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3964개 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 356곳 투표소에서도 일제히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이번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각계각층의 국민들은 차기 대통령에게 어떤 걸 바라고 있을까?세 아이의 아버지, 취업을 걱정하는 대학생, 자영업을 하는 사장님, 깨끗한 나라를 꿈꾸는 어르신.는 우리의 목소리, 국민들의 목소리이기도 한 이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봤다.
“한을 품고 간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예지재단 전 이사장의 유족들로부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어제 검찰 고발을 당했다.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인데 유족들은 “설 교육감이 자신의 선거를 도운 캠프 관계자를 예지재단 직원으로 채용할 것을 강요했다”며 요구한 5급 대신 9급으로 채용했지만 처우가 낮은 데 불만을 갖고 이 사람이 퇴직하자 재단에 대한 보복행정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설 교육감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이 사람이 예지재단에 들어간 것 자체를 몰랐으며 보복행정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
예전에는 정신병 환자들이 집단요양소에서 강제수용 치료를 받아야 했다. 정신 이상자의 발작과 이상행동이 사회 분위기상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던 탓이다.그러던 중 의사 호가스가 정신이상자들이 사회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베들렘 정신병원에서 1735명의 환자를 분석한 바 있다.이에 동조한 18세기 후반 에든버러의 윌리엄 쿨렌(1710-1790)은 정신병이 신경계통의 이상 질병이며 약물치료가 가능하다고 천명했다.이어 파리 비세틀 병원의 정신과 의사였던 필립 피넬(1745-1826)은 신경계통 질환을 앓고 있는 정신병 환자의
송치영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전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차녀 서윤양 결혼, 일시: 20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 장소: 대전 호텔ICC3층 그랜드볼룸홀, 연락처: 송치영 이사(010-4728-0017)
‘모래시계 검사’로 이름난 정치인 홍준표(洪準杓)전 경남지사는 1954년 12월 5일에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집안이 너무 빈한하여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다. 창녕에서 태어나 합천으로 이사를 했고, 합천에서 다시 대구로 이사를 하였다. 대구에 와서는 영남중학교와 영남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해 학생운동에 가담하면서 사법고시 공부를 하였다. 사법시험에 낙방한 어느 겨울밤 울산 현대조선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아버지가 해변 모래밭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위를 견디는 모습을 보았다. 이
권선택 대전시장이 임기가 끝나는 산하기관장들을 유임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박남일 도시공사 사장과 유재일 대전세종연구원장, 송용길 평생교육진흥원장은 8월, 이상용 복지재단 대표 9월, 이명완 마케팅공사 사장 11월, 이지호 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 내년 1월, 편광의 테크노파크 원장 2월, 남승철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3월, 김근종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5월까지여서 권 시장 임기 중 9개 산하기관장이 바뀔 수 있다.권선택 시장 임기 중 9개 산하기관장 교체 가능성대전시 산하에는 4개 공사·공단과 10개 출자·출연기관이 있는데 인재육성장학재
로렌스 스테판 로우리는 1887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시립예술대학 등에서 미술을 공부한 그는 주로 사람들의 삶, 풍경, 자신과 어머니의 자화상을 평생 동안 300여 점 그렸다. 그 중 일꾼들의 작업장과 병원의 외래병동 등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면을 많이 그려 명성을 얻었다.그림은 1950년대 영국 앙코트 병원이다. 지은 지 17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옛날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외래 전용 복도 대기실 모습이다.환자들은 긴 의자에 앉아 있다가 뒤에 보이는 5개의 외래 진찰실에서 이름을 호명하면 의사를 만나게 된다. 대기 중인
다양한 이력을 가진 정치인 안철수(安哲秀)는 1962년 2월 26일에 경상남도 밀양에서 안영모 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 1980년에는 서울대 의대에 입학하였다. 의대 3년차부터는 컴퓨터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인연이 되어 1988년에 세계 최초로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약 7년간 환자를 치료하는 일과 컴퓨터 프로그램 일을 함께 하다가 결국 의사의 길을 접고 1995년에 안철수연구소를 세웠다. 이후 미국에 가서 벤처 비즈니스 과정과 MBA 과정을 밟은 후 2008년
대전시교육청의 현안사업이던 대전 국제중고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대전교육청이 제출한 국제중고 설립안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대전교육청으로서는 2015년 대전고를 국제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주민 반발에 부딪쳐 대전시의회에서 부결된 후 세 번째 도전인데 또 다시 좌초된 것이다. 이로써 당초 목표대로 2019년 3월 개교는 어렵게 됐다.대선 후보들의 특목고 폐지 공약 때문에 통과가 안 된 것으로 보는 대전교육청은 선거결과를 보며 다음 심사에 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특목고 폐지 공약이 나오자 교
이화섭 대전시 문화체육국장 장인상, 24일 밤 10시 별세, 빈소: 충남 논산시 놀뫼장례식장 2층 특1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충남 공주시 탄천면 가척리 선영, 연락처: 이화섭 국장(010-5423-9120)
존 레이버리 경(Sir John Lavery, 1856-1941)은 영국 글래스고 예술학교와 파리 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글래스고 보이즈(Glasgow Boys)’라는 예술가들의 모임에서 활동했다. 이후 빅토리아 여왕 기념 및 수차례의 국제 미술 전시회에서 섬세한 전쟁 그림 묘사로 유명해졌다. 1918년에는 기사 작위를 받는 영예를 얻었다.그림1은 1914년의 런던병원이다. 군 부상병들의 입원 병동을 묘사했다.강당같이 크고 넓은 병실에 병상이 셀 수 없이 많다. 침대 위에는 현재에도 일부 병실에서 사용되는, 환자의 머리와 상체만을
5월 대선을 앞두고 대입제도가 또 다시 들썩이고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정책을 쏟아냈던 대학입시는 이번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단골메뉴다. 교육은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대다수 국민의 관심을 끌 수 있으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좋은 분야이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교육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니 입시제도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선거 때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公約)이 헛된 약속(空約)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우리는 너무나 많이 보아왔다. 일자리를 늘리고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