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 내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 집중에 나서 관심을 끈다.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 22개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군민 자살예방 홍보 추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취약 독거노인 자살예방 모니터링 △교량 및 저수지 투신예방 대책 △자살예방 디자인 활용 도시경관 사업 추진 등 22개 부서, 총 25개의 자살예방대책
이달 24일부터 서산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14.89% 오른 3300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지난 13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복합인상률 14.89%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확정·고시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6년만이다. 최저임금 및 물가인상 등으로 인한 운송원가 33% 상승 요인 등을 적용, 택시업계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인상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은 현행 1.5km, 2800원을 1.4km, 3300원으로 100m구간이 줄고 500원이 인상됐다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은 현행 140m당
태안국립공원주민조정협의회 윤현돈 회장(디트뉴스 24 태안지사장)이 전국 22개 국립공원구역 주민협의체인 (사)국립공원운동연합회(연합회) 중앙회장 자리에 올랐다. 지난 13일 연합회는 대전사무소에서 2019년 1차 정기회의를 갖고 올 8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4대 중앙회장 선출에 나서 만장일치로 태안국립공원주민조정협의회 윤현돈 회장을 중앙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3년이다.연합회는 환경부가 1999년 출범시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연합회는 전국의 19개 산악국립공원구역과 2개의 해상국립공원, 1개의 해안국립공원(태안군) 등으로 분
서산시지역 장애인가족들의 복지가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서산시자애인가족지원센터(율지19길 47-2, 동문2동 먹거리골)가 문을 열었다.12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가족의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관 및 단체,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장애인가족의 권리보장, 사회참여 증진과 가족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태안군이 운영 중인 혁신대학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군민들의 사회진출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민 호응도 높다.12일 군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3~6월)’은 자격증·전문가 과정으로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사 △방과후 중등 수학지도사 △바리스타 1,2급 △아동미술실기 지도사 등 15개 반, 교양과정으로 △플로리스트 △수채화 △초·중급 영어회화 △야생화 자수 등 10반 등 총 19강좌 25개 반으로 운영됐다. 총 575명의 수강생 중 383명이 최종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 강좌 수강생 중 93명이
태안군의 혹서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복지소외계층 발굴 시책이 눈에 띈다.군은 이달 31일까지 혹서기 폭염 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국가·지자체·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혹서기 폭염으로 인해 건강과 생계 등 어려움에 노출된 위기가구 등을 중점 발굴 대상자로 지정하고 발굴에 나섰다.군은 취약·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읍·면사무소의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서부발전)은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한 노사 안전보건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동조합과 사업소 안전관리자 등 23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부발전의 노사는 사업소 안전환경 개선과 전사 산업안전 보건위원회 의결사항에 대한 조치실적을 점검하고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일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워크숍에는 서울과학기술대 박달재, 한국기술교육대 윤여송 교수로부터 ▲화학물질 유출대응 안전관리와 ▲공공기관의 안전대책 강화방안에 대해 강의를 듣는 한편, 안전관리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가 지난 10일과 11일 주말과 휴일에 침수중인 모래 바지선 긴급구난 활동과 갯바위에 고립됐던 낚시객 구조 등 선박과 인명을 구조했다. 주민 박수 소리가 크다. 지난 11일 오전 7시 30분쯤 태안군 가의도 남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에 고립된 A씨(35)와 B씨(33세)를 구조했다. 갯바위 낚시를 즐기기 위해 수원과 화성에서 내려온 이들은 전날 오후 5시쯤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자 남항의 갯바위로 이동해 밤낚시를 즐기다 밀물 때를 몰라 바닷물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구명조끼 등 안
공군 제20전투비행단(단장 홍순택 준장, 20전비)은 지난 1일부터 9일간 충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용사에게 달아드린 명패, 장병에게 새겨진 명예"로 거듭나고 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지난 7일 20전비 홍순택 단장은 서산에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용사 심희택씨(육군 예비역 상사)의
서산시가 '기업애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일본의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우대국) 배제 조치에 따른 시 관내 기업체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 5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발표 즉시 지난 6일 맹정호 시장은 상황진단 및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갖고 '기업애로 지원상황실'을 설치, 운영 하도록 지시함에 따라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기업애로 지원상황실'은 관내 입주기업의 경제 동향 모니터링과 함께 기업 피해 접수와 애로사항 해소 지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에는 안면암 사찰이 있다. 안면암 사찰의 아름다운 경관이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진작가들 사이에는 일출 포인트로 매우 인기가 높다. 탁 트인 천수만의 풍경과 함께 조기를 널어 말리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은 ‘조구널섬’과 ‘여우섬’, 그 사이에 위치한 부상탑(浮上塔)이 조화를 이뤄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썰물 때와 밀물 때에도 이동이 가능한 부교(浮橋)를 따라 여우섬과 조구널섬에 다가갈 수 있고 섬 중간에 놓인 부상탑도 둘러볼 수 있다.
