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최종암 기자] 충남 보령시 오천면(원산도리)일원에 경찰수련원이 신축될 전망이다. 다만, 부지만 선정됐을 뿐 최종확정 및 예산은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오천면에 들어설 경찰수련원은 규모 1만404㎡, 프리미엄급 118객실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477억 원이 투입된다.이르면 올 상반기 예산이 확정되면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경찰은 수련원이 신설될 경우 연간 20만 명 방문, 인근지역 주민 61명을 상시 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령시는 최종 예산확정을 위해 국회 및 정부를
[서천=최종암 기자] 22일 오후 10시 50분경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접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10분 만에 화재현장에 도착, 발 빠르게 상황을 진두지휘했다.김 군수는 현장에서 즉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실시간 재난 현장 상황을 공유 피해액 추산, 화재 원인, 후속 지원 등 화재 수습에 촌각을 다퉜다.23일 오전 10시 30분경 김 군수는 사태가 완전 수습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서천군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 내 수산동과 일반동 사이에서 화
[서천=최종암 기자] 22일 오후 11경 서천특화시장(서천읍 군사리 686-1)에서 화재가 발생, 점포 292개 중 227개가 전소됐다. 화재발생지점과 떨어져 있던 먹거리동 10개 점포와 농산동 55개 점포에는 영양을 미치지 않았다.23일 서천군에 따르면 화재는 1층 수산동과 일반동 사이에서 시작됐다. 불길은 확산돼 2층 식당동으로 번져 1층과 2층에 있는 점포를 2시간 만에 모두 태웠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23일 오전 10시 현재 잔불을 진압 중이다.화재발생 당시 대설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서천=최종암 기자] 지난 1일 취임한 노태현 제27대 서천부군수가 13개 읍면을 찾아 주민들과통한다.노 부군수는 22일 마서·기산·한산·서천 23일 장항·화양·마산 등 9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읍면 현황과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생각을 공유했다.특히, 행정의 뿌리가 되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 화재 예방 및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예찰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노 부군수는 "(이번 읍면 순방은)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19일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2가구‘사랑가득 꾸러미 지원 사업’을 했다.후원회 임원들은 이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며 건강상태,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박근찬 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다 같이 행복한 비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90억 원 규모(지류 45억, 모바일 45억)의 보령사랑상품권을 22일부터 판매한다. 설 명절을 맞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유통되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이며,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지류 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령=최종암 기자] 명품 보령딸기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싱싱하고 당도 높은 보령딸기의 명성은 전국적으로 유명해 벌써부터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보령시 일대엔 30여 농가, 10㏊ 규모로 딸기가 재배되고 있다. 특히 딸기작목의 스마트팜 시설 재배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청년농업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딸기 작황이 좋아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령시는 ▲딸기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딸기 스마트팜 온실 신축 확대 ▲딸기 데이터 활용 지능형 복합환경제어기 보급 ▲난방비 절감을 위한 냉난방기 지원
[보령=최종암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대전 고속도로가 환황해권 메가시티를 완성하는 매우 중요한 단초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몇 년간 활발히 추진되다 멈칫한 지역 최대 숙원에 불씨를 당길 것이라는 각오로 풀이된다.김 시장은 18일 보령시립도서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공약으로 낸다면 환황해권 경제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김태흠 충남지사도 이 고속도로 건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윤석열 대통령의 ‘충청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농수산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확보에 순풍을 탔다.지역주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등 산업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완전경쟁형 16개, 기금연계형 10개 과제를 선정한 중기부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대상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이 42년 노후화된 청사 및 서천도서관을 신축키로 하고 지역교육공동체와 생각을 공유한다.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3층)에서 언론대상 설명회를 한 뒤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지역교육공동체(주민)와의 합의도출에 나선다.교육지원청은 이날 신청사(도서관 포함)건립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결과를 브리핑한다. 제시된 각종 의견은 적극 검토해 반영할 방침이다.앞서 연구용역은 교육청 이용자의 77.1%, 도서관 이용자의 90.8%가 신축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서베이 결과를 발표한 바
