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서산시 부석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LSD·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남도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살처분에 나섰다.국내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도내 가축시장 10개소에 폐쇄조치가 내려졌으며 전국 축산업계 종사자 및 관계 차량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된 상태다.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수의사가 한우 40여 마리를 사육 중인 농장에 방문해 진료 도중 소 4마리의 피부병변을 발견했고, 검역 당국에 신고하면서 ‘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20일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 평소와 달리 책상이 들어서고, 각종 사무기기가 설치됐다. 주말을 지나 오는 23일 2년 만에 국정감사(국감)를 받기 때문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반(반장 김교흥 의원) 의원 12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남도와 충남도경찰청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제1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6명, 국민의힘 소속 5명, 무소속 1명이 속해있고, 충남도 증인으로는 김태흠 충남지사, 행정·정무 부지사를 비롯해 각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배석할 예정이다. 위원회 자료 요청은 약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지지하고 나섰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인 ‘국립의대 신설’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부의 '의대 정원 확충' 방침이 자신의 공약인 국립 공주대 예산캠퍼스 ‘의대 신설’과 맞물려 있음을 언급하며 ‘범도민 추진위원회’ 결성 등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어느 정부도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윤석열 정부의 결단을 적극 지지한다. 시의절적한 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내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우량기업 17개사가 ‘충남도’에 자리 잡는다.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2만 5082㎡ 부지에 총 8,617억 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 및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로써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가 99개사, 13조 2,460억 원 증가했다.도는 1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 등 17개 기업 대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8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역 균형발전 실현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전망이다.위원장에는 여형규 한국항공대 교수가 선임, 지역 혁신, 특화 발전, 복지 등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0월 18일까지다.여 위원장은 논산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차관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이들은 ▲지방시대 계획 및 시행계획 ▲충청 초광역발전계획 ▲기회발전특구 및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중 102명이 겸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임대업’을 겸직하는 공직자가 가장 많았다.2020년도 겸직 공무원은 한 명도 없었지만, 이듬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에 크게 늘었다.특히 ‘부동산업’을 겸하며 연간 1000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공직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17일 공개한 ‘공무원 겸직 허가 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중앙부처 공무원 3,270명, 지방공무원 2,503명이 겸직 허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유치에 성공했지만, 규모 축소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움직임에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대통령 공약에도 불구하고 전국 공모로 전환해 행정력을 낭비한데다, 예타 조사로 기간이 늘어날 경우, 지자체의 행·재정력이 과다 소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청·충남도·아산시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예타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종합병원급→지방병원’ 전락 우려시민사회 “재난대응병원 원안 사수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힘쎈충남’을 표방하며 펼친 지방외교의 결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그는 앞서 올해 4~6월에 ‘실리와 소신’에 방점을 찍고 미국,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해 ‘대백제전 세일즈’와 ‘외자유치’를 이끌어냈다.오는 10월부터는 독일, 폴란드, 동남아 3개국 등에 통상진흥의 거점이 될 ‘해외사무소’를 확대 설치할 예정으로, 도의 지방외교는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12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10월 말 독일과 폴란드로, 12월에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베트남·라오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천안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고, 2031년까지 총 986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이번 사업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민선8기 역점 공약으로, 오는 12월 중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도는 11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안서동 5개 대학 부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안서동은 단국대 등 5개 대학이 밀집돼 있어 5만 여명의 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언한 충남도가 도내 연구기관, 기업들과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 및 협렵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협약에 참가한 기관과 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삼성디스플레이(주), 한국서부발전(주), 현대제철(주) 등이다.도는 지난 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저탄소 전환 ▲자원순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도내 산업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 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행했다.6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내포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자율주행 왕복(셔틀)버스는 오전 10시 충남도서관을 출발해 홍예공원 외곽 도로를 주행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남보훈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을 경유해 출발지인 충남도서관으로 돌아왔다.운행 중 내포혁신플랫폼 앞,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앞 등 2개 정류장에 정차했으며, 운행은 대략 20분 정도 소요됐다.이번 체험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내 국방산업이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고 세계 안보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방클러스터(K-국방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는 방안과 함께 논산시에 들어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논산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충남 국방산업 육성 포럼’에서는 내년에 선정될 K-국방클러스터 위치는 논산시가 최적지를 의견이 모아졌다.충남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충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포럼은 김태흠 충남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5일 ‘제28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대백제전이 열리고 있는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220만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화합을 위한 마련됐으며 ‘백제문화를 기회로, 힘쎈충남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장·군수,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K-POP고등학교 학생들의 식전 공연과 모범 도민 표창 등이 이뤄졌다.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안에 백제인이 물려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DNA가 있다. 민선8기 슬로건인 ‘힘쎈충남,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고강도 산업 에너지 전환 정책 입법화’를 추진하고 ‘청정에너지 경제 중심지’로서 충남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오전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에서 탄소배출 저감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탄소중립경제’ 실현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10대 전략과 70가지 세부사업을 소개했다. 앞서 그는 충남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선포해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김 지사의 움직임은 강한 의지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집적지구)’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집적지구는 대한민국을 이끌 ‘충남형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김 지사의 농업 정책으로, 기업과 농가의 상생모델을 구축해 국내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조성 사업에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가 몸 담고 있는 더본코리아도 동행을 약속하면서 농식품 마케팅에 전문성을 더한다. 도는 4일 오후 도청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생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50대 이상 중년층과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스포츠로 급부상한 ‘파크골프’. 이용자가 매년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동호회, 인프라도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 파크골프장 개수로 4위를 차지하는 충남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립파크골프장’ 건립 추진을 비롯해 내년까지 15개 시·군에 30개소를 확충할 전망이다. 국내 파크골프 도입 20년..시니어층 중심 활성화충남 고령자 비율 15.7%..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전망 도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나선데에는 노인의 규칙적 신체활동을 도모하고 심리적·사회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충남신보)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충남신보는 4일 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 기념식을 개최했다.김두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충남신보는 1998년 창립 이래 힘쎈 충남지역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는 도내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그는 취임 1주년을 보낸 후 맞이하는 창립기념일인 만큼 임직원과 함께한 그간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충남신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김태흠 도지사님의 힘쎈 충남 도정 실
[황재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9일 추석 명절 인사말을 통해 “충북도정의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각계각층의 거센 비판으로 수세에 몰린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도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민선 8기 ‘도정 성과’ 소개에 집중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로 청주 지하철의 시대가 열렸다”며 “오송이 ‘K바이오 스퀘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센터)’ 구축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대상지로 선정됐다.도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인접한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과 자립공급망을 구축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도한다는 복안이다.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중국은 막대한 예산 지원 덕분에 OLED 분야에서 많이 쫓아 왔지만, 절대 따라오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며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 자신있다”고 밝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해안이 국내 ‘크루즈 산업’ 주요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도내 서천·보령·홍성·서산·태안·당진·아산 등 7개 연안 시·군의 2022년도 관광객이 18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면서 세계적 명소인 호주 '골드코스트'를 능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충남도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환황해 포럼’을 열어 한국·중국·일본·베트남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이들은 ‘황해’를 맞대고 있는 각국 주요 도시에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는 방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