태안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경제영토 확장=‘광개토대사업’을 주창하고 있는 태안군이 기업유치에 눈부신 성과를 냈다. “7만 인구의 시대를 열겠다.”는 가세로 군수가 선봉에 서 있다. 수도권규제 완화, 제한이 풀린 열악한 상황에서의 군의 이번 기업유치 성과는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세수증대 외에도 태안의 미래발전에 산소탱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물용 의약품과 건강식품 제조사인 ㈜케어사이드와 편조(블라인드)원단 제조업체 ㈜오케이섬유, 자동차용 전기장치 제조업체인 ㈜케이엠에프(KMF)가 태안기업도시와 태안일원에 둥지를 튼다.민선 7기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20대 2명이 물때(밀물과 썰물)를 몰라 바다에 고립됐으나 해경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6일 밤 8시 22분께 태안군 소원면 어은돌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에 고립됐던 P모씨(27세)와 최모씨(27세) 등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2명은 야간 갯바위 낚시 중 바다 물이 차올라 퇴로가 차단되면서 바다에 고립돼 119 긴급전화로 해양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은
태안군이 갈수록 심해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정자)’ 추가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내년부터 5개년 계획을 세워 143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로써 군 무더위 쉼터는 331개소에 달하게 된다.7일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188개의 마을회관이 무더위 쉼터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에어컨에 장시간 노출됨에 따라 노인층의 냉방병 등의 불편함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무더위 쉼터(정자)’는 자연바람과 그늘막을 동시에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토론 등
충남도내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서산시가 '생명사랑'과 '자살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또 하절기 방역소독 및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과 노약자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행정력 집중에 나섰다.서산시보건소(소장 송기력)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등과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유관기관 간 ‘생명사랑·자살예방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장기호 서산소방서의용소방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6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상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산림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배출권은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산림조성에 재투자되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선순환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은 중장기적으로 동해 삼척해변부터 원산 명사십리까지 300km에 이르는 해변에 방재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1단계 사업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고성군 소재 송지호 해
태안군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호응이 높다.군은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50대와 전기이륜차 10대를 보급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도 304대를 지원하고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등을 펼쳤다. 노면 청소차 운영 및 이륜차 배출가스 관리 등도 추진했다.특히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 등 59개소의 지도·점검을 펼쳐, 3개소를 고발 조치하고 8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14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집행했다.또한 가정
서산시는 시립합창단을 새롭게 이끌 신임 지휘자에 서형일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서형일 지휘자는 “단원들간 서로 소통하는 합창단이 되었을 때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단체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서산 시민에게 쉽게 다가가는 음악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서 지휘자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조지메이슨 대학교 합창지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리조나 대학교 합창지휘 전공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국립합창단 객원 부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한세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신임 지휘자 위촉과 관련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사랑 상품권' 홍보를 하느라 폭염도 마다하고 발로 뛰고 있다.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관내 농협 31개 지점(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원예농협, 인삼농협)에서 일제히 ‘서산사랑 상품권’ 판매에 돌입했다.맹 시장은 지난 5일 농협은행 동부지점에서 서산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어깨띠를 두르고 동부시장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서산사랑상품권 구매 및 사용 시연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서산사랑상품권 사용을 홍보했다.서산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및 골목경제 활력화를 통해
연간 300억 달러 규모의 농산물 수출과 100억 원 규모의 선박엔진 부품을 수입하고 있는 태안군 관내 기업들의 수출입 상황에는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발빠른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태안군의 관내 기업들의 수출입 상황파악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6일 군에 따르면 현재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로 태안군 관내 기업의 직접적인 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지난 5일 가세로 군수는 바지락, 모시조개, 유기농 고춧가루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선박 디젤엔진 부품 수입 업체를 잇따라 방문, 현재의 기업 상황 등을 파악하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