[보령=최종암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절대인구 감소시대 생활인구를 통해 보령의 활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방안이라는 신념이다.김 시장은 18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열린 ‘2024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생활인구 증대만이 보령이 처한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밝혔다.생활인구란 주민등록 인구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된다.국가 절대인구가 감소,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대안으로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18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을 열고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보령시립도서관은 보령의 오랜 숙원이자 김동일 시장의 공약으로 조성(2023.11월)된 성과라는 차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김동일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보령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지역의 발전에 밑그림을 그려갈 성과를 창출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도 기회의 시간, 기회의 해로 만들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2023년 대외 평가와 수상 및 공모선정 등을
[서천=최종암 기자] 10일 서천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순방에 들어간 김기웅 서천군수가 18일 비인면에서 '주민대화의 장'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순방에서는 200여 건이 넘는 제안 및 건의사항이 접수됐다.농로포장·용배수로 개선, 마을안길 확보(도로 정비), 주차공간 확보,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지역현안으로는 ▲서천군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 ▲폴리텍대학 건립 추진 현황 ▲봉선저수지 규제 개선 ▲지방소멸 및 인구위기 대응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다.김기웅 군수의 이번 순방은 민선8기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 대천4동 경희대국가대표태권도장(관장 최길환) 수련생들이 17일 도장에서 라면 900개를 대천4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2016년부터 진행된 기부 행사는 매년 어린 수련생들의 모금으로 2024년 아홉 번째 진행되고 있다.이 기부 행사는 지역사회 노인들과 아이들의 유대감을 기를 수 있는 행사로 평가받으며 사회 공헌과 지역사회 예절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올해는 200여명의 수련생들이 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코자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했다.전달식은 강희준 대천4동장과 박경옥 대천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군의 농산물 대표브랜드인 ‘서래야’를 홍보하고, 특히 ‘서래야 쌀’의 유통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래야’는 ‘넓은 들에 비옥한 토지’라는 의미로 서천군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하지만 이 브랜드를 단 농산물은 품질이 전국 최고임에도 제대로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출하 및 유통, 홍보방법 등이 미흡했기 때문이다.특히 ‘서래야 쌀’의 경우 서천의 농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해 가치절하 받는 억울함을 당하고 있다.문제해결을 위해 서천군은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25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전기차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다.설치 예정지는 보령시가 소유 관리, 운영하는 공공건물과 공영주차장으로 보령시청, 대천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등 34개소다. 시는 해당부지에 139대의 충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신사업자(전기자동차 충전사업)를 등록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및 운영·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희망 사업자는 1월 25일까지 보령시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은 복지 수요자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서비스 종류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 보조 기기 렌탈 서비스 등 4개다. 서비스 종류별로 소득 인정액은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160%에 해당하는 가정의 가구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무궁화수목원 내 편백나무 숲, 생태습지 등 기존 시설물과 연계한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한다.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유아들의 창의력과 감성 발달 중심의 맞춤형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유아숲체험원은 1ha 규모로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야외 학습 체험장인 밧줄 놀이시설, 통나무 놀이시설, 유아 집라인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 난간, 대피시설, 보행 매트 등도 갖춘다.시는 자연 친화적 구조물을 통해 유아들의 모험심, 공동체의식, 사회성을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보건소가 65세 이상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집중접종기간은 15일부터 3월까지다.보건소에 따르면 폐렴은 세균·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후 기관지와 폐에 염증이 생기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이 나타나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사망에 이르는 위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으나, 폐렴구균 1회 예방 접종만으로도 감염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백신 종류는 ‘폐렴구균 23’이 다당질 백신이다.1959년 12월 31일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두고 정량·정성을 평가한다.보령시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1.45점으로 전국 75개 기초 시 단위 평균(83.55점) 대비 7.9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자체적으로는 2022년 평가 대비 6.4점을 초과 달성했다.특히 정보를 제공하는 사전정보 분야에서