원 3인방이 2년 연속 당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먼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동완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기강 해이를 지적하고, 공공기관 개혁을 위한 각 기관장들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석유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알뜰주유소가 본래 취지와 무색하게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고,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외국인 직접투자 및 지원 사업들에 대한 지역별 형평성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책을 주문했다.더욱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이 일명 '건우법'을 대표 발의한다. 박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어린이에 대한 진료 및 재활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어린이 재활병원을 설립할 수 있게 한 '지방어린이재활병원의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 제정안(일명 건우법)'을 26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이 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어린이 질병과 장애의 특수성을 고려해 어린이의 신체에 적합한 의료장비·시설을 구비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어린이 재활전문병원을 설립·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충남 천안을)이 “위기의 청년 실업과 고용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5일 'TJB 생생토론'에 출연해 “박근혜 정부가 7.27 청년고용 대책을 세웠는데, 3포 세대를 넘어 5포, 7포 세대, ‘헬 조선’이라고 표현할 만큼 정말 심각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취직을 한 번도 못해본 청년이 약 64만 명이다. 또 3명 중 1명은 불안한 비정규직이란 통계는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최근 고용률은 높아도
외국인 가야금 연주자로 알려진 배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조세린(趙世麟·본명 Jocelyn Clark) 교수가 이번에는 가야금병창으로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조세린 교수는 최근 경북 칠곡군 주최로 열린 제4회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에서 ‘백발가’를 연주해 신인부 개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악교육의 선구자로 추앙받고 있는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가야금병창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4회 대회에는 모두 93개 팀 19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미국 알레스카 출신인 조세린 교수는 199
한밭대(총장 송하영) 도시공학과 김명수 교수가 지난 15~16일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교통학회(회장 김영찬) 제73회 학술발표회(2015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이 학술대회에서 ‘부도로 직・좌금지를 통한 주도로 교통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전공분야인 도시교통체계에 관한 영향력 있는 기술자문활동 등을 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도시교통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위원, 국토교통부와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과 광역자치단체
대전일보와 행정안전부(현 행정자치부) 출신인 정덕훈(55)씨가 정의화 국회의장 언론특보로 전격 발탁됐다. 20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5일자로 정의화 국회의장실 소속의 언론특보로 임용됐다. 언론특보는 시간제 전문 임기제로 확인됐다. 정 씨가 정의화 의장 언론특보로 기용된 데는 20여년 간의 정치부 기자생활과 행안부 홍보전문관 근무 경험 등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특보는 20일 와의 통화에서 “정의화 의장과 친분이 있던 사이는 아니지만, 의장 비서실에 있는 대변인이나 정무비서관은 전부터 잘 알고 지냈다
박근혜 정부 2년 만에 대전·충남 출신 첫 장관이 탄생할 전망이다.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6개 부처 장·차관을 교체하는 등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도 교체했다. 이 가운데 해양수산부장관에 내정된 김영석(56) 현 해수부차관이 충청권 출신이란 점이 눈길을 끈다. 김 장관 내정자는 1959년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특히 해수부 감사관, 홍보관리관, 해양정책국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등 30여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