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시는 28일 세종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교육모델안 기본구상’ 공동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일환으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특구 지정 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교육수도’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2024년에도 '정원·한글문화·안전·의료복지' 키워드를 안고 나아간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시 이전 비용인 국비 61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이전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비단강 프로젝트 등 굵직한 문화 인프라 현안들도 지속 추진된다. 최민호 시장은 28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해 문화적 성과와 2024년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비단강 프로젝트, 한글문화단지 조성먼저 최 시장은 세종시문화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과 세종축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4년 '세종시=행정수도'의 꿈은 또 하나의 현실로 나아갈까.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제2의 수도 세종,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대표 도시로 도약을 선언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수도 세종'과 '균형발전 대표도시' 도약 과제를 제시했다. 제2수도는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안와 재정특례 연장안을 담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로 새로운 문턱에 들어섰다. 시는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2028년경 명실상부한 제2수도 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금빛노을교가 28일 10시 본격 개통된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며 세종 행복도시 권역의 교통 연결성이 한층 증진될 전망이다. 개통 구간은 행복도시 4생활권에 위치한 새나루 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km이다.5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대부분 구간이 지하차도‧터널(5.4km 중 3.6km)로,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개소에 자연광이 들어와 개방감이 부여된 것이 특징이다.금빛노을교는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m의 교량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위해 교각 수를 최소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에 조성된 에너지 자립마을인 ‘상생마을’이 27일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나선다.이번에 입주하는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은 시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부지를 직접 매입한 후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총 31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 올해 5월 준공 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모든 공급 세대가 임대차 계약 체결하여, 현재까지 29세대가 입주했다.상리 상생마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자재 연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75%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5-2생활권 다솜동이 '마을 공동체' 콘셉트로 2025년 상반기에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 행복청(청장 김형렬)과 LH세종본부(본부장 이대영)는 22일 다솜동 공공시설복합단지의 주거 부문 공모 당선작으로 (주)원건설의 '돌봄공동체 마을'을 선정했다.이번 주거 부문 공모대상지인 S1블록은 다솜동에 가장 먼저 추진되는 공동주택 단지다. 670세대가 계획된 해당 단지는 2025년 착공을 거쳐 2028년 입주 로드맵을 밟는다. 공모 당선작인 '돌봄공동체 마을'은 관계와 소통의 개념을 품고 이웃단지와 대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기존 세종과 대전에서만 적용되던 행복도시권 환승할인체계가 청주와 공주시까지 확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 행복도시권 내에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통합 환승 할인을 2024년 하반기 부터 받을 수 있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대전과 세종에서 청주, 공주시까지 확대됨에 따라 최초 탑승 시 기본요금을 내면 환승 시 추가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BRT광역버스나 도시철도, 시내버스 모두 적용된다. 그동안 청주나 공주에서 대전이나 세종을 이동하는 경우 교통비를 중복 부담하는 등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자 최민호 시장이 대표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입자 암치료센터'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세종시는 중입자 암치료센터의 구체화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27일 세종시청사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MOC를 체결했다. 해당 MOC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강태현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대표이사,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 윤남근 ㈜코리아히트 대표이사, 무라타 다이스케 도시바ESS 신기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중입자 암치료센터 건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체육계가 2023년 성과를 너머 2024년 새로운 숙제를 맞이하고 있다. 시설 인프라부터 전국 규모 대회 성적 향상, 시민 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의 성과가 지속되고 있으나 여전히 체육 인재 육성 기반은 취약하고 내실보다는 외형적 틀 갖추기에 그치고 있는 형편이다. 세종시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집현실에서 2023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과 오영철 체육회장,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 임규모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현정 시의원을 비롯해, 김미선 농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1984년 건축물 최초 사용 승인 후 39년 만에 안타까운 사망사고 현장이 된 세종시 조치원읍 'A목욕탕'. 70대 여성 3명 사망으로 이어진 이번 참사 이후 지역 목욕장과 수영장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 조사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 점검 주체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경찰·소방본부 공동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만큼, 그 결과에 따라 지역 목욕장과 수영장 안전성 여부도 검증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탕내 '기포 발생기'를 통해 감전이 됐을 것이라는 추정을 하고 있으나 한국전기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립세종박물관단지의 첫 번째 박물관 시설인 국립어린지박물관이 26일 문을 열었다. 오늘 열린 개관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충청권 어린이 가족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전시물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국내 최초 독립된 형태의 어린이종합박물관이 출산율과 유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시에 개관하게 된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국내 어린이박물관은 지난 1995년에 민간에서 시작하여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은 건축설계(2017~2020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제안한 금남면 용포리 간판개선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간판개선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 원(총사업비 5억)이 확보돼 용포리의 낡은 간판이 새 옷을 갈아입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올해 조치원읍 상리 간판개선 사업이 선정·추진된 데 이어 내년도 사업으로 금남면 용포리가 대상지로 선정, 2년 연속 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 성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방규제혁신 임시조직(TF)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세종시는 경제부시장 주재로 규제혁신 TF 회의를 운영, 기업·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형 1호 실내 놀이터가 종촌종합복지센터에 문을 열었다. 어린이들이 미세먼지와 추위, 더위 등 외부 환경에 제약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실내 놀이공간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시민 50여 명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실내 놀이터 1호’ 개장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빛깔합창단’과 도란도란유치원 ‘치어리딩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과 색줄자르기, 실내놀이터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세종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이 2023년 인권영향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달성의 쾌거를 일궈냈다.이 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공공기관 대상의 권고 제도로, 기관의 경영 활동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잠재적 침해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고용상 비차별과 강제 노동 금지, 고객인권 보호 등 인권경영 활동을 위한 총 12개 분야 200여 개 지표에 따라 실시됐다.한수정은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보호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202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제2컨벤션센터 등의 일부 국비 확보에 이르지 못했으나, 내년도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은 정부안 대비 93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5202억 원으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사업과 스마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같은 대규모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 타당성 재조사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가 호된 신고식을 거쳐 새 단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주말과 연말 제야 행사 이벤트까지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시민사회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지난 2일 빛 축제 개막식 이후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하며 '보완 계획'을 추진해왔다. 겨울철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주무대를 이응다리 내부에서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으로 옮겼다. 주요 개선사항은 수변공원 내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 설치, 크리스마스 시진 및 제야 행사 진행, 빛 축제 연장 운영 등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4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이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다.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제2집무실 설치 확정으로, 행복도시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통해 세종시 전반에 국가중추 기능을 담아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행복청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월 16일 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함에 따라 변경된 내용은 오는 22일 고시될 예정이라 설명했다. 이번 변경으로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도시건설의 방향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유일한 광역시립공원인 고복자연공원에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가 조성된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선정으로 사업비 4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한국농어촌공사)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시, 한국농어촌공사, 민간사업자가 협력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대체자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에 고복자연공원 내 6147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세종지역본부(문현선 본부장)가 21일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졸업식을 열었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기업가를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정부보조금과 창업공간, 교육, 코칭,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사업이다. 중진공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78명의 고용창출과 8억 3000만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13기 졸업생 소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